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근대 지식인과의 첫 번째 만남
량치차오 평전
- 제목
- 량치차오 평전
- 저자
- 셰시장 외 저
- 발행처
- 글항아리
- 발행년도
-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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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이 책은 량치차오의 생애와 경력을 날줄로 삼고 그가 중국 근현대사의 대표 인물 14명과 교류한 내용을 씨줄로 삼아, 량치차오라는 인물과 그가 견지한 사상의 역사적 가치 및 현재적 의의를 새롭게 평가한다. 이 책이 씨줄로 삼은 인물은 캉유웨이·황쭌셴·탄쓰퉁·왕캉녠·탕차이창·쑨중산·장타이옌·양두·위안스카이·차이어·장바이리·딩원장·후스·쉬즈모다. 이 책은 이처럼 역사를 ‘사람과 사람’ 중심으로 보는 얼개에 기대 량치차오의 삶을 풍요롭게 조명하면서, 각 인물 간의 관계와 이들이 시대와 벌이는 장엄한 파노라마를 펼쳐 보여준다.
아울러 저자는 청나라 말기와 중화민국에 이르는 대변동의 국면에서 당대 지식인이 겪은 고통과 방황 및 고난에 찬 탐색과정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과 근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량치차오라는 필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 책은 그 관문으로 들어서는 출발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저자는 청나라 말기와 중화민국에 이르는 대변동의 국면에서 당대 지식인이 겪은 고통과 방황 및 고난에 찬 탐색과정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과 근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량치차오라는 필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 책은 그 관문으로 들어서는 출발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수록내용
● 서문 류짜이푸劉再復
● 제1장 신후이 소년:량치차오 가계
조부:‘의리’를 강구하고 ‘절개’를 중시하다
조부의 가르침 아래 ‘소년등과 하다’
부모:수신과 구제
소년 시절에 청운의 큰 뜻을 품다
● 제2장 집안 가득 뛰어난 인재:량치차오와 자녀들
동서양 장점을 융합한 아버지의 자식교육
폐부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럽고 순수한 부성애
셴얼 쓰순:량치차오의 유능한 조수
쓰청 교육:학문은 모름지기 흥미를 느껴야 한다
량쓰융:부친의 지지하에 고고학자가 되다
량쓰중:그의 정치 열정이 부친에게 인정을 받다
량치차오의 다른 자녀들
신민을 길러내다
● 제3장 서로 존경하고 서로 알아주다:량치차오의 혼인과 애정
총명하고 강인한 리 부인
힘든 일을 감내하며 원망도 두려워하지 않은 왕 부인
홍안紅顔의 젊은 지기 허 소저
● 제4장 서생으로서 나라에 보답하다:량치차오와 캉유웨이(상)
난하이 성인 캉유웨이
“사상계의 일대 폭풍”
재목이 가득했던 만목초당
갑오회시
캉유웨이와 량치차오, 그리고 공거상서
신정과 「황제에게 올리는 세번째 상소문」
『만국공보』 발간 및 강학회
스승과 제자가 처음으로 의견이 갈리다
보국회의 단명
무술유신으로 팔고문을 폐지하다
경사대학당과 상하이역서국
무술변법은 왜 실패했을까?
● 제5장 서로 다른 길을 가다:량치차오와 캉유웨이(하)
일본에 도움을 구하다
보황운동
새로운 사상과 지식의 유혹을 받다
‘새로운’ 국민:자유 쟁취와 민권 신장
『청의보』에서 『신민총보』까지
공교 보호의 입장을 버리다
캉유웨이의 ‘반혁명’
사제 간의 갈등, 관계 악화
진화공사 사건으로 보황회가 붕괴되다
량치차오와 신해혁명
캉유웨이와 량치차오의 결별
● 제6장 스승과 벗을 겸하다:량치차오와 황쭌셴
인경려 주인 황궁두
독서냐 구국운동이냐?
시무학당을 주관하다
후난 신정
평생 스승과 벗을 겸하다
● 제7장 간담상조肝膽相照:량치차오와 탄쓰퉁
프레지던트로 뽑힐 만한 탄쓰퉁
사방을 방랑하던 탄쓰퉁의 소년 시절
탄쓰퉁:학문과 사상의 대전환
치국 방략:‘독단적 통치술’을 ‘합의적 통치술’로 바꾸다
업무와 독서 두 가지 모두 그르치지 않다
“후난의 선비는 관직에 등용할 만하다”
시무학당에서 영재를 기르다
민지를 계발한 남학회
유신파와 수구파가 물과 불처럼 대립하다
무술변법, 백일유신
탄쓰퉁의 옥중 마지막 편지, 진짜인가? 가짜인가?
● 제8장 시대를 알고 사무에 통달하다:량치차오와 왕캉녠
같은 스승 밑 동문으로 깊은 우의를 맺다
함께 『시무보』를 창간하다
협력에서 원한으로
● 제9장 뜨거운 피를 조국에 바치다:량치차오와 탕차이창
황상이 폐위되다
캉유웨이와 량치차오의 황제 보위
류양 지사
시무학당에서 우의를 맺다
탕차이창과 캉·량
『청의보』:유신의 목구멍이 되다
부상扶桑에서 학교를 열다
량치차오:변화에 뛰어난 호걸
경자년 황제 보위勤王를 위한 거사
● 제10장 근세 영웅의 쌍벽:량치차오와 쑨중산
쑨중산과 캉유웨이는 왜 친교를 맺을 수 없었을까?
량치차오가 쑨중산을 흠모하며 연합을 시도하다
호놀룰루로 간 후 쑨중산과 물불 같은 관계가 되다
● 제11장 적이면서 벗:량치차오와 장타이옌
『시무보』의 두 건필
존경심과 적개심 사이
무술정변 이후 두 사람의 사상 분열이 가속화하다
량치차오의 미국 유람기
보황과 입헌 그리고 배만혁명
장타이옌이 서재로 물러난 뒤 둘 사이가 점차 멀어지다
● 제12장 나 홀로 인재를 아끼다:량치차오와 양두
젊은 기상으로 시무학당에서 재능을 겨루다
일본에서 다시 만나 서로가 서로를 아끼다
철도 부설권 쟁취와 입헌 참여, 두 사람의 긴밀한 협력
신당 성립, 영도권 귀속문제로 의견 차이가 생기다
정문사를 설립해 어려운 틈새에서 분투하다
양두, 민국의 ‘제사’가 되려는 꿈을 꾸다가 불문으로 은퇴하다
● 제13장 성공 직전의 실패:량치차오와 위안스카이
만청 시기의 첫번째 합작
위안스카이 타도가 캉과 량의 주요 목표가 되다
민국 시기의 재합작
량치차오가 재정문제와 정당문제를 이야기하다
량치차오의 귀국
● 제1장 신후이 소년:량치차오 가계
조부:‘의리’를 강구하고 ‘절개’를 중시하다
조부의 가르침 아래 ‘소년등과 하다’
부모:수신과 구제
소년 시절에 청운의 큰 뜻을 품다
● 제2장 집안 가득 뛰어난 인재:량치차오와 자녀들
동서양 장점을 융합한 아버지의 자식교육
폐부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럽고 순수한 부성애
셴얼 쓰순:량치차오의 유능한 조수
쓰청 교육:학문은 모름지기 흥미를 느껴야 한다
량쓰융:부친의 지지하에 고고학자가 되다
량쓰중:그의 정치 열정이 부친에게 인정을 받다
량치차오의 다른 자녀들
신민을 길러내다
● 제3장 서로 존경하고 서로 알아주다:량치차오의 혼인과 애정
총명하고 강인한 리 부인
힘든 일을 감내하며 원망도 두려워하지 않은 왕 부인
홍안紅顔의 젊은 지기 허 소저
● 제4장 서생으로서 나라에 보답하다:량치차오와 캉유웨이(상)
난하이 성인 캉유웨이
“사상계의 일대 폭풍”
재목이 가득했던 만목초당
갑오회시
캉유웨이와 량치차오, 그리고 공거상서
신정과 「황제에게 올리는 세번째 상소문」
『만국공보』 발간 및 강학회
스승과 제자가 처음으로 의견이 갈리다
보국회의 단명
무술유신으로 팔고문을 폐지하다
경사대학당과 상하이역서국
무술변법은 왜 실패했을까?
● 제5장 서로 다른 길을 가다:량치차오와 캉유웨이(하)
일본에 도움을 구하다
보황운동
새로운 사상과 지식의 유혹을 받다
‘새로운’ 국민:자유 쟁취와 민권 신장
『청의보』에서 『신민총보』까지
공교 보호의 입장을 버리다
캉유웨이의 ‘반혁명’
사제 간의 갈등, 관계 악화
진화공사 사건으로 보황회가 붕괴되다
량치차오와 신해혁명
캉유웨이와 량치차오의 결별
● 제6장 스승과 벗을 겸하다:량치차오와 황쭌셴
인경려 주인 황궁두
독서냐 구국운동이냐?
시무학당을 주관하다
후난 신정
평생 스승과 벗을 겸하다
● 제7장 간담상조肝膽相照:량치차오와 탄쓰퉁
프레지던트로 뽑힐 만한 탄쓰퉁
사방을 방랑하던 탄쓰퉁의 소년 시절
탄쓰퉁:학문과 사상의 대전환
치국 방략:‘독단적 통치술’을 ‘합의적 통치술’로 바꾸다
업무와 독서 두 가지 모두 그르치지 않다
“후난의 선비는 관직에 등용할 만하다”
시무학당에서 영재를 기르다
민지를 계발한 남학회
유신파와 수구파가 물과 불처럼 대립하다
무술변법, 백일유신
탄쓰퉁의 옥중 마지막 편지, 진짜인가? 가짜인가?
● 제8장 시대를 알고 사무에 통달하다:량치차오와 왕캉녠
같은 스승 밑 동문으로 깊은 우의를 맺다
함께 『시무보』를 창간하다
협력에서 원한으로
● 제9장 뜨거운 피를 조국에 바치다:량치차오와 탕차이창
황상이 폐위되다
캉유웨이와 량치차오의 황제 보위
류양 지사
시무학당에서 우의를 맺다
탕차이창과 캉·량
『청의보』:유신의 목구멍이 되다
부상扶桑에서 학교를 열다
량치차오:변화에 뛰어난 호걸
경자년 황제 보위勤王를 위한 거사
● 제10장 근세 영웅의 쌍벽:량치차오와 쑨중산
쑨중산과 캉유웨이는 왜 친교를 맺을 수 없었을까?
량치차오가 쑨중산을 흠모하며 연합을 시도하다
호놀룰루로 간 후 쑨중산과 물불 같은 관계가 되다
● 제11장 적이면서 벗:량치차오와 장타이옌
『시무보』의 두 건필
존경심과 적개심 사이
무술정변 이후 두 사람의 사상 분열이 가속화하다
량치차오의 미국 유람기
보황과 입헌 그리고 배만혁명
장타이옌이 서재로 물러난 뒤 둘 사이가 점차 멀어지다
● 제12장 나 홀로 인재를 아끼다:량치차오와 양두
젊은 기상으로 시무학당에서 재능을 겨루다
일본에서 다시 만나 서로가 서로를 아끼다
철도 부설권 쟁취와 입헌 참여, 두 사람의 긴밀한 협력
신당 성립, 영도권 귀속문제로 의견 차이가 생기다
정문사를 설립해 어려운 틈새에서 분투하다
양두, 민국의 ‘제사’가 되려는 꿈을 꾸다가 불문으로 은퇴하다
● 제13장 성공 직전의 실패:량치차오와 위안스카이
만청 시기의 첫번째 합작
위안스카이 타도가 캉과 량의 주요 목표가 되다
민국 시기의 재합작
량치차오가 재정문제와 정당문제를 이야기하다
량치차오의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