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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경제학

제목
관자 경제학
저자
신동준 저
발행처
학오재
발행년도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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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

    #동양철학 #관자
  • [KRpia 기본분류] 철학 > 중국철학
  • [KDC ] 철학 > 경학

제품소개

관중管仲은 춘추시대 중엽 제환공을 도와 사상 최초로 패업을 이룬 인물이다. 그는 중국의 전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사상가이자 뛰어난 현실 정치가에 해당한다. 실제로 그의 저서 {관자}는 정치와 경제, 외교, 군사 등 21세기에도 극히 중시되는 모든 부문을 깊숙이 논하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를 논할 때 반드시 그를 짚고 넘어가는 이유다. 공자가 {논어}에서 제자들과 함께 관중을 논하며 최고의 인자仁者로 규정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주목할 것은 방대한 분량의 {관자}가 정치경제에 관한 논의를 전체의 절반가량 할애하고 있는 점이다. 여기에는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경제학을 포함해 애덤 스미스와 케인즈 및 밀턴 프리드먼의 자유주의 경제학 이론이 모두 포함돼 있다. 그의 사상을 유가, 도가, 법가 등과 더불어 제자백가의 일원인 상가商家로 꼽는 이유다. {관자}를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 텍스트로 간주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고금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지도층이 각성하지 않으면 그 폐해는 고스란히 서민이 떠안게 된다. 천하대세에 눈을 감은 채 사서삼경에 코를 박고 당쟁을 일삼다가 나라를 패망케 한 구한말의 사대부들이 그렇다. 한국에서 ‘관학’의 단초를 연 필자가 느끼는 위기의식은 제나라의 패망을 걱정하며 ‘경세제민’과 ‘부국강병’을 역설한 관중 못지않다. 사회 각 부문의 지도층이 각자 안팎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21세기 G2시대의 난세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고대한 것이다. <저자서문 중에서>

수록내용

●저자서문

●들어가는 글 - 피케티와 칼레츠키의 관자경제학

●제1부 관자경제학의 경제이론

제1장 정경합일 - 정치와 경제를 하나로 녹여라

제1절 상가商家와 유상儒商

제2절 정치政治와 경제經濟

제3절 독사讀史와 독경讀經

제2장 경세제민 - 세상을 다스려 백성을 구하라

제1절 이민利民과 균부均富

제2절 선부先富와 후교後敎

제3절 시장市場과 상인商人

제3장 부국강병 - 재정을 확충해 강국을 만들라

제1절 관독官督과 상판商辦

제2절 재정財政과 전매專賣

제3절 부국富國과 강병强兵

●제2부 관자경제학의 재정정책

제1장 [승마乘馬] - 3론論 26책策

제1론 승마 18책 - 땅의 이익을 확대하라

제2론 거승마 3책 - 곡물 가격을 조절하라

제3론 승마수 5책 - 경제 정책을 수립하라

제2장 [구부九府] - 9의議 66모謀

제1의 사어 2모 - 수요와 공급을 맞춰라

제2의 해왕 3모 - 염철 전매를 실시하라

제3의 국축 11모 - 비축 물량을 확보하라

제4의 산국궤 7모 - 생산과 소비를 따져라

제5의 산권수 7모 - 자원 개발을 도모하라

제6의 산지수 11모 - 종합 대책을 강구하라

제7의 지수 6모 - 국내 상황을 점검하라

제8의 규탁 16모 - 화폐 총량을 측정하라

제9의 국준 3모 - 물가를 고르게 만들라

제3장 [경중輕重] - 5략略 59계計

제1략 경중 갑 17계 - 재정의 확충을 꾀하라

제2략 경중 을 14계 - 외국 자본을 유치하라

제3략 경중 정 16계 - 천하의 재물을 거둬라

제4략 경중 무 7계 - 적의 자만을 부추겨라

제5략 경중 기 5계 - 일하며 싸우게 만들라

●나가는 글 - G2시대와 관자경제학 활용

●부록 관중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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