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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문서, 고서, 목판 등 기록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유교문화와 관련된 기록유산을 DB화하고
문중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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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 기헌고택 모년 8월에 최병호가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00345](晉州姜氏 起軒古宅 晉州姜氏 起軒古宅 簡札345[00345][00345])
발급자
진주강씨 기헌고택(晉州姜氏 起軒古宅)
발급년
8月
제작연도
2007-10-30
해제
최병호(崔秉鎬)가 보낸 간찰이다. 국한문혼용체의 간찰(簡札)이다. 지난 번에 부친 약재 대금을 통보해 주면, 이내 송금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여러 가족의 안부와 평안에 대해 궁금하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가 퇴원한 이래 몸이 쇠약하여 감기가 겹쳐져서 한약을 복용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왕진을 부탁하며, 왕진 때에 약도 함께 가져 와 달라고 간청했다.
송병황(宋秉?)이 보낸 간찰이다. 늦가을 절기 인사를 정중하게 올렸다. 그리고 여러 가족의 평안 여부와 건강에 대해 염려하였다. 이와 함께 자신은 작년 겨울에 평양에 일이 있어 다녀온 이후 감기에 걸려 고생이 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연이어 잡병이 겹쳐서 매우 고민스럽다고 했다. 이어 병증세를 상세히 알렸다. 기침과 잇따른 빈혈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알렸다. 인삼이 절실한데 구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하면서, 안부를 전하고 마무리했다.
진주강씨 기헌고택 모년 6월에 송병황이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00347](晉州姜氏 起軒古宅 晉州姜氏 起軒古宅 簡札347[00347][00347])
발급자
진주강씨 기헌고택(晉州姜氏 起軒古宅)
발급년
6月
제작연도
2007-10-30
해제
송병황(宋秉?)이 보낸 간찰이다. 오래 만나지 못한 그리움을 문면에 담았다. 그리고 보내 준 서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냈다. 여러 가족의 근황과 평안 여부가 궁금하다고 전했다. 자신은 최근의 여러가지 질병으로 인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부득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지내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안부를 전하면서, 마무리했다.
진주강씨 기헌고택 을유년 3월에 황인철이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00349](晉州姜氏 起軒古宅 晉州姜氏 起軒古宅 簡札349[00349][00349])
발급자
진주강씨 기헌고택(晉州姜氏 起軒古宅)
발급년
乙酉 3月
제작연도
2007-10-30
해제
황인철(黃仁哲)이 보낸 간찰이다. 오래 만나지 못한 그리움을 절실하게 표현하였다. 그리고 절기 인사를 정중하게 올리며, 귀댁 여러 가족의 안부와 평안 여부를 염려하였다. 이어 자신의 근황과 가족의 안부를 상세하게 전했다. 질병의 근황을 전하고, 자식들의 여러가지 형편을 전했다. 그리고 남매의 적합한 혼처에 대해 협의하고자 했다.
진주강씨 기헌고택 갑신년 3월에 치환이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00596](晉州姜氏 起軒古宅 晉州姜氏 起軒古宅 簡札596[00596][00596])
발급자
진주강씨 기헌고택(晉州姜氏 起軒古宅)
발급년
甲申 3月
제작연도
2007-10-30
해제
이 문건은 가족 안부나 현안 등을 전하기 위해 치환(致煥)이 보낸 간찰(簡札)이다. 이 간찰의 주 내용은 가족의 안부 여쭈기, 자신과 가족 및 친척의 안부 전하기, 여러가지 집안 길흉사에 대한 언급과 염려, 문중 현안 언급 및 자문 의뢰, 가족 건강 염려, 문중 인사의 출타 근황 등이다.
진주강씨 기헌고택 모년 9월에 석하가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00002](晉州姜氏 起軒古宅 晉州姜氏 起軒古宅 簡札002[00002][00002])
발급자
진주강씨 기헌고택(晉州姜氏 起軒古宅)
발급년
9月
제작연도
2007-10-30
해제
석하(錫下)가 보낸 간찰이다. 정중한 인사를 올리며, 수급자 집안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두 번이나 부친 서찰의 수납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족보 편찬 사업이 여의치 못한 근황을 전하며, 송구한 마음을 담아 보낸 간찰이다. 그리고 대금 183원 9전을 우송한다고 알렸다.
진주강씨 기헌고택 모년 8월에 최병호가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00005](晉州姜氏 起軒古宅 晉州姜氏 起軒古宅 簡札005[00005][00005])
발급자
진주강씨 기헌고택(晉州姜氏 起軒古宅)
발급년
8月
제작연도
2007-10-30
해제
두 통의 간찰(簡札)이다. 국한문 혼용이며 철필로 썼다. 간단한 내용이라 분명히 밝힌 부분은 없으나 객지에 있는 아우가 형에게 한 투식이다. 다른 한 통은 8월 18일 최병호(崔秉鎬)가 쓴 간찰이다. 앞 장은 볼 수 없고 뒷장만 읽을 수 있다. 철필로 국한문(國漢文) 혼용으로 썼으며 의원에게 철이란 아이의 복약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다.
진주강씨 기헌고택 무술년 6월에 강수영이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00007](晉州姜氏 起軒古宅 晉州姜氏 起軒古宅 簡札007[00007][00007])
발급자
진주강씨 기헌고택(晉州姜氏 起軒古宅)
발급년
戊戌 6月
제작연도
2007-10-30
해제
강수영(姜壽永)이 보낸 간찰이다. 의례적인 인사 치레는 생략했다. 외숙모의 초상에 대해 슬픈 심정을 주체할 수 없다고 했다. 망자에 대한 애통한 심정을 절실하게 표현하였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일정 부분 협력하겠다고 했다. 상주를 위로하며, 자중해주기를 부탁했다.
장문의 간찰(簡札)이다. 서두에서 서로 소식 내왕이 드물어 그리운 정회가 많았던 점을 언급했다. 그리고 상대방의 건강과 과거 행차에 따른 여러가지 현안을 염려하면서, 협의할 사안에 대해 의논하고자 했다. 그리고 금번 과장에서 합격한 것은 매우 유례가 드문 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가족 및 집안 어른들의 안부를 전하고, 자신의 병약한 신세를 한탄하였다. 이어지는 글에서도 지인들의 과거 행차와 관련한 사안을 다루고 있다.
진주강씨 기헌고택 을묘년 12월에 황호연이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00010](晉州姜氏 起軒古宅 晉州姜氏 起軒古宅 簡札010[00010][00010])
발급자
진주강씨 기헌고택(晉州姜氏 起軒古宅)
발급년
乙卯 12月
제작연도
2007-10-30
해제
황호연(黃湖淵)이 보낸 간찰이다.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아쉬운 정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모부인의 건강과 여러 가족의 근황 등에 대해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병약한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자식의 등교 소식을 전했다. 선부군의 생신 일을 맞아 슬픔이 더해진다고 술회하였다. 간략한 가정 현안을 언급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