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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분류 - 문학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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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Ⅰ
최강현 역주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의 고전을 보다 넓고 깊게 읽어 섭취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가사 Ⅰ」은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알려진 3편을 포함하여 16세기 박인로의 작품까지 총 38편을 수록하였다. 원문이 순 한글로만 씌어진 작품은, 현대역을 하였고 한문어의 경우에는 ( ) 속에 한문을 병기하여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국고전문학
#가사
숙향전ㆍ숙영낭자전ㆍ옥단춘전
소재영 역주,황패강 역주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의 고전을 보다 넓고 깊게 읽어 섭취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본서의 세 편은 조선왕조에서 「춘향전」 만큼이나 인기를 얻었던 남녀간의 애정을 주제로 한 소설이다. 소설 속 여주인공들은 순애적인 여성들로, 우리 문학사에 있어, 애정에 인생을 건 특색있는 여인의 각이한 전형을 보여주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대본은, 「숙향전」과 「숙영낭자전」은 파리 동양어학교 소장 경판본을 복사 간행한 '영인 고소설 판각본전집'을 사용하였고, 「옥단춘전」은 박문서관본(아세아 문화사 영인)을 사용하였다.
#한국고전문학
사설시조
최강현 역주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의 고전을 보다 넓고 깊게 읽어 섭취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사설시조'란 평시조보다 긴 사설을 촘촘한 장단으로 엮어 부르는 창법의 이름이었으나, 이후 그 부류의 작품을 전체를 아우르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사설시조」는 '그리움과 시름', '세월아, 세월아' 등을 수록하고 있다. 한자는 될 수 있는대로 피하였으나, 이해가 어려운 경우에는 괄호 안에 넣어 병기하였다.
#한국고전문학
[동아시아 일본] 피안 지나기까지
나쓰메 소세키 저 | 소명출판
피안 지나기까지'는 근대 일본의 대작가 나쓰메 소세키(1867~916)가 1912년 정초부터 '아사히신문'에 연재한 장편소설이다. ‘피안’이라는 심오한 말이 들어간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일본어에서는 춘분 전후의 절기를 나타내기도 하는 말이기에 작가 자신은 피안 즉 춘분 즈음까지 쓸 예정으로 붙인 무의미한 표제라고 한다. 이 작품은 게이타로와 스나가라는 두 청년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일관되는데 각 장마다 주인공이 바뀌지만 전체적으로 통일된 내용이다. 소제목이 붙은 여섯 개 이야기와 결말로 구성된 작품의 ‘첫 장’은 주인공 게이타로와 같은 하숙에 있는 모리모토라는 사내의 이야기이다. 그가 게이타로에게 남긴 지팡이는 줄거리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어지는 ‘둘째와 셋째 장’에서는 이 지팡이와 함께 게이타로의 탐정취미를 설명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다음 장인 ‘스나가 이야기’는 스나가와 치요코와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로 여기에 이르면 추리소설의 일면을 벗어나서 진지한 본질적 문제로 돌입한다. 마지막의 ‘마쓰모토 이야기’에서는 스나가의 출생 비밀 등이 밝혀지며 이 장은 마쓰모토의 말을 게이타로가 듣는 형식으로 전개된다.이처럼 작품 중 게이타로가 개인탐정 일을 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지팡이나 불가사의한 점괘 등 암시와 복선이 깔려있기도 하지만 사건 해결을 위주로 한 본격적인 추리소설은 아니다. 작품에는 소세키가 추구하는 인간 본성의 문제나 동시대 풍속에 대한 통찰 등이 이어지고 있고, 복잡다단한 내면에 대한 인식 혹은 인간관계의 법칙 같은 것이 떠오르기 때문에 오히려 정신적인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중에서>
우초신지(虞初新志)
이민숙 역,이주해 역,박계화 역,정민경 역 | 소명출판
『우초신지(虞初新志)』는 명말청초(明末淸初) 시기 문학가인 장조(張潮)가 편찬한 책으로, 출판 당시 집집마다 한 부씩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중국 강남문사들의 애독물로 매우 다양한 문화 형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과학자로서 수많은 기구를 발명한 황이장을 통해 당시에 고도로 발달했던 과학 수준을 짐작할 수 있고, 오늘날의 서커스와 흡사한 공연이 펼쳐졌음을 알 수 있으며, 당시 성행했던 정원문화, 가산 축조기법 등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양고전문학
한국한문소설 교합구해
박희병 역 | 소명출판
『한국한문소설 교합구해』는 83편의 고전소설을 모아 작품을 크게 三編으로 나누어 수록하였습니다. 제1편에 실린 것은 新羅末에서 高麗末까지의 작품이고, 제2편은 朝鮮 前期의 작품이며, 제3편은 朝鮮 後期의 작품입니다.
校合作業에 있어서는, 文脈과 文理의 순리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었으며, 작품이 귀속하는 장르에 대한 고려도 부차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가령 작품이 傳奇小說이면 전기소설의 敍事特性이 감안되었으며, 傳系小說이면 전계소설의 서사특성이, 野譚系小說이면 야담계소설의 서사특성이 감안되었으며, 단편이나 중편소설 가운데 비교적 문예적 사상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선정했으며, 이런 의미에서 우리 한문소설 연구의 초석을 놓은 기념비적인 책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한국고전문학
변혁주체와 한국문학 - 소설로 보는 근현대사 (1894-1989)
임헌영 외 저 | 역사비평사
구한말에서 현재까지 우리 민중은 어떤 민족사적 과제 속에서
자신들의 삶과 의식을 발전시켜왔는가.
우리는 역사·사회과학만이 아닌 문학을 통해서도 이를 살필 수 있다.
문학은 현실의 반영이며 동시에 현실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문학사가 각 시기에 민족의 현실과 변혁주체를 어떻게 형상화해 냈으며,
그 해결과제에 대해 얼마나 성실히 답변하려 했는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부분적으로 훼손·단절된 한국 문학사를 복원하고,
동시에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근현대사에 대한 일반의 관심에 보다 친밀히 부응하려 한다.
- 책 본문 중 발췌 -
#한국근대사
#한국현대사
#한국근현대문학
고통과 동정 - 한국 근대소설과 감정의 발견
손유경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은 거의 맹목에 가깝게 식민지 시기의 자료를 탐하던 시기에 우연히 눈에 띈‘동정’이라는 글자가, 수전 손택의『타인의 고통』이라는 책에 매료돼 있던 나의 내면을 파고든 그 시점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뭔가 보일 것 같았던 그때의 나는 한국판『타인의 고통』을 쓰겠노라 객기에 가까운 호언을 일삼았는가 하면, 타인의 고통에 대한 민감한 감수성이 왜 하필 식민지 시기 한국 근대문학 장(場)에서 그토록 중요한 위상을 점하게 되었는지 밝혀보겠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그때의 호언장담 자체만을 문제 삼는다면 부끄러움밖에 남을 것이 없지만, 그 심각한 환상이랄까 포부, 열정 같은 것이 없었다면 식민지 시기 조선이 남겨놓은 고통과 동정의 서사를 추적해본다는 일은 가능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이 책은 필자의 박사학위 논문인『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난‘동정’의 윤리와 미학에 관한 연구』를 고쳐 쓴 것이다.
‘ 사실’이라는 단어가 문장 맨 앞에 거추장스럽게 붙어 있는 것은, 이 책이 학위 논문과 자매관계를 맺고 있지 않았다면 더 뿌듯했으리라는 내 나름의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특출한 배경이 아닌 이상 무릇 태생이란 밝히기보다는 묻어두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고통과 동정』은 학위 논문‘출신’이라는 점에서 여러 문제점과 사소한 장점을 두루 갖추게 되었다.
논문을 써보기 전에는 이토록 깊게 오랜 시간을 두고 하나의 주제와 씨름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을 찾을 수 있다면,
난삽한 문장, 체계에 가로막힌 상상력, 불필요한 합리화 같은 피하기 어려운 단점들도 뼈아프게 다가온다.
#한국근현대문학
#문학이론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62] 춘색매화달력 : 일본 최초의 여성 독자를 위한 연애소설
다메나가 슌스이 저 | 소명출판
당대의 대표적인 유곽인 요시와라의 후카가와를 무대로 하여 이키라는 미의식이 잘 드러난 작품. 5명의 여인이 3명의 남자를 둘러싸고 벌이는 연애이야기로 게이샤와 같은 직업 여성인 여인들은 자신이 바라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며, 어떤 복장과 태도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고전문학] 취교전 : 베트남 고전소설의 대표작
완유 저 | 소명출판
작가의 섬세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시로 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며,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는 내용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재능과 운명의 상반이라는 문제를 불교의 업사상, 상채 사상에 근거해서 해소하고자 하는 철학적 주제도 갖추었다. 이렇게 서정적 수법, 민족어의 아름다움, 비판적 성격, 철학적 주제가 결합해서 뛰어난 작품이 되었으며, 그 결과 상하를 막론한 다양한 계층에 의해 폭넓게 수용되어 민족문학 최고 걸작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한국에 '춘향전'이 있다면 베트남에는 '최교전'이 있다.
현몽쌍룡기
김문희 역주,조용호 역주,장시광 역주 | 소명출판
『현몽쌍룡기』는 『조씨삼대록』의 전편으로, 대표적인 연작형 삼대록계 국문장편소설로 18세기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몽쌍룡기』의 제목은 조숙의 아내 위부인의 꿈속에 두 마리 용이 똬리를 틀고 머리를 낮추어 위부인의 품속에 달려드는 태몽의 내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두 마리 용은 곧 쌍둥이 형제인 조무와 조성을 상징하는데 조무와 조성은 대조적 성격을 지닌 인물입니다. 이들의 대조적인 양상을 통해 올바른 치가(治家)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데서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사건 사이사이에 삽입되어 있는 조씨 가문의 딸과 서모, 사위의 농담과 한담은 쉬어가는 코너처럼 장면화 되어 있어서 『현몽쌍룡기』를 읽는 또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고전문학
유씨삼대록
한길연 역주,김지영 역주 | 소명출판
『유씨삼대록』은 18세기 초반에 창작되어 널리 향유된 국문장편소설입니다. 『유효공선행록』의 후편으로서 연작형 삼대록계 국문장편소설의 선편을 잡은 이 작품은 삼대록계 소설의 전형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으면서 현존하는 국문장편소설 중 당대 상층의 삶에 가장 밀착되어 있는 가운데 이를 격조 높게 형상화한 작품입니다.『유씨삼대록』은 유씨 가문 주요인물들의 이야기가 3대에 걸쳐 유장하게 펼쳐지며 과장되지 않은 실제적인 삶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는 가운데 가문의 창달과 번영에 관한 이야기로 한정되지 않고 인생살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밀도 높게 보여줌으로써 ‘인생총서(人生叢書)’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고전문학
화몽집 교주(花夢集 校注)
최웅권 역주,마금과 역주,손덕표 역주 | 소명출판
『화몽집 교주』는 북한의 김일성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총 아홉 편의 한문소설이 수록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한문소설입니다. 『화몽집』는 소설사의 지평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시도와 창작방법, 새로운 제재와 주제를 담은 소설들이 출현한 17세기 전반기에 엮어진 한문소설책으로 추정되며, 수록된 대다수 작품들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두 전쟁으로 인한 조선인의 상흔을 다루거나, 전쟁과 관련한 인간의 운명, 전쟁과 관련해 인간이 갖게 되는 특이한 정서적 상태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다분히 전후소설(戰後小說) 작품선 비슷한 면모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고전문학
임씨삼대록
김지영 역주,최수현 역주,한길연 역주,서정민 역주,조혜란 역주,정언학 역주 | 소명출판
『임씨삼대록』은 18세기 초반에 창작되어 널리 향유된 국문장편소설으로 “성현공삼곤계 자녀 별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처첩갈등이나 부부갈등 중심의 혼사장애담을 주로 형상화 하고 있지만 여타의 국문장편소설들과 변별되게 가문의 어른들, 특히 여성들이 자녀세대 혼인 당사자 여성이 겪게 될 위기나 고난을 미연에 예측하고 이를 방비하는 과정에 서술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국고전문학
조씨삼대록
김문희 역주,조용호 역주,정선희 역주,전진아 역주,허순우 역주,장시광 역주 | 소명출판
『조씨삼대록』은 『현몽쌍룡기』의 후편으로, 연작형 삼대록계 국문장편소설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현몽쌍룡기』의 후편이므로 가문 배경이나 인물구도를 이어 받아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삼대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녀, 손자 세대로 이야기를 확대하여 그들을 작품의 중심인물로 삼고 있으며, 서사에서는 조무의 아들 기현 부부, 운현 부부, 딸 월염 부부, 그리고 손자 명윤 부부와 조성의 아들 유현 부부, 딸 자염 부부, 그리고 손자 명천 부부 등에 관한 내용이 비중 있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부부간의 기질 대립 양상 등을 실감나게 서술하거나 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노출하여 한 인물 안에 담겨진 성격의 다양성을 드러내는 등으로 오락적 성격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현실감 있는 대중적 독서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고전문학
소현성록(蘇賢聖錄)
조혜란 역주,정선희 역주,허순우 역주,최수현 역주 | 소명출판
『소현성록(蘇賢聖錄)』은 17세기에 창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자 미상의 한글소설 제품입니다. 17세기 조선의 유교적 가부장제 강화 및 가문 수호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작품으로, 스스로의 수신을 통해 군자가 되려는 소현성록의 서사와, 죽은 후에까지 아들 소현성의 지극한 효성을 받는 어머니 양부인의 서사는 이 작품의 중심 서사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원문과 번역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밀한 주석이 제공되어 있어 그 정황을 보다 정확하게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한국고전문학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25] 일본영대장
이하라 사이카쿠 외 저 | 소명출판
『일본영대장』의 창작의 도와 배경에는 근세일본의 사회경제사적인 현실과 '혼초닌'에 대한 작가의 인식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혼초닌'은 이른바 서구시민 사회의 부르주아지에 가까운 성격을 지니면서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음은 주목할 만하며, 바로 이러한 점들이 사이카쿠의 소설 중 『일본영대장』이 당시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고 읽혀졌던 이유이다. 이 책 『일본영대장日本永代藏』은 17세기에 간행된 일본 최초의 본격 경제소설로서 일본문학사에서 크게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작품이지만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소개된 적이 없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의 주요 고전소설들은 문학사적인 의의와 비중, 연구의 축적량 등을 고려할 때 율령국가律令國家 성립 이후의 9세기부터 12세기에 걸친 헤이안平安 귀족정권시대와 17세기 도쿠가와막부 성립 이후인 근세 봉건시대에 창작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편 근세 봉건시대의 주요 소설로는 아사이 료이淺井了意, 이하라 사이카쿠井原西鶴, 우에다 아키나리上田秋成, 교쿠테이 바킨曲亭馬琴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들 수 있는데, 특히 『호색일대남好色一代男』(1682년), 『일본영대장日本永代藏』(1688년) 등과 같은 일련의 사실주의적寫實主義的 작품을 창작해낸 이하라 사이카쿠(이하 사이카쿠)는 명실 공히 일본의 근세소설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 되어 메이지시대 이래 일본의 연구자들에 의해 방대한 양의 연구가 행해져 왔고 서구의 연구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크게 주목받고 있다.그렇지만 이처럼 일본문학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들이 한국에서는 그간 거의 번역되지 않고 연구 또한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이것은 일본문학에 대한 거부반응 내지는 무관심 등 과거 역사에 기인한 우리의 특수 상황 외에,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일본연구의 여건 미숙이라는 한국의 학문적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그간 한국의 인문학 영역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사이카쿠는 에도시대 ‘천하의 부엌天下の台所’이라고 불렸던 경제도시 오사카大坂에서 17세기 후반에 활약한 상인출신의 하이카이俳句 시인이며 소설가였다. 당시의 일본문학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문학의 영향권에 있었지만 사이카쿠의 작품은 동시대의 타 작품들과 비교해 가장 일본적인 형태와 내용을 담고 있었다는 점에서 일본 근세소설의 대표적 위상을 지니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당대의 유학자로서 중국의 고전에 해박한 이토 바이우는 사이카쿠의 작품에 관해 노자나 장자로 상징되는 중국의 사상과 문화와는 이질적인 별개의 일본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평하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시각은 사이카쿠 소설에서 나타나는 사실주의적 특성을 함축적으로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근세문학사에서 사이카쿠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작품의 주제와 성격에 따라 호색물好色物, 무가물武家物, 조닌물町人物, 잡화물雜話物 등으로 분류되고, 그 중 『일본영대장日本永代藏』은 조닌물町人物의 첫 작품인데, 조닌町人이라는 용어는 앞 글자인 정町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로서 도시 또는 시가지라는 의미이고 정인町人 즉 조닌은 도시에서 활동하는 상인이라는 의미이다. 조닌이라는 상인층은 사회적ㆍ경제적 측면에서 실제적으로는 농공인農工人층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위상을 지니고 있었기에 엄밀하게 말하자면 일본 근세기의 사회계층질서는 사상농공士商農工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조닌이라는 신분은 16세기 이후 근세일본의 사회경제사적인 특성을 나타내 주고 있는 상징적 용어인 것이다. 작가 사이카쿠는 조닌 출신으로서 이러한 조닌들의 계층적 의미와 경제활동을 직시하고, 그들이 주인공이 된 작품을 창작하면서 문학의 주제로서 다루기 어려운 금전金錢 즉 경제현실과 인간의 물욕物慾의 문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일본영대장』은 일본 최초의 본격 ‘경제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30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교훈적 실용서의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상인의 입신출세담立身出世談이나 혹은 파멸담破滅談을 통해 금은만능의 조닌사회町人社會의 여러 모습들을 날카롭게 묘사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선행의 교훈적 치부담과는 그 문예적 내실內實을 전혀 달리하는 전형적인 일본적 시민소설인 것이다.
한국신소설전집
이인직 외 저 | 을유문화사
『한국신소설전집』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발생하고 성장한 신소설 80여 편을 담은 제품입니다. 신소설은 고대소설과 서구적인 현대소설과의 중간 단계에 위치하는 소설로 자주독립 사상, 신학문(新學問)의 고취, 자유결혼과 일부일처를 주장하는 새로운 윤리관, 미신(迷信) 배격과 과학문명에의 동경(憧憬) 등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대표적 작품 이인직의 《혈의 누》, 이해조의 《자유종》, 최찬식의 《추월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담고 있습니다.
#한국근현대문학
신문연재소설전집
김동인 외 등 | 깊은샘
『신문연재소설전집』은 우리나라 주요신문에서 30년대 초반부터 40년대 폐간될 때까지 연재되었던 소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원전을 제공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장편 35편과 단편 77편이 원전 그대로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30~40년대의 말씨와 어휘, 맞춤법뿐만 아니라 당대 유명 삽화가들의 그림 또한 엿 볼 수 있습니다.
#한국근현대문학
한국신소설대계 2편
이인직 저,최찬식 저,이해조 저,이상협 저,김교제 저,구연학 저 | 주식회사 토클
『한국신소설대계』는 <혈의 누>, <귀의 성> 등 신소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작품 20편을 골라 원문 이미지, 원문 텍스트, 현대문 텍스트를 수록하였습니다. 현대문 텍스트는 원문 텍스트의 표현이나 어법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각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 수록된 신소설 텍스트는 이제까지 나온 신소설 텍스트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독해 상의 오류를 바로 잡아 원본 텍스트를 가장 정확하게 읽어낸 읽어낸 텍스트입니다.
#한국근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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