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장안과 낙양 그리고 북경

제목
장안과 낙양 그리고 북경
저자
김학주 저
발행처
연암서가
발행년도
2019-05-27
이용권구매

개인서비스이용권을 구매하면 제품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회원으로 로그인할 경우 소속 기관(도서관)에 ‘제품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제분류

  • [키워드]

    #중국사
  • [KRpia 기본분류] 역사∙지리 > 중국사
  • [KDC ] 역사 > 아시아

제품소개

중국 역사상 왕조(王朝)의 교체는 왕국의 성격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왕국을 지배하는 한족(漢族)의 성격도 바꾸어놓았다. 그리고 천하를 다스리는 정치기구는 백성들을 평안히 잘 살게 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천하의 백성들을 지배하며 착취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그것은 도읍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장안과 북경은 백성들을 잘 살도록 다스리기 위하여 마련한 수도가 아니었다. 백성들은 별로 거들떠보지도 않고 먼 변두리 도시에 자기만을 위한 화려한 궁궐을 건설해 놓고 홀로 온갖 사치를 즐기며 힘으로 온 천하와 사람들을 지배하는 근거지로 삼기 위하여 건설한 도읍이었다. 그에 반해 중원 땅 내륙의 여러 도시, 곧 변량(?梁, 開封)이나 건강(建業, 南京)·임안(臨安, 杭州) 등지를 포괄하는 국세를 크게 떨치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나라들의 도읍이었던 ‘낙양’도 있다. 이 도읍의 위치인 ‘장안’과 ‘낙양’과 ‘북경’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 성격이며 그들의 학술과 문화 등 모든 성격이 뚜렷이 서로 달라진다. 따라서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의 전통적인 정치와 학술·문화의 성격을 올바로 이해하려 한다면 이 세 가지 서로 다른 지역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다스렸던 시대와 왕조를 제각기 분리하여 놓고 보아야만 그 올바른 실상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수도인 장안과 낙양과 북경을 문제 삼는 까닭은 여기에 있다. 특기할 만한 사실은 장안을 도읍으로 삼았던 왕조와 북경을 도읍으로 삼았던 왕조는 같은 중국의 나라이면서도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자들의 성격이며 그들이 보여주는 문화와 사상이 거울의 앞뒷면처럼 판이하게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이런 방법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적인 특징의 이해는 중국이라는 큰 나라를 올바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록내용

● 서문

● 제1장 왜 장안과 낙양 그리고 북경인가

● 제2장 중국의 역대 왕조와 황제들
1. 중국의 역대 왕조와 황제들의 특징
2. 장안에서 천하를 지배한 나라들
3. 낙양과 중부지방 도시에 도읍한 나라들
4. 북경에서 천하를 지배한 나라들

● 제3장 중국 전통 학술 문화의 형성과 발전-장안과 낙양 시대
1. 장안의 서주(西周)와 낙양의 동주(東周)
2. 장안의 진(秦)·서한(西漢)과 낙양의 동한(東漢)
3. 낙양의 위(魏)·서진(西晉) 과 건업(建業)의 동진(東晋) 및 낙양과 건업의 남북조(南北朝)
4. 중국 전통문화의 정착 - 장안에 도읍한 수나라와 당나라의 학술 문화
5. 중국 역사상 정치와 전통문화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켰던 나라 - 변량(?梁)에 도읍한 북송

● 제4장 중국 전통 학술 문화의 이질화 - 북경시대
1. 중국 전통 문화사에서의 고대와 근대 - 장안시대와 북경시대
2. 중국 학술 문화의 이질적인 발전 - 북경의 금·원
3. 전통 학술 문화 복구의 몸부림 - 북경의 명
4. 대중적인 문화의 발전 - 북경의 청

● 제5장 새로운 북경시대의 전개
1. 중국의 전통문화와 중화인민공화국
2. 대국굴기(大國?起)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