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 택당(澤堂) 이식(李植 1584(선조17) ~ 1647(인조25))의 문집이다. 그는 월사(月沙) 이정귀(李廷龜), 상촌(象村) 신흠(申欽), 계곡(谿谷) 장유(張維)와 함께 조선 중기의 한문 사대가(漢文四大家)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일컬어진다. 경전의 사상과 정주(程朱)의 성리학에 심취한 택당의 문장은 이러한 학문적 토대 위에서 전아(典雅)하고도 간결한 문체로 형성되었다. 그의 문풍(文風)은 고문의 정통이라고 일컬을 수 있어 문장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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