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번역원 - 고전번역서
고전번역서는 「동국이상국집(이규보)」, 「삼봉집(정도전)」 등 선현들의 사상과 문학을 담고 있는 문집류와 한국학 연구의 주요 자료가 되는 「경세유표(정약용)」, 「기측체의(최한기)」
와 같은 전문서와 「연려실기술」, 「대동야승」 등의 사서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8종 253책의 DB로 구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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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李奎報, 1168(의종 22) ~ 1241(고종 28)) 지음 | 1980년간행
고려 중기 문인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李奎報 1168(고려 의종22) ~ 1241(고려 고종28))의 문집이다. 자유자재로 시사(詩思)를 구사해 신선미가 있고, 또 고풍시(古風詩)를 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의 시는 생동감 있고 기운차다. 현존하는 몇 안 되는 고려 시대의 문집으로, 그 양과 질에 있어서 일세를 풍미하던 대문장가인 저자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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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정 등(徐居正, 1420(세종 2) ~ 1488(성종 19)) 지음 | 1968년간행
삼국 시대 후반기로부터 통일신라 및 고려를 거쳐 조선 중종 초에 이르기까지 문인들의 수많은 우수한 작품들을 뽑아 편집한 것이다. 고구려의 을지문덕(乙支文德), 신라의 최치원(崔致遠)으로부터 고려의 김부식(金富軾), 이규보(李奎報) 등과 조선의 정도전(鄭道傳), 권근(權近) 등을 포함한 수백 명의 작품을 망라하였다. 우리 선인들의 뛰어난 문학 작품을 문체별로 모은 거질(巨帙)로, 특히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불교 사상의 영향과 사회 경제적 변동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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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복(安鼎福, 1712(숙종 38) ~ 1791(정조 15)) 지음 | 1977년간행
조선 후기 학자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 1712(숙종38) ~ 1791(정조15))이 쓴, 단군조선으로부터 고려 말까지를 다룬 통사적인 역사책이다. 본편 17권, 부록 3권으로 되어 있으며, 편년체이지만 주자의 《자치통감강목》의 형식에 의하여 강(綱)과 목(目)으로 서술되었다. 단군 조선, 기자 조선과 마한(馬韓)의 정통설(正統說)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정통을 밝힌 주체적 역사 서술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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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보 등(徐榮輔 等, 1759(영조 35) ~ 1818(순조 18)) 지음,심상규(沈象奎, 1766(영조 42) ~ 1838(헌종 4)) 지음 | 1971년간행
조선 순조(純祖) 8년(1808년)경에 시임(時任) 호조 판서(戶曹判書) 서영보(徐榮輔)와 부제학(副提學) 심상규(沈象奎)가 비국유사당상(備局有司堂上)으로 있으면서 왕명을 받들어 찬진(撰進)한 것이다.당시의 국가 재정ㆍ경제와 군사ㆍ군정에 대한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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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현(崔益鉉, 1833(순조 33) ~ 1906(고종 43)) 지음 | 1978년간행
한말의 학자이며 의병장으로 순국한 애국 지사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1833(순조33) ~ 1906(광무10))의 문집이다.한말 정치사 연구는 물론 한말 사상사, 정신사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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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목(許穆, 1595(선조 28) ~ 1682(숙종 8)) 지음 | 1978년간행
《국역 미수기언》은 조선 중기의 학자 미수(眉叟) 허목(許穆 1595(선조28) ~ 1682(숙종8))의 문집인 기언(記言) 67권과 기언별집(記言別集) 26권 중에서 선역(選譯)한 것이다. ‘기언’이라 이름한 것은 고인의 글 읽기를 좋아해 육경(六經)으로 근본을 삼고, 예악을 참고하고, 백가(百家)의 설을 공부한 것을 기록했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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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복(李恒福, 1556(명종 11) ~ 1618(광해군 10)) 지음 | 1998년간행
조선 중기의 문신인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 1556(명종11) ~ 1618(광해군10))의 문집이다.잡저에 밀물과 썰물에 대한 관찰 내용을 정리한 ‘해담(海淡)’, 정여립의 모반을 기록한 ‘기축옥사’, 임진왜란 전후 기록인 ‘임진변초사(壬辰變初事)’, ‘난후제장공적(亂後諸將功蹟)’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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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휴(尹?, 1617(광해군 9) ~ 1680(숙종 6)) 지음 | 1995년 7월간행
조선 후기 문신 백호(白湖) 윤휴(尹鐫 1617(광해군9) ~ 1680(숙종6))의 문집이다. 전통적인 학설을 고수하기보다는 독창적인 견해를 개척하였고, 예송(禮訟) 논쟁의 핵심 인물이기도 했던 저자의 전체적인 면모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통제사이충무공유사’와 ‘제장전(諸將傳)’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워 공을 세운 장수들에 대한 전기로서 임진왜란 연구에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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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당(朴世堂, 1629(인조 6) ~ 1703(숙종 29)) 지음 | 1968년간행
조선 숙종 때 학자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 1629(인조7) ~ 1703(숙종29))이 《대학》 《중용》 《논어》 《맹자》 《상서》 《시경》을 주해한 책인데, 본회(本會)에서는 그 중 사서 사변록(四書思辨錄)을 택하여 국역하였다. 주자의 경의(經義)에 반기를 들고 경서를 독자적으로 해석하여 당시 정계와 학계에 큰 물의를 일으켰고, 결국 사문난적(斯門亂敵)으로 몰리는 화를 입었다. 경직된 학문 풍토 속에서 독창적인 견해를 펼친 대표적인 책으로 한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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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선(洪萬選, 1643(인조 21) ~ 1715(숙종 41)) 지음 | 1982년간행
조선 숙종 때 실학자 유암(流巖) 홍만선(洪萬選 1643(인조21) ~ 1715(숙종41))이 지은 농서(農書)이자 생활 백과 성격의 책이다. 농림, 축산, 잠업을 망라하였고 농촌 생활에 관련된 주택ㆍ건강ㆍ의료ㆍ취미ㆍ흉년 대비책 등에 이르기까지 기술하고 있어, 당시의 농업 기술 수준, 농가 생활의 모습, 실학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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