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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분류 - 역사∙지리 - 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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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현대북한의 이해
이종석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에서는 북한이해를 위해 핵심 분야를 기존의 책보다 포괄적으로 다루었고, 2000년대의 문제의식 하에서 북한위기의 양상과 원인을 규명, 변화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자는 북한에 대한 현재의 연구 현황을 비롯하여 북한의 주체사상의 내용과 역사, 유일체제의 개념과 특징, 정치, 경제, 대외정책 등의 내용,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 김정일 평전은 물론이고 북한의 정치적 경제적 사상적 위기와 한계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을 통해 북한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여 총 5부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책은 특히 분단 이후 북한사와 정치 체제에 대한 부분, 그리고 주체사상이 북한 사회에 미친 사회적 영향의 측면의 분석 등에서는 매우 깊은 수준의 내용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국현대사
#북한
한국의 `근대`와 `근대성` 비판 - 역사문제연구소 창립 10주년 기념 연구
역사문제연구소 저 | 역사비평사
한국 근대사의 본질을 규명하기 위한 역사문제연구소 창립 10주년 기념 연구집으로 제1부는 "1980년대 이후 한국 근현대사 연구동향과 과제"에 실린 4편의 논문은 특히나 이런 의도에서 구성되었고, 제2부는 오늘날 커다란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근대 또는 근대성"에 대한 연구자들의 고민을 '사상의 전개를 통해 본 한국의 근대 모습', '일제하 조선인 자본가의 근대성' 등 현재의 수준에서 집합하고 정리한다는 의도의 논문들을 싣고 있다.
'일제시기 민족운동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북한 현대사 연구의 쟁점과 과제', '일제하 조선인 자본가의 근대성' 등 민족과 통일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1980년대를 살아온 연구자들의 글 10편을 모아 엮은 것으로 통일 시대 우리 역사학 연구의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한국근대사
#한국현대사
#근대성
(고문의 한국현대사) 야만시대의 기록 1 - 아무도 기록하지 않는 역사
박원순 저 | 역사비평사
우리가 고통스럽게 읽어나가야 할 진실의 기록!
시대의 아픔을 향한 깊은 열정, 치열한 역사적 고증과 추적을 통해 한국 고문의 역사를 최초로 파헤친 인권변호사 박원순의 기념비적인 노작. 군사정권의 서슬이 시퍼렇던 19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어온 지은이가 10년 가까이 치열한 역사적 고증과 추적을 통해 이루어낸 역사의 기록으로 시대를 꿰뚫는 필자의 깊은 통찰력과 인권 존중의 신념, 그리고 참혹한 역사의 진실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권 - 아무도 기록하지 않는 역사. 고문에 대한 사회학적, 역사적 의미와 특징들, 고문의 역사적 성격과 구조, 다양한 고문 기법과 관련 이론 등을 깊이 있게 고찰한다. 한국에서 자행된 고문의 양상들, 고문피해자들의 고통과 가해자들의 현실, 고문에 관한 법제와 고문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 및 인권단체의 활동, 최근에 일어난 국제 고문사례 등등을 상세하게 정리했다.
#한국현대사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강정구 저 | 역사비평사
분단의 반역사성을 비롯해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를 조망한 연구 글을 모은 것으로, 조선인의 의지를 배반한 반역사적인 분단의 결과로 야기된 역사의 파행성을 보여주는 논문 〈친일파 청산의 좌절〉,〈남북한 농지개혁 비교연구〉,〈한국전쟁과 미국의 세균전〉 등을 담았다. 자주통일시대를 맞아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민족공동체적인 민족재통일을 이루어야 할 시점에서 남한단정 수립, 북진통일론, 종신대통령제 채택, 헌정유린, 독재정치 등으로 공인된 이승만의 정치를 민족사적 입장에서 평가해 본다.
#한국현대사
#한국전쟁
근대 일본의 조선침략과 대아시아주의 - 우익 낭인의 활동과 사상을 중심으로
강창일 저 | 역사비평사
大아시아주의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면서 파시즘이론 혹은 초국가주의의 반동적 사상으로 지탄받아 사라지는 듯했으나, 일본이 전후복구에 성공하고 경제부흥의 길에 들어서는 1960년대 이후부터 재평가 움직임과 함께 반미자주 노선의 우익, 친미반공 노선의 우익뿐만 아니라 교조주의적 사회주의 노선에 비판하는 '신좌익'이나 황국관료 출신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연설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오늘날 한국을 비롯하여 동아시아 사회에서 우려와 지탄을 받고 있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비롯한 일본 우익세력의 움직임은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두에 형성되어온 이 大아시아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 책은 현재 일본 우익세력의 정체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반면교사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
7개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기까지 일본 침략정책의 근간을 이루었던 大아시아주의의 형성배경과 그 발전과정을, 조선에서 활동한 일본 우익낭인들의 행동과 사상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 일본의 조선 및 대륙침략정책을 치밀하게 분석한 본격 연구서이다.
#한국근대사
#일본사
#일본
기억 투쟁과 문화운동의 전개
나간채 외 저 | 역사비평사
중요한 '사건' 은 기억의 유한성 속에서 지워지거나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삶과 역사를 지배한다. 제주 4. 3 항쟁과 광주 5. 18 항쟁이 이를 경험한 이들의 내면에 어떻게 기억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영역에서 어떻게 재현되는가를 밝힌다.
크게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는 4. 3문화운동에 관한 7편의 글을, 2부는 5. 18문화운동에 관한 7편의 글을 모았다. 여기에는 주요 문화 예술적 장르인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다큐멘터리와 영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것을 통하여 4. 3과 5. 18에 대한 역사와 '기억' 의 재현이 시기별로 어떤 양상과 추이를 보이는지, 또한 그것이 당대의 정치적 지형과 어떠한 관계를 보이는가에 대한 논제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한국현대사
(고문의 한국현대사) 야만시대의 기록 3 - 전두환에서 노무현 정권까지
박원순 저 | 역사비평사
우리가 고통스럽게 읽어나가야 할 진실의 기록!
시대의 아픔을 향한 깊은 열정, 치열한 역사적 고증과 추적을 통해 한국 고문의 역사를 최초로 파헤친 인권변호사 박원순의 기념비적인 노작. 군사정권의 서슬이 시퍼렇던 19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어온 지은이가 10년 가까이 치열한 역사적 고증과 추적을 통해 이루어낸 역사의 기록으로 시대를 꿰뚫는 필자의 깊은 통찰력과 인권 존중의 신념, 그리고 참혹한 역사의 진실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권 - 전두환에서 노무현 정권까지.광범하고 상습적인 고문의 체제가 자리 잡았던 전두환 정권기부터 시작된다. 고문과 인권의식을 통해 전두환 정권의 성격을 규정해보고,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삼청교육대사건, 5·18광주민주화운동, 언론인 탄압사건 등 끝없이 이어지는 죽음과 고문의 진실들을 파헤친다. 5공화국의 연장선상에서 탄생한 6공화국의 인권 상황과 고문 사례들, 그중에서도 특히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들의 고문피해 상황을 상세히 정리했는데 저자의 깊은 통찰력과 인권 존중의 신념, 그리고 참혹한 역사의 진실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국현대사
근대를 다시 읽는다 2 - 한국 근대인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
윤해동 저 | 역사비평사
『근대를 다시 읽는다』는 한국의 근ㆍ현대사와 근대성을 규명하기 위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책이다. 젊고 적극적인 인문학ㆍ사회과학 연구자들의 글 가운데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낡고 오래된 가치와 학문적 방법을 과감히 넘어서고자 한 글들을 찾아 실었다.
이 책은 1990년대 이후에 누적된 학계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근대를 재조명하고 있다. 식민지 경험을 해석하는 새로운 시선을 통해 '식민지 근대'라는 개념과 일제에 대한 '협력'을 해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식민지 경험과 해방 후 국민국가 형성과정이 어떻게 연동되어 있으며, 그 특수성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제 2권에는 문화 연구, 담론 비판, 하위주체 연구와 관련한 방법론적 문제의식이 두드러진 논문을 수록했고 '문화연구', '근대 담론 비판', '하위주체와 기억의 재현'이라는 방법적 시도를 행한 글들도 아울러 수록했다.
#한국근대사
#역사이론
#근대성
6.3 학생운동사 - 6·3 학생운동 35주년 기념
6·3 동지회 저 | 역사비평사
박정희 군부세력이 쿠데타로 집권하여 1963년 12월 기만적인 "민정이양"을 통해 제3공화국을 출범시킨 지 얼마 안 된 1964년 3월 24일부터 시작하여 1965년 9월까지 연인원 350여만 명이 참여하여 1년 6개월여에 걸쳐 전개된 5·16군사정권에 항거한 민주화투쟁과 굴욕적 한일회담에 대한 반대투쟁을 총칭하는 『6·3학생운동』 전반에 대해 상세히 다룬 책.
이 책은 이러한 6.3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각 대학의 학생대표들이 결성한 '6·3 동지회'가 6·3 학생운동의 실상을 알리고 그 뜻을 알리고자 만든 책이다. 6.3 학생운동의 원인과 배경, 전개 과정을 소상히 소개하고 있으며, 6·3 학생운동의 의의와 6·3 세대의 임무 등도 밝힌다.
부록에서는 6·3 동지회 자문위원인 김학준, 6·3 동지회 부회장이자 숭실대 사학과 교수인 유영렬, 국민대 사학과 교수인 조동걸, 안동일 변호사 등이 6·3 학생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글을 실어 한국 현대사 속의 6·3 운동이 갖는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다.
#한국근대사
(증보) 조선민족혁명당과 통일전선
강만길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은 우리 민족해방운동전선에서 이뤄졌던 전선통일운동의 역사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는 연구서로 일제시기의 민족해방운동사에 집중하면서 이를 정파와 노선을 달리하며 진행된 개별적 흐름으로 보기보다는 1920년대 후반 국내의 신간회 운동과 국외의 유일당운동의 흐름에 이어 민족혁명당의 활동을 조명하며 그들이 활동했던 1930년대 후반 조선의 모습을 살핀다.
당시 우리 민족운동전선은 민족의 해방을 가까이 전망하며 통일전선론의 수립과 통일전선운동의 실천에 주력하였다. 민족혁명당은 이런 시대적 상황이 가장 잘 반영된 단체로 민족의 해방에 대비하면서 전체 전선의 통일을 달성하려고 하였다. 이 민족혁명당 중심의 통일전선론과 통일전선운동의 전개과정을 사실적으로 정리하며 통일 민족주의 역사의식을 수립하도록 도와준다.
#한국근대사
#사회주의
한국사 교과서의 희망을 찾아서 - 21세기 한국사 교과서와 역사교육의 방향
일본교과서바로잡기운동본부 저 | 역사비평사
역사교육에서 교과서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간한 교과서운동 시리즈의 완성본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된 중 고등학교의 ‘국사’와 ‘한국 근대사’ 교과서를 분석한 심포지엄 '21세기 한국사 교과서와 역사교육의 방향 - 제7차 교육과정을 중심으로(2002.11.9)'에서 발표한 원고를 손질한 것으로 한국사 교과서의 현주소를 볼 수 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분석 성과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교과서를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려 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석과 비판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모색과 전망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읽으려 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한국사교과서를 분석, 비판하고 있다. 그러한 비판 속에서 나오는 역사와 역사교육에 대한 성찰과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교육
#역사교과서
식민지의 회색지대 - 한국의 근대성과 식민주의 비판
윤해동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은
제1부 〈탈근대와 탈식민〉에서는, 아직도 역사를 믿어야 하는가, 믿을 수나 있는 것인가, 권력의 정치학은 유효한가 하는 등의 문제들에 대해서 저자 스스로에게 질문한 것들의 산물이다.
제2부 〈한국 근대민족주의 비판〉[한국 민족주의의 근대성 비판]은 원초론 또는 객관주의적 민족이론과 도구론 또는 주관주의적 민족이론이라는 분류방식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민족주의의 특성을 비판하고자 한 글이다.
제3부 〈한국 근대민족주의 재인식〉 은 한국근대 민족주의의 안과 밖의 문제, 즉 근대민족주의는 안=운동, 밖=구조로 작용하는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추구했다.
제4부 〈인터뷰〉는 ‘한국 근대민족주의 비판과 탈식민의 논리’에서는 앞으로 저자가 추구하고자 하는 메타-역사학적 문제의식의 일단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전체적인 문제의식을 확인하고자 하는 독자는 먼저 이 부분을 읽어도 좋겠다.
이 저작이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
#한국근대사
#근대성
#역사인식
#식민지
한·중·일 3국의 8·15기억 - 서울평화포럼
임헌영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은 8ㆍ15를 통해 한 · 중 · 일 3국의 역사인식을 살펴보았다. 한 · 중 · 일 3국에서 8ㆍ15는 매우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축하의 의미가, 중국에서는 일제 침략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의미가,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과 종전했다는 의미가 각각 부각된다.
역사인식을 창출하는 다양한 기억장치인 기념관 및 기념일, 매스미디어, 만화나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사적 기억이 어떻게 전승되었는지 모색하고 있다.
책의 1부에서는 교과서와 8ㆍ15에 대해, 2부에서는 기념관, 기념일과에 대해 3부는 영상 매스미디어와 8ㆍ15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현대사
#역사인식
이산가족, `반공전사`도 `빨갱이`도 아닌… - 이산가족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김귀옥 저 | 역사비평사
우리 현대사의 '금기의 영역' 가운데 하나인 이산가족 문제를 '눈물의 상봉'이라는 감상적 차원이 아닌 사회과학적 접근을 통해 성찰했다.
저자는 '월남인=반공전사', '월북인=빨갱이'라는 통념을 깨뜨리고 이산가족 개념과 범주를 새로이 설정해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문제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현대사
#북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은 일제 말 태평양전쟁 시기에 일본군이 순진한 처녀들을 중심으로 하는 수많은 젊은 조선여자들을 여러 가지 기만적인 방법으로 침략전쟁의 최전방에까지 끌고 가 일본군의 성노예로 부렸던 문제의 전모를 파헤친 보고서이다.
'정신대'로 불렸던 '위안부'에 대한 개념 정리에서부터, 당시의 일본과 조선의 사회정치적 배경, '군위안소' 운영 실태와 '위안부'들의 당시와 이후 삶의 궤적, 그리고 옛 일본군의 침략성과 잔학성과 비인간성을 드러낸 표본으로서의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내적, 국제적 연대활동 등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되었던 일체의 활동과 내용을 담아 한ㆍ일간 전후처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한국근대사
#제국주의
#식민지
동아시아의 민족이산과 도시 - 20세기 전반 만주의 조선인
김경일 외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의 공동 연구자들은 해외 한인 연구에서 주류를 이루어왔던 경향, 즉 한국인만 따로 분리하여 연구하는 경향을 지양하고, 이주한 현지 사회와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다양한 인종, 민족이 상호작용하는 이민 사회의 양상을 포착해보고자 했다. 만주국 시기 중국 동북 3성의 핵심도시(봉천시, 신경시, 하얼빈시)로 이주한 도시이민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내용이다.
지금까지 만주 지역에 대한 연구가 연변 일대의 농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반면 이 책은 대도시의 조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이주한인과 현지사회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다양한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양상에 주목했다. 상호작용의 양상은 농촌보다 도시지역에서 더 뚜렷하게 관찰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도시지역을 연구대상으로 선택하여 보여주고 있다.
#한국근대사
#한국현대사
(고문의 한국현대사) 야만시대의 기록 2 - 일제시대에서 박정희 정권까지
박원순 저 | 역사비평사
우리가 고통스럽게 읽어나가야 할 진실의 기록!
시대의 아픔을 향한 깊은 열정, 치열한 역사적 고증과 추적을 통해 한국 고문의 역사를 최초로 파헤친 인권변호사 박원순의 기념비적인 노작. 군사정권의 서슬이 시퍼렇던 19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어온 지은이가 10년 가까이 치열한 역사적 고증과 추적을 통해 이루어낸 역사의 기록으로 시대를 꿰뚫는 필자의 깊은 통찰력과 인권 존중의 신념, 그리고 참혹한 역사의 진실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권 - 일제 강점기에서 박정희 정권까지. 일제가 식민 지배의 수단으로 이용했던 고문의 실상뿐 아니라, 잔혹함으로 악명 높았던 일제 고문경관과 헌병들의 사례를 파헤치고, 당시 고문에 대한 민중들의 분노와 저항행위를 추적한다. 이어 용공조작의 시대로 대변되는 박정희 군사정권기의 여러 간첩조작사건과 고문 사례들, 그리고 그 시기 더욱 적극적으로 끓어올랐던 민주화운동과 항쟁의 기록들을 상세히 담았다.
#한국현대사
근대를 다시 읽는다 1 - 한국 근대인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
윤해동 저 | 역사비평사
『근대를 다시 읽는다』는 한국의 근ㆍ현대사와 근대성을 규명하기 위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책이다. 젊고 적극적인 인문학ㆍ사회과학 연구자들의 글 가운데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낡고 오래된 가치와 학문적 방법을 과감히 넘어서고자 한 글들을 찾아 실었다.
이 책은 1990년대 이후에 누적된 학계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근대를 재조명하고 있다. 식민지 경험을 해석하는 새로운 시선을 통해 '식민지 근대'라는 개념과 일제에 대한 '협력'을 해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식민지 경험과 해방 후 국민국가 형성과정이 어떻게 연동되어 있으며, 그 특수성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제1권에는 한국의 식민경험 및 국민형성과 관련한 논문을 모았고, 20세기 한국의 근대를 보는 새로운 시선을 '식민지 근대', '대일협력', '국민국가의 형성과 균열'이라는 세 가지 문제의식으로 나누어 보았다.
#한국근대사
#역사이론
#근대성
현대와 탈현대를 넘어서 - 한국적 현대성의 이론적 모색
고 박영은 교수 유고집간행위원회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은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현재를 분석하는 데 서양이론들을 창조적으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역으로 우리 역사와 현실을 잣대로 서양이론들의 맹점을 날카롭게 분석해냈던 학자 박영은의 학문세계를 담은 유고집으로 사회문화 사 연구의 방법론으로 문화이론의 쟁점과 한국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사회의 구성과 동학, 현대 탈현대와 공동체에 대한 박영은의 논증이 가진 극도의 정교함, 복합성, 다 차원적, 그리고 그의 사상이 가진 다양한 뿌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현대사
#역사이론
진주농민운동의 역사적 조명
진주농민항쟁기념사업회 저 | 역사비평사
진주농민항쟁 140주년을 맞이하여 진주농민항쟁 기념 사업회와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념 학술행사의 성과물이다. <진주농민운동의 역사적 조명〉은 진주농민항쟁과 관련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들을 종합하면서 농민항쟁의 전 과정을 정리하고 있다.
이전에 밝혀지지 않았던 많은 인물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농민항쟁 주도층의 성격도 좀 더 분명하게 제시되고 있다.
#한국근대사
#동학농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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