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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영화관에서 생긴일

식민지 조선의 또 다른 이름, 시네마 천국

제목
식민지 조선의 또 다른 이름, 시네마 천국
저자
김승구 저
발행처
책과함께
발행년도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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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이 책의 저자 김승구 교수는 본업인 국문학 이외에 영화에 관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PC통신의 영화동호회 중 ‘숨걸모(숨은 걸작영화 보기 모임)’의 운영자라는 타이틀이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근대 한국의 수많은 문학 작품, 일간지, 잡지, 논문에서 영화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내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지금껏 이뤄져온 일제강점기 대중예술 연구는 기존의 텍스트 위주의 연구를 고수함으로써 수용론적 맥락에서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당시 영화 텍스트가 소통되는 매개 공간이던 단성사ㆍ우미관의 흥행 방식, 흥행 방식의 변화를 추동한 당국의 영화 정책과 조선일보 등 언론 매체의 태도,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의 궁극적 원인인 영화 마니아들의 욕망 등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일제 강점기 일상생활에 대한 미시적 접근에서 식민지체제라는 틀의 규정력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과거처럼 정권에 의해 일방적으로 강요된 민족주의의 색안경은 과감히 내던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영화학자들의 전유물이던 영화정책 위주의 연구에서 한 발 나아가, 인문학자로서 영화의 유통과 수용에 관한 더욱 다채로운 담론들을 제시한다. - 출판사 리뷰 중에서 -

수록내용

● 프롤로그

● 1장 영화 마니아의 꿈

견지동 청년 이야기

〈십이월 십이일〉속의 브로마이드

영화관은 불량소년 양성기관?

‘영화는 도덕적으로 위험한 물건’

영화의 세계에 빠져든 이들

칼럼 극장에 갈까, 영화관에 갈까

● 2장 경성 영화관의 탄생

경성 최초의 영화관

남녀 좌석이 분리된 초창기 영화관

변사와 악대가 함께하는 영화 관람

문화도시 경성의 수치

치열한 관객 모으기 경쟁

외국영화 배급계의 사정

할리우드영화 독점시대

유니버설 영화를 둘러싼 경쟁

칼럼 1,000석 규모, 2층 구조, 단관 상영

● 3장 영화관 구경 가기

스크린의 꽃, 여배우

나운규와 페어뱅크스

성격배우의 대명사 에밀 야닝스

소설을 뛰어넘는 영화의 매력

발성영화의 등장

수해영화를 제작한 신문사 활동사진반

칼럼《단성 위클리》

● 4장 영화 관객의 탄생

영화를 평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다

일간지에 등장한 관객의 요구

전쟁영화 붐, 〈빅 퍼레이드〉〈제7천국〉〈날개〉

반전영화〈서부전선 이상 없다〉

민족주의 영화인가 반동영화인가,〈벤허〉

자본주의 사회의 미래〈메트로폴리스〉

칼럼 서민에겐 비싼 영화 관람료

● 5장 영화 홍보와 영화제

독자 우대권 제도

신문 영화 광고

'초특별대흥행' 날개의 광고

영화관 주최 비공개 시사회

국내 최초 영화제

관객이 선정하는 영화제 출품작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제

칼럼 치약과 담배 그리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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