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 제목
- 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 저자
- 박이문 저
- 발행처
- 미다스북스
- 발행년도
- 200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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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철학가·문학가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당대의 석학이자 프랑스 철학 최고의 전문가인 저자가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온 주제를 중심으로 엮고,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려는 그의 의지와 주변의 바람을 합쳐 펴낸 책이다.
철학자로서의 사유, 그 이전에 인간으로서 저자가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오랫동안 해왔던 단상들을 심도있게 기록하여 계간지 [철학과 현실]에 '사유의 가시밭'이라는 표제를 걸고 연재했던 글들을 모았다. 각 에세이의 주제들은 저자가 철학적으로만이 아니라 실천적 삶에 있어서도 절실하다고 생각한 것들로 택했다.
이 글들이 개인적 문제에 기초했지만 사회적 차원에서도 공감하고 풀어야 할 문제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책 전체에 논리적 흐름을 부여하기 위해 발표의 시간적 순서와 상관없이 각기 에세이가 취급한 주제의 성격에 비추어 크게 개인의 실존, 공동체의 윤리라는 범주로 재구성하여 엮었다. 또한 일반 독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철학적 색채가 농후한 그 밖의 에세이에서도 가능하면 아주 쉬운 말로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철학자로서의 사유, 그 이전에 인간으로서 저자가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오랫동안 해왔던 단상들을 심도있게 기록하여 계간지 [철학과 현실]에 '사유의 가시밭'이라는 표제를 걸고 연재했던 글들을 모았다. 각 에세이의 주제들은 저자가 철학적으로만이 아니라 실천적 삶에 있어서도 절실하다고 생각한 것들로 택했다.
이 글들이 개인적 문제에 기초했지만 사회적 차원에서도 공감하고 풀어야 할 문제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책 전체에 논리적 흐름을 부여하기 위해 발표의 시간적 순서와 상관없이 각기 에세이가 취급한 주제의 성격에 비추어 크게 개인의 실존, 공동체의 윤리라는 범주로 재구성하여 엮었다. 또한 일반 독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철학적 색채가 농후한 그 밖의 에세이에서도 가능하면 아주 쉬운 말로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수록내용
프롤로그 / 철학의 창문을 열며
[1] 실존적 선택 /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1. 실존적 방황 / "모든 인간의 영혼은 끊임없이 방황한다"
2. 생존의 수치 / "생존경쟁이 거칠고 험하다. 살아남아 있음이 부끄럽다"
3. 죽음에 대한 명상 / "죽음은 화두를 던진다. 인생은 아무 뜻도 없는 나비의 꿈인가?"
4. 혼자됨과 고독 / "아무도 내 삶을 대신할 수 없다. 나의 죽음은 나 혼자만이 당해야 한다"
5. 자살소감 / "자살은 무조건 죄가 아니지 않는가?"
6.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삶은 이렇게 생각해도, 저렇게 생각해도 헛갈린다"
7. 윤리적 사회와 도덕적 개인/"가치의 절대적 판단기준은 존재하지않는다. 여기에 도덕적 판단과 철학적 악몽이 있다"
8. 어디서 어떤 이들과 / "나는 가능한 남들이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9. 무엇이 정말 진짜인가? / "내가 정말 나 자신에게 정직한 인간임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다"
[2] 사회적 규범 / 공동체는 어떤 틀을 갖추어야 하는가?
1. 언제나 자연스러워야 하는가? / "자연과 문화의 경계선은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며,자연적이 아니라 문화적이다"
2. 전쟁윤리 / "어떤 전쟁은 필요악일 수 밖에 없다는 불행한 사실이다"
3. 인권이냐 주권이냐? / "인권과 주권 가운데 어느 것이 선행하는가에 대한 도덕적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4. 동물권과 동물해방 / "생명존중의 도덕적 원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있는가?"
5. 불공평성의 공평성 / "어떤 공평성은 오히려 차등화를 요구한다"
6. 악법도 법인가? / "탈법행위는 역시 탈법행위다"
7. 공적 언어의 사적 왜곡 / "기독교 대 가톨릭교, 진보 대 보수의 개념적 대립은 논리적 착각이거나 정치적 산물이다"
8. 역사란 무엇인가? / "역사, 역사적이란 낱말에 담긴 선동에 속지 말아야 한다"
9. 성과 속 / "우리의 세계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완전한 행복감을 발견할 수 없다는 인식의 표현이다"
에필로그 / 사유의 가시밭
[1] 실존적 선택 /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1. 실존적 방황 / "모든 인간의 영혼은 끊임없이 방황한다"
2. 생존의 수치 / "생존경쟁이 거칠고 험하다. 살아남아 있음이 부끄럽다"
3. 죽음에 대한 명상 / "죽음은 화두를 던진다. 인생은 아무 뜻도 없는 나비의 꿈인가?"
4. 혼자됨과 고독 / "아무도 내 삶을 대신할 수 없다. 나의 죽음은 나 혼자만이 당해야 한다"
5. 자살소감 / "자살은 무조건 죄가 아니지 않는가?"
6.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삶은 이렇게 생각해도, 저렇게 생각해도 헛갈린다"
7. 윤리적 사회와 도덕적 개인/"가치의 절대적 판단기준은 존재하지않는다. 여기에 도덕적 판단과 철학적 악몽이 있다"
8. 어디서 어떤 이들과 / "나는 가능한 남들이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9. 무엇이 정말 진짜인가? / "내가 정말 나 자신에게 정직한 인간임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다"
[2] 사회적 규범 / 공동체는 어떤 틀을 갖추어야 하는가?
1. 언제나 자연스러워야 하는가? / "자연과 문화의 경계선은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며,자연적이 아니라 문화적이다"
2. 전쟁윤리 / "어떤 전쟁은 필요악일 수 밖에 없다는 불행한 사실이다"
3. 인권이냐 주권이냐? / "인권과 주권 가운데 어느 것이 선행하는가에 대한 도덕적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4. 동물권과 동물해방 / "생명존중의 도덕적 원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있는가?"
5. 불공평성의 공평성 / "어떤 공평성은 오히려 차등화를 요구한다"
6. 악법도 법인가? / "탈법행위는 역시 탈법행위다"
7. 공적 언어의 사적 왜곡 / "기독교 대 가톨릭교, 진보 대 보수의 개념적 대립은 논리적 착각이거나 정치적 산물이다"
8. 역사란 무엇인가? / "역사, 역사적이란 낱말에 담긴 선동에 속지 말아야 한다"
9. 성과 속 / "우리의 세계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완전한 행복감을 발견할 수 없다는 인식의 표현이다"
에필로그 / 사유의 가시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