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몽영 잠언집
- 제목
- 유몽영 잠언집
- 저자
- 장조 저
- 발행처
- 학오재
- 발행년도
- 2015-05-08
이용권구매
개인서비스이용권을 구매하면 제품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회원으로 로그인할 경우 소속 기관(도서관)에 ‘제품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소개
청조 초기에 나온 장조張潮의 {유몽영幽夢影}은 당시 커다란 각광을 받았다. ‘유몽영’은 아득한 꿈의 그림자라는 뜻이다. 그러나 청조가 패망의 나락으로 치닫는 19세기 말에 사람들의 뇌리에서 점차 사라졌다. 이를 다시 찾아낸 사람은 20세기 초 남개대南開大 교수를 지내며 노신魯迅과 함께 활동한 문인 장의평章衣萍이다. 그는 {유몽영}을 발굴한 뒤 평하기를, “재자才子의 책이면서 또한 위대한 사상가의 책이다.”라고 했다.
{유몽영}이 21세기 G2시대의 난세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간단치 않다. 일견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볼 때 술과 시, 서예, 그림, 바둑, 거문고 등은 한가한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나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 고요한 밤에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스스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문득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치게 될 것이다. 그게 바로 닳아버린 일상 속에 억눌려 있던 꿈의 환영이다. 장조가 {유몽영}을 쓴 배경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한 구절씩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꿈의 환영이 서서히 하나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게 관건이다. 이 책이 그런 안목을 기르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편자 서문 중에서>
{유몽영}이 21세기 G2시대의 난세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간단치 않다. 일견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볼 때 술과 시, 서예, 그림, 바둑, 거문고 등은 한가한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나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 고요한 밤에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스스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문득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치게 될 것이다. 그게 바로 닳아버린 일상 속에 억눌려 있던 꿈의 환영이다. 장조가 {유몽영}을 쓴 배경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한 구절씩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꿈의 환영이 서서히 하나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게 관건이다. 이 책이 그런 안목을 기르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편자 서문 중에서>
수록내용
편자서문
제1부 독서와 문학 (46장) - 계절을 좇아 책을 읽다
제2부 자연과 예술 (57장) - 자연 속에 예술이 있다
제3부 화월과 여인 (30장) - 꽃과 달과 여인을 알다
제4부 인생과 처세 (86장) - 혀로 몸을 핥지 못하다
제1부 독서와 문학 (46장) - 계절을 좇아 책을 읽다
제2부 자연과 예술 (57장) - 자연 속에 예술이 있다
제3부 화월과 여인 (30장) - 꽃과 달과 여인을 알다
제4부 인생과 처세 (86장) - 혀로 몸을 핥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