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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법정에 선 식민지 조선 여성들 : 근대적 이혼제도의 도입과 젠더

제목
이혼 법정에 선 식민지 조선 여성들 : 근대적 이혼제도의 도입과 젠더
저자
소현숙 저
발행처
역사비평사
발행년도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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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저자는 근대사회로 전환해간 식민지하에서 가족 생활 중 변모가 가장 두드러졌던 영역이 이혼이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이혼’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자 비일상을 통해 식민지 일상을 들여다본다. 나아가 식민지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 사회와 국가의 역할까지도 꼼꼼히 살펴본다. 사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잘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연간 12만 건의 높은 이혼 건수를 보이는 한국에서 '이혼' 자체는 특별한 일이 아니고, '이혼 청구'가 어려운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시대 여성에게는 이혼 청구가 불가능한 일이었고 한말에 이르러서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혼 현상 자체는 존재했지만, 그것은 대체로 소박이나 기처 등 남성이 여성을 버리는 행위를 일컬었다. 일제의 사법권 강탈이 이루어지고 근대적 사법제도로 개편해 나간 1910년대에 이혼이 급격히 증가한 사실도 눈에 띄는 사실인데, 소송을 청구한 원고의 90% 이상이 여성이라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그리고 1914년 마침내 여성의 이혼청구권을 인정한 최초의 근대적 판례가 나온다.

수록내용

● 책머리에
● 서론
1. 이혼을 통해 본 가족, 일상, 식민지 근대, 역사
2. 연구 과제
3. 연구 동향
4. 활용 자료
5. 이 책의 구성

● 제1부 근대적 이혼제도의 도입과 이혼 실태
Intro
제1장 근대적 이혼제도의 도입과 이혼법 개정
제2장 이혼의 실태
제3장 재판이혼과 이혼 원인의 변화

● 제2부 ‘자유이혼’론의 수용과 이혼관의 변화
Intro
제1장 ‘자유이혼’론의 수용과 이혼 논쟁
제2장 ‘자유이혼’의 현실과 ‘구여성’의 이혼 인식
제3장 ‘신가정’의 현실과 ‘신여성’의 이혼 인식

● 제3부 법정으로 간 여성들
Intro/제1장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대응
제2장 가정 내의 폭력과 여성의 대응

● 보론:이혼 이후의 삶 - 생존과 자존의 길 찾기
1. 이혼 이후의 삶과 젠더
2. 이혼 여성의 생계와 빈곤 탈피를 위한 노력

● 결론

● 부록
주요 법령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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