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신 저 등,윤국일 역주,홍기문 감수,김석형 감수 | 여강출판사
『경국대전』은 조선왕조 500여 년 간 이용된 기본 법전으로, 조선봉건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각 분야의 법규를 포괄적으로 규제한 종합적 성격을 가진 법전입니다. 조선초기부터 이루어져 오던 법전 편찬이 세조와 성종 대에 이르러 집대성하여 완료되었으며, 조선봉건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각 분야의 법규를 포괄적으로 규제한 종합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찬에 참여한 관료들도 최항, 노사신, 강희맹, 서거정 등 당대의 거유(巨儒) 문인 학자들로서 그 가치를 더합니다. 역사와 법제사 연구뿐 아니라 사회과학의 각 부문사 연구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니며, 조선사회를 전반적으로 해명하고 그 성격과 특징을 밝히는 데 일차적인 기초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