[연세근대한국학총서 L-061] 한국 근대 극장예술과 취미 담론

제목
[연세근대한국학총서 L-061] 한국 근대 극장예술과 취미 담론
저자
문경연 저
발행처
소명출판
발행년도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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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C ] 예술 > 공연예술 및 매체예술

제품소개

이 책의 저자 문경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근대 한국의 취미(趣味)는 서구ㆍ일본의 영향과 국내적 배경 맥락을 바탕으로 형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조선에서는 이미 일본의 식민화가 추진되며 진행된 다양한 식민지 통치전략을 통해, 식민지 조선을 문명화하려는 일본의 취미사상이 한국에 유입된 것이다. 이 책은 1900년대에 등장한 낯선 기표, 취미(趣味)의 구체적인 용법과 활용 양상은 개화기에 발간된 학회지와 신문매체, 잡지, 각종 문서 등을 통해 분석했다. 그리고 1900년대 취미는 전통적 용법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개화기적 문명관과 서구어(일본) 번역어의 영향을 받으면서 확장, 전위, 변용되는 역동성을 드러냄을 논리적으로 밝혀내고 있다.이 책이 근대 공연문화의 장에서 근대적 취미를 향유하는 문화주체가 어떤 식으로 상상되고 계몽, 교육되었는지를 보여준 것은 결국 비정치적 일상의 영역에서 근대 개인이 구성되는 맥락을 살펴보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근대적 개인, 즉 근대 주체가 구성되는 과정을 해명하는 것이기도 한 것이다. 극장 공간 안에서 관객으로 호명(呼名)된 20세기 전반기의 한국인들은, 문명인(文明人)이라는 시대적 정체성과 동시에 신민이라는 정치적 정체성, 그리고 (개인)관객이라는 문화적ㆍ심미적 정체성을 형성해갔기 때문이다.

수록내용

●머리말


●제1장 서론 : 극장의 출현과 '취미'라는 기표

1. 문제 제기

2. 연구사 검토

3. 연구 방법 및 범위


●제2장 근대 취미담론의 형성과 전개

1. 서구 '취미'담론과 일본 '취미'담론의 형성과 전개

2. 한국 근대 취미담론의 기원과 형성

1) 근대 취미담론의 전사 : 18세기 신지식인층의 문화를 중심으로

2) 1900년대 계몽담론과 '취미' 개념의 등장

3) 1910년대 '문명'과 식민주의적 변용으로서의 '취미'


●제3장 근대 공연문화와 취미의 제도화

1. 계몽의 기획으로서의 근대 초기 연극담론

1) 극장의 출현과 1900년대 연극개량담론

2) 근대 시각장의 체험과 관극문화의 형성

2. 문화공동체의 출현과 공공취미의 보급

1) 1910년대 '극장취미'와 관객의 형성

2) '취미화'를 둘러싼 제국 - 식민의 역학관계


●제4장 근대 초기 공연문화의 분화ㆍ교섭과 취미의 통합적 기능

1. 근대 교육제도와 대중문화를 통한 취미의 확산

1) 근대 관람문화와 공연물의 연계

2) 교과 과정과 '취미'의 내면화 : '수신'교과와 '학적부'의 취미

3) 근대적 인간형과 '취미'라는 척도

2. 근대 극장을 중심으로 한 공연문화의 교섭 양상

1) 막간 공연의 흥행과 대중연극취미

2) 연쇄극과 활동사진취미

3) 대중연극 삽입가요의 유행과 음반취미


●제5장 결론 : 일상과 개인, 취미의 정치학

●부록

1. 李王職博物館 編,『李王家博物館所藏品寫眞帖』, 李王職博物館(京城), 1918

2. 朝鮮總督府 編,『高等普通學校修身書』卷3, 朝鮮總督府(京城), 1923

3. 友枝高彦,『(改正) 中學修身』, (合)富山房(東京), 1925

4. 乙黑武雄ㆍ關寬之 共著,『(改正)學籍簿精義』, 東洋圖書株式合資會社(東京), 1938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