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10] 삼론현의

- 제목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10] 삼론현의
- 저자
- 길장 외 저
- 발행처
- 소명출판
- 발행년도
- 2012-03-22
이용권구매
개인서비스이용권을 구매하면 제품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회원으로 로그인할 경우 소속 기관(도서관)에 ‘제품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제분류
-
[키워드]
- [KRpia 기본분류] 철학 > 중국철학
- [KDC ] 종교 > 불교
제품소개
『삼론현의』는 지난날 중국, 한국, 일본에서 흥기한 삼론종(三論宗) , 또는 삼론학의 불교개론서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불교입문서이다.『삼론현의(三論玄義)』는 중국의 수(隋)와 당(唐) 시대에 활약한 삼론종(三論宗)의 불교학자 길장(吉藏, 549~623)이 저술한 것이다. 삼론이란 인도의 대승불교 중관학(中觀學)의 시조 용수(龍樹)가 저술한 『중론(中論)』, 『십이문론(十二門論)』과, 용수의 제자 제바(提婆)가 저술한 『백론』의 세 가지 논서를 말한다. 이 논서들이 5세기 초엽 유명한 역경가 구마라집(鳩摩羅什)에 의하여 한역(漢譯)되자, 이 삼론의 교의(敎義)를 기본으로 하여 중국에서 성립된 불교학파가 삼론종(三論宗), 또는 삼론학(三論學)이다.그러므로 『삼론현의』는 용수와 제바가 저술한 세 가지 논서의 근본적 취지라는 점에서 중관학(中觀學)의 입문서가 될 것이고, 또한 동시에 인도의 중관학을 계승한 중국 삼론학의 기본적 개론서라고도 말할 수 있다.『삼론현의』의 상권은 「파사(破邪)」와 「현정(顯正)」의 두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사(破邪)에서는 불교 외부와 내부의 삿되고 잘못된 견해를 파척하는데, 그 비판 대상으로 인도의 외도와 중국의 사상 및 잘못된 중국의 대승불교를 거론한다. 인도 외도의 경우, 고대인도의 바라문(婆羅門) 종교와, 육사외도(六師外道), 자이나교, 육파 철학의 수론(數論)과 승론(勝論) 등이 포괄적으로 비판된다. 중국의 사상으로는 도교(道敎)의 노자(老子)와 장자(莊子), 유교(儒敎)의 공자(孔子)가 편집한 주역(周易) 등 이른 바 삼현(三玄)을 비판한다. 삼현을 비판하면서 중국의 도교와 유교의 사상이 불교에 미치지 못한다고 열거한 여섯 가지 설명은, 오늘날에도 흥미로운 견해로서 주목을 끈다. 하권은 각론으로서, 모두 13장으로 이루어진다. 그 중 논서를 지은 연기[造論緣起]에서 다루는 것은 인도불교사(印度佛敎史)로서, 소승불교 20부파가 분열하게 된 역사를 설명하고, 여러 부파가 불교의 정도(正道)를 상실할까 염려하여, 삼론 등을 저술하여 그 미혹을 파척하였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후 삼론과 『대지도론』을 추가한 사론(四論)에 대하여, 그 근본 취지는 정관(正觀)에 있고, 파사와 현정이 같거나 다르며, 논서에 광략이 있고, 교화수단이 다르고, 교화 대상에 차별이 있으며, 『중론(中論)』 또는 『중관론(中觀論)』에 의거하여 중도(中道)의 다양한 개념을 해명하며, 결국은 무주(無住)를 른 의미로 삼는다고 귀결 짓는다.
수록내용
책머리에
서설
- 제1장 삼론(三論)과 삼론의 전승(傳承)
- 제2장 『삼론현의』 저자와 그 저술
- 제3장 『삼론현의』 내용 개관
- 제4장 삼론학(三論學)의 기본 교의(敎義)
- 제5장 삼론학과 『삼론현의』 연구
- 제6장 삼론학파(三論學派) 원류계보(源流系譜)
삼론현의 상권
총서(總序)
제1편 통괄적으로 근본 취지를 서술함[通序大歸]
- 제1장 파사(破邪)
- 제2장 현정(顯正)
삼론현의 하권
제2편 개별적으로 여러 품을 해석함[別釋衆品]
- 제1장 경전과 논서가 서로 보조하는 관계[經論相資]
- 제2장 경전과 논서가 서로 교착하는 관계[經論能所絞絡]
- 제3장 논서를 지은 연기[造論緣起]
- 제4장 제부(諸部)의 통별(通別)의 의미
- 제5장 중론(衆論)의 제명(題名)을 정함이 같지 않음
- 제6장 중론(衆論)의 근본 취지[旨歸]
- 제7장 사론의 파척과 진술이 같지 않음[四論破申不同]
- 제8장 별도로 삼론을 해석함[三論別釋]
- 제9장 삼론(三論)의 통별(通別)
- 제10장 사론의 교화 수단이 같지 않음[四論用假不同]
- 제11장 사론의 반연이 같지 않음[四論對緣不同]
- 제12장 삼론이 파척하는 대상[三論所破之緣]
- 제13장 『중론(中論)』의 명제(名題)를 해석함
참고문헌
찾아보기
서설
- 제1장 삼론(三論)과 삼론의 전승(傳承)
- 제2장 『삼론현의』 저자와 그 저술
- 제3장 『삼론현의』 내용 개관
- 제4장 삼론학(三論學)의 기본 교의(敎義)
- 제5장 삼론학과 『삼론현의』 연구
- 제6장 삼론학파(三論學派) 원류계보(源流系譜)
삼론현의 상권
총서(總序)
제1편 통괄적으로 근본 취지를 서술함[通序大歸]
- 제1장 파사(破邪)
- 제2장 현정(顯正)
삼론현의 하권
제2편 개별적으로 여러 품을 해석함[別釋衆品]
- 제1장 경전과 논서가 서로 보조하는 관계[經論相資]
- 제2장 경전과 논서가 서로 교착하는 관계[經論能所絞絡]
- 제3장 논서를 지은 연기[造論緣起]
- 제4장 제부(諸部)의 통별(通別)의 의미
- 제5장 중론(衆論)의 제명(題名)을 정함이 같지 않음
- 제6장 중론(衆論)의 근본 취지[旨歸]
- 제7장 사론의 파척과 진술이 같지 않음[四論破申不同]
- 제8장 별도로 삼론을 해석함[三論別釋]
- 제9장 삼론(三論)의 통별(通別)
- 제10장 사론의 교화 수단이 같지 않음[四論用假不同]
- 제11장 사론의 반연이 같지 않음[四論對緣不同]
- 제12장 삼론이 파척하는 대상[三論所破之緣]
- 제13장 『중론(中論)』의 명제(名題)를 해석함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