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의 수형생활을 감내했던 진보적 사상가 서준식, 그 젊은 날의 초상

서준식 옥중서한(1971∼1988)

제목
서준식 옥중서한(1971∼1988)
저자
서준식 저
발행처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발행년도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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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

  • [KRpia 기본분류] 인물전집∙사전 > 인물전집
  • [KDC ] 사회과학 > 사회과학

제품특징

총 288개의 상세목차별 내용열람 가능
1971년부터 1988년까지 17년 동안의 옥중서간을 날짜순으로 정리
약 80항목에 이르는 주석 제공
미공개 편지 15통 추가(P여사에게 보낸 편지)
강력한 본문검색 기능 제공

제품소개

『서준식 옥중서한』은 71년 이른바 유학생 간첩단으로 체포되었다가 전향을 거부하여 17년을 복역하고 인권운동가로 활동하였던 저자가, 1971년부터 1988년까지 옥중에서 가족과 친지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엮은 서한집입니다. 2개의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으나 모두 절판되었고, 많은 증보를 거쳐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에서 다시 출판된 도서를 바탕으로 구축 되었습니다.

옥중에서 한 달에 3장씩 배급되는 봉제엽서를 빼곡이 채워 가족과 친지에게 보낸 편지 글을 모아 엮은 『서준식 옥중서한』은 한국 현대사의 가장 비천한 장을 인간 존엄에의 의지로 관통한 한 젊은 사상가의 초상이면서‘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소개

서준식
1948년 일본 교토에서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마친 후 ‘조선놈’이 되기 위해 한국에 유학했다. 조국의 비참한 사회현실에 고민하던 중 서울법대 3학년 때인 1970년 여름방학에 형 서승과 함께 이북을 방문했다가 대선을 1주일 앞둔 1971년 4월 20일에 체포되어 ‘유학생 간첩단’의 일원이라는 죄목으로 7년형을 선고 받았다. 가혹한 고문에 의한 전향 강요를 ‘사람의 생각, 양심의 자유는 어떤 권력도 규제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거부, 형기를 마친 후에도 다시 10년간 ‘보안감호’ 처분으로 갇혀 있어야 했다. 1988년 5월 비전향 장기수로는 처음으로 석방되었다. 출소하면 빈민들과 함께 하며 글쓰기를 하겠다던 소박한 꿈은 조작으로 최종 판명난 ‘1991년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거치며 시대의 격랑 속에 인권운동가로 수정되었고, 1993년 인권운동사랑방을 열어 비정규직 장애우 성적소수자 등 인권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권운동에 헌신하였다. 현재 독일 룰루지역 보쿰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권운동의 범위와 방법론을 놓고 동료들과 갈등을 빚다 인권운동사랑방을 탈퇴한 이래 일체의 공식적 활동을 하지않고 있다.

도시빈민들과 어울려 살려 하였으나 운명이 그를 ‘인권운동가’로 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고, 1991년 조작으로 최종 판명난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에 항의하여 다시 투옥되기도 하였다. 비타협적인 삶의 자세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강퍅한 투사’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주위의 벗들에게 그는 ‘착하고 뜨거운 마음을 가진 사람’일 뿐이다.

수록내용

머리말 : 다시 "옥중서한"을 내면서
2002년판 머리말 : 꿈을 지키기 위해서
일어판 머리말 : 옥중서한 그 후 - 새롭게 태어날 나의 '젊은 날의 자화상'을 위하여
1989년판 머리말 : 옥중서간집을 내면서
가계도
1. 1972년 5월 12일 - 1978년 4월 8일
2. 1978년 7월 15일 - 1980년 5월 16일
3. 1980년 6월 28일 - 1982년 5월 17일
4. 1982년 6월 8일 - 1984년 5월 12일
5. 1984년 6월 8일 - 1986년 5월 13일
6. 1986년 5월 30일 - 1988년 5월 2일
7. P여사에게 보낸 편지
일본어판 "역자 후기"(초역)
기획자의 말
서준식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