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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잊혀진 100년 전의 황제국

제목
대한제국, 잊혀진 100년 전의 황제국
저자
국립고궁박물관 저
발행처
문화재청
발행년도
2019-02-28

주제분류

  • [키워드]

    #한국근대사
  • [KRpia 기본분류] 역사∙지리 > 조선시대
  • [KDC ] 역사 > 아시아

제품소개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유산을 소중히 보존하기 위해 2005년 8월 15일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하였습니다. 2008년부터는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교양강좌인 ‘왕실문화 심층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금년에는〈100년 전의 기억,대한제국〉특별전시회를 개최해, 고종황제 초상, 명성황후의 금책 등 국가의 위상 격상과 관련된 유물, 고종황제가 사용한 대원수보大元師寶, 대한제국기 문·무관의 서앙식 관복 등 국가운영체제의 변화와 관련된 유물을 전시한 바 있습니다.

특별 전시회에 이어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깊이 있게 접근해 볼 수 있도록 12차례에 걸쳐 교양강좌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이 강좌를 통해 당시의 세계정세 속에서 부강한 근대국가로 도약하고자했던 대한제국의 꿈과 노력을 대중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강좌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강좌를 듣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셨습니다. 강좌 내용을 정리해서 출간했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대한제국 시기 황실문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소개하고, 대중적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고궁박물관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강좌에 참여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서도 흔쾌히 승낙해 주시고, 미진한 내용을 보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의 호응과 정성이 모아져 이번에 첫 기획서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일정상 강좌에 포함되지 못했던 주제도 새롭게 포함시키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자료를 실었습니다.

이 기획서가 그 동안 잘못 인식되거나 왜곡되어 알려졌던 대한제국의 진면목을 알리고, 나라를 잃은 과거 역사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한제국이 이룩한 황실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발간사〉 중에서 -

수록내용

● 발간사

● 책을 펴내며

● 【총론】
대한제국을 보는시각 - 왜 대한제국의 역사를 폄하하는가|이태진·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 【제1부】대한제국의 독자노선은 왜 좌절됐나
대한제국의 성립과 체제 정비 - 황제국의 위상을 갖추다|임소연·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대한제국시기 외교 - 고종의 중립화 정책, 왜 실패했나|현광호·전 고려대학교연구교수
대한제국의 영토정책 - 고종은 왜 간도를 지키지 못했나|최장근·대구대학교일본어일본학과 교수
고종과 명성황후 - 명성황후에 대한 오해와 진실|서영희·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양학과 교수
대한제국시기 한일조약의 불법성 - 고종황제는 병합 조약들에 서명하지 않았다|이태진·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순종황제의 유조 - 1910년 ‘병합조약’, 일제가 불법 조작했다|윤대원·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HK연구교수

● 【제2부】대한제국의 황실문화, 전통과 근대의 조화
대한제국의 국가상징물 - 황제국의 상징물을 새로 만들다|목수현·서울대학교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대한제국 시기의 신문물 - ‘근대’는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왔나|최공호·한국전통문화학교교수
황실의 복식 - 황제와 황후의 복식, 어떻게 변화했나|최규순·단국대학교 전통의상학과 교수
대한제국시기의 회화 - 화훼영모花卉翎毛 등의 길상화가 풍미|탁현규·간송미술관 연구원
대한제국시기의 건축 - 대한제국의 원공간 정동과 덕수궁|안창모·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
대한제국의 근대식 연회 - 세계인과 함께 파티를 열다|이정희·서울대학교박물관 객원연구원
대한제국기의 국가의례 - 황제국의 예법을 만들다|임민혁·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 미주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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