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분류 -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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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저 | 연암서가
이 책은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가 벼슬에서 물러나 황해도 해주로 돌아가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후학 교육을 위해 사람이 갖추어야 할 10가지 덕목을 정리한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확실한 길잡이’를 뜻하는 『격몽요결(擊蒙要訣)』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공부하려는 뜻을 먼저 세워야 함, 옛 낡은 습성은 버려야 함, 자기 몸을 잘 건사해야 함, 책을 읽는 법, 어버이를 섬기는 법, 장례를 치르는 법, 제사를 지내는 법, 집안에서 생활하는 법, 사람들과 사귀는 법, 사회 생활하는 법 등 사람이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 배우고 깨우쳐야 할 10가지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교과서를 넘어 수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소중한 인성 교육 지침서로서, 공부라는 것이 단순히 앎을 추구하는 일보다도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임을 몸소 실천한 율곡 선생의 철학이 담겨 있어 복잡한 생활 속에서 이해관계에 민감한 현대인들에게 참된 사람의 길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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