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총서] 공자성적도 : 고 판화로 보는 공자의 일생

- 제목
- [원전총서] 공자성적도 : 고 판화로 보는 공자의 일생
- 저자
- 김기주 저,김기주 저
- 발행처
- 예문서원
- 발행년도
-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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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pia 기본분류] 철학 > 한국철학
- [KDC ] 철학 > 동양 철학, 사상
제품소개
古 판화로 보는 공자의 일생과 사상
『공자성적도』는 신비로운 탄생에서부터 사후의 추앙에 이르기까지 공자와 관련된 중요한 사건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여기에 간략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를 통해 학자뿐만 아니라 일반 서민들에게도 유학의 근본 입장과 공자의 행적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물론 여기에 소개된 내용은 대부분 '사기'의 '공자세가'나 '공자가어'에 이미 기록된 것이므로 학술사적 관점에서는 그다지 새롭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이 한자를 이해하는 지식인들이 아니라 한자를 이해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을 독자로 염두에 두었다는 점은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사실이다.
결국 이 책은 한대 이후의 경학화로 인해 서민 문화와 철저히 괴리되었던 유학을 민중에게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편찬되었던 것이다. 불교의 탱화나 도교의 신선도처럼 유교의 사상을 그림으로 전달하려는 대중화의 산물인 것이다. 그림을 위주로 하고 간략한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유학의 대중화를 구현하고, 동시에 미학적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학술적 가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지금까지 방치되어 온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을 이 시점에서 되살려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판화가 갖는 학술적,미학적 의미를 넘어 古版畵가 그 시대에 가졌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김질하고, 복원해내는 것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일이다.
◎성인 공자와 인간 공자의 모습을 한자리에
신비로운 탄생과 행적의 성인 공자. 주유열국하며 고뇌와 회한에 휩싸인 인간 공자. 이 두 모습을 우리는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두 만날 수 있다. 하나 하나의 그림 속에는 위대한 성인 공자의 행적과 야망이 보이지만, 동시에 주유열국하며 좌절과 고뇌에 휩싸인 인간공자의 모습도 담겨 있는 것이다.
『공자성적도』는 공자에 대한 신비화를 넘어서서 종교화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여준다. 공자의 탄생을 전후하여 일어난 많은 일들은 어떤 다른 종교나 신화의 탄생 설화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정도이다. 거기다 저작을 마치고 하늘로부터 상을 받고, 사후에 여러 제왕들이 공자의 사당에 제례를 올리는 내용들은 素王에서 聖人으로 추앙되는 과정을 여실히 드러내준다.
그러나 『공자성적도』는 성인화의 과정과 동시에 제상으로 등용될 것을 바라며 주유열국해야 하는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좌절하고, 고뇌하는 모습은 한 인간에 대한 동정심마저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며 회한에 휩싸이는 모습에서 더 이상의 인간적인 모습을 요구할 수 없게 된다.
『공자성적도』는 신비로운 탄생에서부터 사후의 추앙에 이르기까지 공자와 관련된 중요한 사건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여기에 간략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를 통해 학자뿐만 아니라 일반 서민들에게도 유학의 근본 입장과 공자의 행적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물론 여기에 소개된 내용은 대부분 '사기'의 '공자세가'나 '공자가어'에 이미 기록된 것이므로 학술사적 관점에서는 그다지 새롭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이 한자를 이해하는 지식인들이 아니라 한자를 이해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을 독자로 염두에 두었다는 점은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사실이다.
결국 이 책은 한대 이후의 경학화로 인해 서민 문화와 철저히 괴리되었던 유학을 민중에게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편찬되었던 것이다. 불교의 탱화나 도교의 신선도처럼 유교의 사상을 그림으로 전달하려는 대중화의 산물인 것이다. 그림을 위주로 하고 간략한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유학의 대중화를 구현하고, 동시에 미학적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학술적 가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지금까지 방치되어 온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을 이 시점에서 되살려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판화가 갖는 학술적,미학적 의미를 넘어 古版畵가 그 시대에 가졌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김질하고, 복원해내는 것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일이다.
◎성인 공자와 인간 공자의 모습을 한자리에
신비로운 탄생과 행적의 성인 공자. 주유열국하며 고뇌와 회한에 휩싸인 인간 공자. 이 두 모습을 우리는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두 만날 수 있다. 하나 하나의 그림 속에는 위대한 성인 공자의 행적과 야망이 보이지만, 동시에 주유열국하며 좌절과 고뇌에 휩싸인 인간공자의 모습도 담겨 있는 것이다.
『공자성적도』는 공자에 대한 신비화를 넘어서서 종교화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여준다. 공자의 탄생을 전후하여 일어난 많은 일들은 어떤 다른 종교나 신화의 탄생 설화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정도이다. 거기다 저작을 마치고 하늘로부터 상을 받고, 사후에 여러 제왕들이 공자의 사당에 제례를 올리는 내용들은 素王에서 聖人으로 추앙되는 과정을 여실히 드러내준다.
그러나 『공자성적도』는 성인화의 과정과 동시에 제상으로 등용될 것을 바라며 주유열국해야 하는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좌절하고, 고뇌하는 모습은 한 인간에 대한 동정심마저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며 회한에 휩싸이는 모습에서 더 이상의 인간적인 모습을 요구할 수 없게 된다.
수록내용
책머리에
『공자성적도』 해제
『공자성적도』
1_ 선성소상先聖小像
2_ 니산치도尼山致禱
3_ 기린옥서麒麟玉書
4_ 이룡오노二龍五老
5_ 균천강성鈞天降聖
6_ 조두예용俎豆禮容
7_ 입평중학入平仲學
8_ 직사위리職司委吏
9_ 명명영황命名榮?
10_ 직사승전職司乘田
11_ 학금사양學琴師襄
12_ 논목공패論穆公覇
13_ 태묘문례太廟問禮
14_ 대부사사大夫師事
15_ 문례노담問禮老聃
16_ 방악장홍訪樂?弘
17_ 관주명당觀周明堂
18_ 금인명배金人銘背
19_ 재천관수在川觀水
20_ 엽각종노獵較從魯
21_ 주식고금晝息鼓琴
22_ 관향인사觀鄕人射
23_ 태산문정泰山問政
24_ 경공존양景公尊讓
25_ 안영저봉晏?沮封
26_ 퇴수시서退修詩書
27_ 수희분혜受?分惠
28_ 사확상포射?相圃
29_ 무우종유舞雩從游
30_ 궤식흔수?食欣受
31_ 관상지우觀象知雨
32_ 보유수사步游洙泗
33_ 슬경유비瑟儆孺悲
34_ 농산언지農山言志
35_ 사자시좌四子侍坐
36_ 과정시례過庭詩禮
37_ 관기론도觀器論道
38_ 분양변괴?羊辨怪
39_ 배조우도拜?遇塗
40_ 화행중도化行中都
41_ 경입공문敬入公門
42_ 주소정묘誅少正卯
43_ 협곡회제夾谷會齊
44_ 귀전사과歸田謝過
45_ 예타삼도禮墮三都
46_ 사부자송赦父子訟
47_ 인번거노因?去魯
48_ 의봉앙성儀封仰聖
49_ 영공교영靈公郊迎
50_ 적위격경適衛擊磬
51_ 광인해위匡人解圍
52_ 영공문진靈公問陣
53_ 추차동거醜次同車
54_ 서하반가西河返駕
55_ 탈참관인脫?館人
56_ 송인벌목宋人伐木
57_ 충신제수忠信濟水
58_ 호시관준?矢貫?
59_ 미복과송微服過宋
60_ 오승종유五乘從游
61_ 자로문진子路問津
62_ 능양파역陵陽罷役
63_ 지노묘재知魯廟災
64_ 자문금간紫文金簡
65_ 재진절양在陳絶糧
66_ 수어치제受魚致祭
67_ 제계찰묘題季札墓
68_ 초광접여楚狂接輿
69_ 과포찬정過蒲贊政
70_ 자서저봉子西沮封
71_ 산량탄치山梁嘆雉
72_ 명사존로命賜存魯
73_ 자공사행子貢辭行
74_ 자고인서子羔仁恕
75_ 방추지덕放?知德
76_ 무성현가武城絃歌
77_ 작의난조作?蘭操
78_ 행단예악杏壇禮樂
79_ 극복전안克復傳顔
80_ 효경전증孝經傳曾
81_ 독역유감讀易有感
82_ 위편삼절韋編三絶
83_ 금음맹단琴吟盟壇
84_ 망오문마望吳門馬
85_ 평실통요萍實通謠
86_ 상양지우商羊知雨
87_ 골변방풍骨辨防風
88_ 부대전부不對田賦
89_ 시석노군侍席魯君
90_ 유복유행儒服儒行
91_ 귀서천도貴黍賤桃
92_ 관사론속觀?論俗
93_ 세업극창世業克昌
94_ 성문사과聖門四科
95_ 서수획린西狩獲麟
96_ 궤수적홍?受赤虹
97_ 목욕청토沐浴請討
98_ 공자연의孔子延醫
99_ 몽전양영夢奠兩楹
100_ 삼농식해三壟植楷
101_ 치임별귀治任別歸
102_ 애공입묘哀公立廟
103_ 한고사노漢高祀魯
104_ 진종사노眞宗祀魯
공자의 일생
|공자 연표|
『공자성적도』 해제
『공자성적도』
1_ 선성소상先聖小像
2_ 니산치도尼山致禱
3_ 기린옥서麒麟玉書
4_ 이룡오노二龍五老
5_ 균천강성鈞天降聖
6_ 조두예용俎豆禮容
7_ 입평중학入平仲學
8_ 직사위리職司委吏
9_ 명명영황命名榮?
10_ 직사승전職司乘田
11_ 학금사양學琴師襄
12_ 논목공패論穆公覇
13_ 태묘문례太廟問禮
14_ 대부사사大夫師事
15_ 문례노담問禮老聃
16_ 방악장홍訪樂?弘
17_ 관주명당觀周明堂
18_ 금인명배金人銘背
19_ 재천관수在川觀水
20_ 엽각종노獵較從魯
21_ 주식고금晝息鼓琴
22_ 관향인사觀鄕人射
23_ 태산문정泰山問政
24_ 경공존양景公尊讓
25_ 안영저봉晏?沮封
26_ 퇴수시서退修詩書
27_ 수희분혜受?分惠
28_ 사확상포射?相圃
29_ 무우종유舞雩從游
30_ 궤식흔수?食欣受
31_ 관상지우觀象知雨
32_ 보유수사步游洙泗
33_ 슬경유비瑟儆孺悲
34_ 농산언지農山言志
35_ 사자시좌四子侍坐
36_ 과정시례過庭詩禮
37_ 관기론도觀器論道
38_ 분양변괴?羊辨怪
39_ 배조우도拜?遇塗
40_ 화행중도化行中都
41_ 경입공문敬入公門
42_ 주소정묘誅少正卯
43_ 협곡회제夾谷會齊
44_ 귀전사과歸田謝過
45_ 예타삼도禮墮三都
46_ 사부자송赦父子訟
47_ 인번거노因?去魯
48_ 의봉앙성儀封仰聖
49_ 영공교영靈公郊迎
50_ 적위격경適衛擊磬
51_ 광인해위匡人解圍
52_ 영공문진靈公問陣
53_ 추차동거醜次同車
54_ 서하반가西河返駕
55_ 탈참관인脫?館人
56_ 송인벌목宋人伐木
57_ 충신제수忠信濟水
58_ 호시관준?矢貫?
59_ 미복과송微服過宋
60_ 오승종유五乘從游
61_ 자로문진子路問津
62_ 능양파역陵陽罷役
63_ 지노묘재知魯廟災
64_ 자문금간紫文金簡
65_ 재진절양在陳絶糧
66_ 수어치제受魚致祭
67_ 제계찰묘題季札墓
68_ 초광접여楚狂接輿
69_ 과포찬정過蒲贊政
70_ 자서저봉子西沮封
71_ 산량탄치山梁嘆雉
72_ 명사존로命賜存魯
73_ 자공사행子貢辭行
74_ 자고인서子羔仁恕
75_ 방추지덕放?知德
76_ 무성현가武城絃歌
77_ 작의난조作?蘭操
78_ 행단예악杏壇禮樂
79_ 극복전안克復傳顔
80_ 효경전증孝經傳曾
81_ 독역유감讀易有感
82_ 위편삼절韋編三絶
83_ 금음맹단琴吟盟壇
84_ 망오문마望吳門馬
85_ 평실통요萍實通謠
86_ 상양지우商羊知雨
87_ 골변방풍骨辨防風
88_ 부대전부不對田賦
89_ 시석노군侍席魯君
90_ 유복유행儒服儒行
91_ 귀서천도貴黍賤桃
92_ 관사론속觀?論俗
93_ 세업극창世業克昌
94_ 성문사과聖門四科
95_ 서수획린西狩獲麟
96_ 궤수적홍?受赤虹
97_ 목욕청토沐浴請討
98_ 공자연의孔子延醫
99_ 몽전양영夢奠兩楹
100_ 삼농식해三壟植楷
101_ 치임별귀治任別歸
102_ 애공입묘哀公立廟
103_ 한고사노漢高祀魯
104_ 진종사노眞宗祀魯
공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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