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근대문학] 한국전쟁기 문학담론과 반공프로젝트

제목
[근대문학] 한국전쟁기 문학담론과 반공프로젝트
저자
서동수 저
발행처
소명출판
발행년도
2015-06-17
이용권구매

개인서비스이용권을 구매하면 제품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회원으로 로그인할 경우 소속 기관(도서관)에 ‘제품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제분류

  • [키워드]

  • [KRpia 기본분류] 문학 > 문학일반
  • [KDC ] 문학 > 문학

제품소개

한국전쟁기 문학은 한국문학사의 여러 빈칸 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한국전쟁기 문학이 빈칸으로 남은 데에는 ‘관변문학’, ‘목적문학’, ‘선전문학’이라는 분명한 이유 때문이었으며, 그 표현은 정확했다. 분명히 한국전쟁기 문학은 관변적이고 선전 선동을 위한 목적문학이었다. 문학이 갖는 심미적 가치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전환의 가치를 함께 아우를 수 있다면 한국전쟁기 문학에 대한 평가는 지금과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 같은 생각에서 출발하였다.한국전쟁기는 반공프로젝트가 작동된 시기였다. 반공프로젝트란 반공국가를 건설하는 작업이자 반공국민을 형성하는 과정이다. 이른바 이 시기에 반공으로 무장된 ‘국민 만들기’의 총력전이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전쟁기 문학을 문제적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는 바로 반공국민 생산에 문학이 적극 참여했기 때문이다.한국전쟁기 문학은 전쟁이라는 사건을 반공의 시선으로 표상함으로써 남한의 대중들이 기억해야 할 전쟁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반공텍스트라 불리는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국민의 기억’을 제공하였다. 문인들이 생산한 반공텍스트들은 반공의 기억들을 생산, 유통,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처럼 반공텍스트는 공리적 성격과 이데올로기 표출방식 등 역사적 장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이후 한국문단의 이념적 스펙트럼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서라는 점에서 한국 전쟁기 문학을 연구할 때 반드시 논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책표지에서>

수록내용

●책머리에

●프롤로그 - 해방문단과 고백적 글쓰기의 기원

●제1부 반공텍스트와 고백의 정치학

1장 한국전쟁과 피난 그리고 이념의 갈림길

1. 피난과 이념의 분화

2. 반공텍스트 혹은 고해성사의 장

2장 잔류파와 고해성사로서의 글쓰기

1.『적화삼삭구인집』의 정체와 글쓰기의 의미

2. 8인의 잔류파 문인과 고백의 기술

3. 노천명의 글쓰기와 필화사건

3장 도강파의 이념적 우월성 혹은 과시로서의 글쓰기

1.『고난의 90일』과 탈출의 서사시

2. 모윤숙-탈출의 신화화

3. 유진오-피난의 윤리적 정당화

4장 지하잠적파와 두 얼굴의 글쓰기

1. 조연현의 경우

2. 김광주의 경우


●제2부 르포-평론-작품의 삼위일체와 집단기억의 재구성

1장 군과 문단의 카르텔과 문화전선의 구축

2장 문학평론과 반공문화의 기획 : 창작론의 바이블-평론과 논설

1. 문학-'생생한 기록'으로서의 역사

2. '이념의 창조자'로서의 문화인과 '정신적 독가스'로서의 문화적 선전전

3. 형상화론-전시국민의 모럴 '열화 같은 적개심' 만들기

4. 문화정책론-'문화공작'의 제도화

3장 수사학과 집단기억의 재구성

1. '공포와 전율의 기억'과 이데올로기 담론

2. 숭고의 수사학과 이데올로기적 전략

4장 괴물의 수사학과 '십자군적인 成業'

1. 괴물 혹은 악마의 수사학과 환멸의 기억

2. 카니발리즘의 전형-근친살해의 야수성

3. 카니발리즘의 역전-'원수를 멋지게 죽이는 쾌감'

5장 질병의 수사학과 접촉강박증

1. 반공과 질병의 기억

2. '질병-감염-면역'의 담론지형

3. 감염에의 공포와 접촉강박증

4. 반공을 향한 순결강박과 자살의 숭고미


●제3부 국가주의 서사와 반공윤리의 생산

1장 공간의 분할과 정치적 상상력

1. 서울-외부의 적 창출을 위한 원체험의 공간

2. 후방-반공윤리를 위한 균열의 공간

2장 국가주의의 내면화와 죄의식

3장 '군국의 여성'의 부활과 국가주의식 연애


●에필로그 - 반공과 국민 그리고 식민의 기억

●참고문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