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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小學)에서 조선을 발견한다.

조선 전기의 사림과 〈소학〉

제목
조선 전기의 사림과 〈소학〉
저자
윤인숙 저
발행처
역사비평사
발행년도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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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사
  • [KRpia 기본분류] 역사∙지리 > 조선시대
  • [KDC ] 역사 > 아시아

제품소개

이 책은 윤인숙의 박사학위논문인 「조선 전기 사림의 사회정치적 구상과 소학운동」과 관련 소논문을 엮은 것이다. 윤인숙 박사는 주희의 『소학』 이념을 바탕으로 조선 전기 사회를 개혁하고자 했던 사림세력의 정치사회적 구상을 연구했다. 다른 한편 그녀의 연구는 주희의 『소학』이 조선사회의 유학을 ‘지배의 이념’에서 ‘생활의 가치와 기준’으로 확장시키는 계기를 그리고 있다.

사림은 특히 기존에 ‘어린 아이들이나 읽는’ 책으로 치부되었던 『소학』에서 주자의 핵심적인 정치철학을 발견하고, 스스로 ‘소학’이 제시하는 삶의 자세를 가다듬으며 ‘수신’ ‘제가’ 이후 ‘치국’ ‘평천하’를 하고자 했다. 제1부에서는 ‘사림’의 정치관·가치관·인간관이 조선 유학의 도통(道統)을 잇는 김종직-김굉필-조광조 등 걸출한 유학자들을 구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체현되고 확대되었는지 밝히면서 책을 시작한다. 제2부에서는 주자가 『소학』에 담아낸 유학적 가치관, 도덕관, 정치관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그것이 조선 전기의 ‘소학실천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졌는지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그들이 『소학』을 사상적 공통기반으로 삼고 중앙정치 차원에서 수행한 개혁의 논리를 차근차근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제4부에서는 중앙정치구조의 개혁에 머물지 않고 ‘만민의 교화’를 위하여 향약과 서원, 서당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주자학의 가치관과 도덕관을 전파했던 움직임이 포착된다. 결국 이들 ‘소학실천자’들의 개혁은 기묘사화 이후 좌절되었지만, 『소학』과 거기 담긴 가치관은 조선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주류 유학으로 정립되어감을 볼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아는 진정한 ‘조선’의 탄생이었던 것이다.

수록내용

● 책머리에

● 서론

1. 문제제기와 연구 목적

2. 사림파와 『소학』에 관한 연구사 검토

3. 연구방법과 내용

● 제1부 ‘소학실천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제1장 김종직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치활동

1. 김종직의 『소학』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2. 김종직의 지역사회 인식

제2장 김굉필의 『소학』 인식과 네트워크 확대

1. 김굉필의 『소학』 인식과 실천

2. 김굉필의 네트워크 확대

● 제2부 『소학』의 정치이념과 ‘소학실천자’들의 정치론

제1장 『소학』의 구조와 정치이념

1. 『소학』의 편찬과 구조

2. 『소학』의 정치이념

제2장 소학실천자들의 정치론

1. 가·국가 부동론과 내수사 혁파

2. 군주수신론과 군자·소인의 분별

보론:조선 전기 내수사 폐지 논쟁과 군주의 위상

● 제3부 『소학』 정치이념의 제도화

제1장 소학실천자들의 계모임과 그 정치적 성향

1. 소학계와 죽림칠현의 군주 전제 비판

2. 도계의 과거제도 비판

제2장 현량과 설치와 그 의미

1. 과거 시험 기준 비판과 현량과 설치

2. 현량과의 『소학』 이념

3. 현량과와 그 의미

● 제4부 『소학』 이념의 사회화

제1장 『소학』 이념의 사회적 확산과 향약

1. 『소학』의 실천과 향약:송대 향약론

2. 중종대 향약의 전개와 양상

3. 소학실천자들의 향약 시행론의 특징

제2장 『소학』의 금서 인식과 그 반향

1. 『소학』의 금서 인식

2. 『소학』의 영향과 그 반향

제3장 『소학』 교육의 확대와 서원

1. 『소학』서의 간행과 『소학』 이념의 확대

2. 『소학』 교육의 지방 확대와 서원·서당

보론:17세기 단성현 엘리트의 조직 형성과 인적 네트워크

● 결론

● 학생, 윤인숙 박사를 추억하며

●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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