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작가연구총서 05] 한말숙 작품에 나타난 타자 윤리학 : 한말숙론
- 제목
- [여성작가연구총서 05] 한말숙 작품에 나타난 타자 윤리학 : 한말숙론
- 저자
- 이덕화 저
- 발행처
- 소명출판
- 발행년도
- 2013-11-19
이용권구매
개인서비스이용권을 구매하면 제품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회원으로 로그인할 경우 소속 기관(도서관)에 ‘제품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제분류
-
[키워드]
- [KRpia 기본분류] 문학 > 문학일반
- [KDC ] 문학 > 한국문학
제품소개
국문학계나 평단계는 한말숙에 대해 의외로 냉담하다. 한말숙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유일하게 여성작가로는 노벨문학상 후보로 선정되었음에도, 한말숙을 제대로 연구한 논문 한편 없다. 이것은 남성 연구자들 중심으로 이뤄져 온 평단계가 얼마나 여성작가들을 소외시키고 있나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한말숙은 단편 60여 편과 장편 5편 정도의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예술원 회원까지 되었다. 이러한 괴리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저자는 한말숙의 초기 작품부터 마지막 장편소설까지 나타나는 작가 의식에서 타자 의식을 발견한다. 한말숙의 작품에서 나타난 타자 윤리학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며, 작품 속에 어떻게 형상화되었는가를 분석한다. 이 책에서 타자의 개념은 내 안의 타자나 바깥의 타자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 유지를 위해 욕구 충족시키는 일을 중단시키고 주체의 존재를 초월해 타자를 염려의 대상으로 삼는 모든 대상을 타자로 지칭한다. 여성작가로서 한말숙은 자신 역시 주변인으로 정체화한다. 한말숙의 작품 세계를 초반부, 후반부로 나눈다면 초반부는 자신과 세계와의 거리에서 멀리 있는 그 당대의 소외된 인물들을 대상으로, 후반부는 자신 주변의 삶이나 좀 더 가까운 주위 사람을 대상으로, 혹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자신의 일상에서 자신의 소외를 대상으로 작품화한다.공지영, 신경숙 등 여성작가들의 국내외적 활동이 두드러지는 요즘, 우리는 그간 우리 문학의 여성작가들을 투명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그 중심에 영광과 내정을 오갔던 작가 한말숙이 있다. 이 책은 본격적인 한말숙의 문학평가, 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중에서>
수록내용
여성작가연구총서 머리말 : 봉인된 편지
책머리에 : 자연 순환의 원리에 기댄 보편성의 문제
제1장 서론
1. 서술 의도
2. 한말숙과 타자 윤리학
3. 현재진행형의 작가
제2장 단편소설의 타자 윤리학과 서술기법
1.「별빛 속의 계절」과 「신화의 단애」
2. 소재의 변화를 통해서 본 타자 윤리학
제3장 장편소설에 나타난 타자 윤리학
1. 장편소설과 타자 윤리학
2.『하얀 도정』을 통해서 본 여성정체성
3.『모색 시대』를 통해서 본 타자 윤리학
4.『아름다운 靈歌』에 나타난 타자 윤리학
제4장 결론 : 한말숙의 타자 껴안기
주석
참고문헌
작품 목록
책머리에 : 자연 순환의 원리에 기댄 보편성의 문제
제1장 서론
1. 서술 의도
2. 한말숙과 타자 윤리학
3. 현재진행형의 작가
제2장 단편소설의 타자 윤리학과 서술기법
1.「별빛 속의 계절」과 「신화의 단애」
2. 소재의 변화를 통해서 본 타자 윤리학
제3장 장편소설에 나타난 타자 윤리학
1. 장편소설과 타자 윤리학
2.『하얀 도정』을 통해서 본 여성정체성
3.『모색 시대』를 통해서 본 타자 윤리학
4.『아름다운 靈歌』에 나타난 타자 윤리학
제4장 결론 : 한말숙의 타자 껴안기
주석
참고문헌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