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다시 보는 한국인의 지혜 : 한국 한문의 진수 지혜로운 우리 조상들의 삶
- 제목
- [고전문학] 다시 보는 한국인의 지혜 : 한국 한문의 진수 지혜로운 우리 조상들의 삶
- 저자
- 민병수 저
- 발행처
- 소명출판
- 발행년도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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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C ] 문학 > 한국문학
제품소개
- 編譯者의 서문에서요즘 정치판에서는 우리 역사를 가리켜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機會主義가 승리한 것’이라 떠들어 댄다. 그러나 거꾸로 ‘정의가 승리하고 기회주의가 패배한 것’이 우리 역사다.대륙민족의 주변국가로 살아오면서 그렇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 것을 잃지 않고 가꾸어 민족 자존自尊의 긍지를 그대로 뒷 세상의 우리들에게 끼쳐 준 것이 우리 역사의 참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한 마디의 말, 한 점의 염치廉恥도 행동하는 지도층의 언저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 아닌가. 저질低質 또 저질, 그 가속화加速化 현상이 날로 심각한데도 스스로 그 속에 함몰陷沒되어 헤어날 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예로부터 풍속風俗이라는 것도 처음에는 사회 지도층이 앞장서서 만들어 낸다. 지도자 개개인의 말과 행동 하나 하나가 민중에게 표준標準이 되고 준봉遵奉의 대상이 될 때 그것은 세월을 거치면서 미풍美風과 양속良俗으로 자리 굳힘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30여 년 전, 방은放隱 성낙훈成樂熏 선생님을 모시고 숙식을 함께하면서 80여 종의 서책을 앞에 놓고 몇 달에 걸쳐 선인들이 남기고 간 명언 가행佳行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개인주의個人主義 흐름에 매몰되어 ‘나’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현대인의 소아적小我的 삶의 껍데기를 보고 있을 때,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서 사는 데 익숙한 전통시대 ‘대인大人의 풍도風度’가 안타까울 만큼 그리웠기 때문이다.아무쪼록 우리 선인들이 ‘최고最高의 선善’으로 표방標榜한 의리義理 덕목德目을 배우고, 이 땅에서 가꾸어 온 우리 한문漢文의 진수眞髓를 배우는 데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상의 다행이 없겠다.
수록내용
서문
제1부 세자빈世子嬪을 거부한 처녀의 선택
제2부 그는 딸에게만 유산을 물려주었다
제3부 풀로 엮은 아버지라도 잡아 끌 수는 없다
제4부 한명회韓明澮가 신숙주를 살렸네
제5부 김종서金宗瑞를 아끼느라 기를 눌러 꺾었다
제6부 소 타고 가는 맹孟 정승
제1부 세자빈世子嬪을 거부한 처녀의 선택
제2부 그는 딸에게만 유산을 물려주었다
제3부 풀로 엮은 아버지라도 잡아 끌 수는 없다
제4부 한명회韓明澮가 신숙주를 살렸네
제5부 김종서金宗瑞를 아끼느라 기를 눌러 꺾었다
제6부 소 타고 가는 맹孟 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