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사진으로 알아보는 한국 황제의 의미
한국의 황제

- 제목
- 한국의 황제
- 저자
- 이민원 저
- 발행처
- 대원사
- 발행년도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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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사 - [KRpia 기본분류] 역사∙지리 > 조선시대
- [KDC ] 역사 > 아시아
제품소개
황제'는 정말 절대 권력과 온갖 화려함의 대명사이기만 할까? 우리가 기억하는 황제들의 삶은 물론 대부분 호화찬란하여 후대에 이르러서도 끊임없이 소설이나 영화의 주제로 다루어지곤 한다. 중국이나 러시아, 로마의 황제들이 그렇다.
그렇다면 한국의 황제는 어떨까? 우리나라에도 황제가 있었는가 의아해하는 이도 많을 것이다. 한국에도 두 명의 황제가 있었다. 고종과 순종이 그들이다. 고종이 왕위에 오른 시기는 동북아 전체의 격변기였다. 은둔의 왕국 조선에 불어닥친 서양 군대의 침략, 청나라의 내정 간섭과 일본의 왕궁 습격 등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해 버린 조선의 국왕으로서 온갖 수난을 겪은 고종은 독립된 국가의 열망을 품고 대한제국을 선포하게 된다.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국호가 바뀌고 왕에서 황제로 스스로 격상시킨 것이다. 그것은 개인적인 권력욕이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 똑같이 독립된 나라로서 주체적으로 일어서고자 하는 바람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한제국의 고종황제는 웃지 않는 황제였다. 마음껏 부귀영화와 권력을 누릴 수 없는 불운의 황제였던 것이다. 이 책은 13년이라는 짧은 기간 존속했을 뿐인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과 순종이 나라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밟아간 고단한 여정을 인간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망국의 군주'라거나 '집안을 망하게 한 암탉' 이라는 등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에게 쏟아진 비난의 표현들은 상당 부분 과장, 왜곡된 것들이며 일본인의 시각에서 평가한 것들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약소국의 황제, 황후로서 그들이 겪어야 했던 좌절과 고난을 안쓰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한편으로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비판의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다면 한국의 황제는 어떨까? 우리나라에도 황제가 있었는가 의아해하는 이도 많을 것이다. 한국에도 두 명의 황제가 있었다. 고종과 순종이 그들이다. 고종이 왕위에 오른 시기는 동북아 전체의 격변기였다. 은둔의 왕국 조선에 불어닥친 서양 군대의 침략, 청나라의 내정 간섭과 일본의 왕궁 습격 등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해 버린 조선의 국왕으로서 온갖 수난을 겪은 고종은 독립된 국가의 열망을 품고 대한제국을 선포하게 된다.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국호가 바뀌고 왕에서 황제로 스스로 격상시킨 것이다. 그것은 개인적인 권력욕이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 똑같이 독립된 나라로서 주체적으로 일어서고자 하는 바람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한제국의 고종황제는 웃지 않는 황제였다. 마음껏 부귀영화와 권력을 누릴 수 없는 불운의 황제였던 것이다. 이 책은 13년이라는 짧은 기간 존속했을 뿐인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과 순종이 나라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밟아간 고단한 여정을 인간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망국의 군주'라거나 '집안을 망하게 한 암탉' 이라는 등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에게 쏟아진 비난의 표현들은 상당 부분 과장, 왜곡된 것들이며 일본인의 시각에서 평가한 것들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약소국의 황제, 황후로서 그들이 겪어야 했던 좌절과 고난을 안쓰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한편으로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비판의 잣대를 들이댄다.
저자소개
이민원
청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뉴욕주립대(SUNY, Stony Brook) 및 하버드대(Korea Institute)의 방문학자였으며 충북대, 충남대, 교원대, 청주대 등에서 한국사와 동양외교사 등을 강의하였다. 현재 국사편찬위원에서 사료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다. 「독립협회에 대한 열국 공사의 간섭」, 「대한제국의 성립과 열강과의 관계」, 「대한제국의 역사적 성격」, 「조선단발령지연구(중문)」외 다수의 논문이 있고, 저서로『명성황후 시해사건』(공저), 『러ㆍ일 갈등과 한국』이 있다.
수록내용
한국의 황제(고종과 순종), 대한제국의 몰락과 황제의 죽음, 황궁과 황실까지를 각종 사진자료와 함께 수록
- 머리말
- 황제란 무엇인가
- 한국의 황제들
- 최초의 황제 고종
- 고종의 유머러스한 일면
- 마지막 황제 순종
- 고종은 왜 황제가 되고자 했나
- 고종황제 즉위식
- 대한제국 선포와 각국의 반응
- 황제의 권력과 시책
- 대한제국의 ‘헌법’ 선포
- 황제의 시책
- 황제의 시책이 갖는 의미
- 대한제국의 몰락과 황제의 죽음
- 을사늑약(乙巳勒約)
- 분노하는 언론과 지사들의 자결
- 황제의 밀사
- 순종의 즉위
- 일본의 주권 탈취
- 고종의 붕어
- 3ㆍ1독립만세운동
- 순종의 붕어와 6ㆍ10만세운동
- 황제시대의 의례와 기념물
- 환구단과 환구제
- 종묘와 종묘제례
- 황제의 상징물
- 국가의 상징물
- 독립문
- 장충단
- 고종즉위사십년칭경기념비
- 새로운 문물의 등장
- 전기 보급
- 전화와 통신
- 교통 수단
- 전차
- 철도
- 자동차
- 최초의 서양식 호텔, 손탁호텔
- 경운궁 주변의 공사관 및 영사관
- 명동성당
- 언론과 단체
- 독립신문의 창간 배경
- 독립신문과 독립협회
- 황성신문과 제국신문
- 황궁과 황실
- 경운궁
- 경운궁의 대화재
- 대한문
- 중화전과 일월오악도
- 즉조당
- 함녕전과 준명당
- 창덕궁
- 황제의 가족
- 흥선헌의대원왕
- 명성황후
- 고종황제의 후손
- 비극의 황태자비 순명효황후
-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
- 자손이 많은 의왕
- 일제의 볼모 영왕
- 정략 결혼의 희생양 덕혜옹주
- 황제의 기록
- 고종황제의 저술 『주연집』
- 고종과 순종시대의 기록
- 고종과 순종의 능
- 맺음말
- 참고 문헌
- 머리말
- 황제란 무엇인가
- 한국의 황제들
- 최초의 황제 고종
- 고종의 유머러스한 일면
- 마지막 황제 순종
- 고종은 왜 황제가 되고자 했나
- 고종황제 즉위식
- 대한제국 선포와 각국의 반응
- 황제의 권력과 시책
- 대한제국의 ‘헌법’ 선포
- 황제의 시책
- 황제의 시책이 갖는 의미
- 대한제국의 몰락과 황제의 죽음
- 을사늑약(乙巳勒約)
- 분노하는 언론과 지사들의 자결
- 황제의 밀사
- 순종의 즉위
- 일본의 주권 탈취
- 고종의 붕어
- 3ㆍ1독립만세운동
- 순종의 붕어와 6ㆍ10만세운동
- 황제시대의 의례와 기념물
- 환구단과 환구제
- 종묘와 종묘제례
- 황제의 상징물
- 국가의 상징물
- 독립문
- 장충단
- 고종즉위사십년칭경기념비
- 새로운 문물의 등장
- 전기 보급
- 전화와 통신
- 교통 수단
- 전차
- 철도
- 자동차
- 최초의 서양식 호텔, 손탁호텔
- 경운궁 주변의 공사관 및 영사관
- 명동성당
- 언론과 단체
- 독립신문의 창간 배경
- 독립신문과 독립협회
- 황성신문과 제국신문
- 황궁과 황실
- 경운궁
- 경운궁의 대화재
- 대한문
- 중화전과 일월오악도
- 즉조당
- 함녕전과 준명당
- 창덕궁
- 황제의 가족
- 흥선헌의대원왕
- 명성황후
- 고종황제의 후손
- 비극의 황태자비 순명효황후
-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
- 자손이 많은 의왕
- 일제의 볼모 영왕
- 정략 결혼의 희생양 덕혜옹주
- 황제의 기록
- 고종황제의 저술 『주연집』
- 고종과 순종시대의 기록
- 고종과 순종의 능
- 맺음말
-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