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학] 한국 현대시의 미와 숭고
- 제목
- [근대문학] 한국 현대시의 미와 숭고
- 저자
- 이재복 저
- 발행처
- 소명출판
- 발행년도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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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C ] 문학 > 한국문학
제품소개
시의 해석에 미학이 수용되면 시는 다양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사유될 수 있다. 시의 해석 과정이 감각(감성), 인지, 이해, 판단이라고 할 때 미학은 철학이 배제하고 있는 감각(감성)의 단계를 포괄하기 때문에 시를 생경한 개념 혹은 이념이나 이데올로기적인 해석의 도그마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시 해석의 자유로움은 한편의 시가 은폐하고 있는 아름다움을 어떠한 도구적 연관성 없이 탈은폐될 수 있다는, 예술만이 존재의 본질적인 연관들을 해명할 수 있다는 논리로까지 나아간다.그러나 미학은 시의 해석에서 아름다움만을 드러내는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체의 미를 초월하는 새로운 미에 대한 탐구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미학이 탐구해 온 미를 초월하는 이 새로운 미가 바로 ‘숭고(sublime)’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 현대시에서 미와 숭고를 탐구하는 것은 미학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시 읽기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저서의 제목이 ‘한국 현대시의 미와 숭고’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책표지에서>
수록내용
●책머리에
●제1부
제1장 한국 현대시와 그로테스크
1. 그로테스크의 계보
2. 그로테스크 리얼리즘과 민중적 상상력
3. 모더니즘적 그로테스크와 소외의 상상력
4. 그로테스크 미학의 과제
제2장 한국 현대시와 데카당스
1. 데카당스의 한국적 수용 양상
2. 데카당스 미학의 개념과 범주
3. 데카당스의 자기정체성과 변주 가능성
4. 열린 결말과 사적(史的) 양식으로서의 데카당스
제3장 한국 현대시와 숭고
1. 숭고의 부상과 한국 현대시
2. 숭고 개념의 역사적 전개와 미학으로서의 숭고
3. 크기, 높이 그리고 깊이로서의 숭고
4. 숭고의 재발견과 미학으로서의 진실
제4장 한국 현대시와 키치
1. 대중문화와 키치 현상
2. 키치의 발생 배경과 의미의 중층성
3. 아방가르드와 키치 사이
4. 네오키치와 비심미성
●제2부
제1장 한국 현대시와 패러디
1. 고갈의 위기와 패러디의 재발견
2. 패러디의 개념과 범주에 대한 혼란
3. 한국 현대시와 패러디 주체의 변모 양상
4. 현대시의 소멸과 갱신
제2장 한국 현대시와 서술성
1. 서술시 혹은 시학의 부재
2. 서술 주체의 존재론적인 회의와 파편화된 세계
3. 서술 주체의 결핍과 환유의 서술 구조
4. 파편적 서술화 경향에 대한 전망
제3장 한국 현대시와 다다이즘
1.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생존 방식
2. 전위적 미학 운동에 대한 체험과 이상의 시
3. 언어에 대한 부정과 절망
4. 이상 이후
제4장 한국 현대시와 해체
1. 주체의 소멸과 기호화된 세계
2. 메타적 시 쓰기와 텍스트의 해체
3. 주체의 욕망과 환유의 논리
4. 아이덴티티의 해체와 놀이의 감각
5. 비동일성의 사유와 해체시
제5장 한국 현대시와 선(禪)
1. 선시의 전통과 한국 현대시
2. 선과 시의 차이
3. 역설과 깨달음으로서의 선시
4. 견성(見性)과 평상심(平常心)으로서의 선시
5. 아방가르드와 선
6. 동서 사상의 회통과 전망으로서의 현대시
●제3부
제1장 한국 현대시와 가족 로망스
1. 한국 현대시와 가족 로망스
2. 이중적인 아버지와 근대시의 의미체계
3. 아버지의 영아살해와 비극의 메타포
4. 매저키즘적 욕망과 근대 비판
5. 앙띠 외디푸스와 아버지의 부재
6. 새로운 가족 공동체의 등장과 그 신화의 의미
7. 후기 자본주의 삶의 양식과 가족 로망스
제2장 한국 현대시와 에로티시즘
1. 잃어버린 연속성에 대한 향수
2. 모순과 역설의 관능
3. 몸과 우주의 에로티시즘
4. 언어의 관능, 관능의 언어
5. 아랫도리 혹은 시의 에로티시즘
제3장 한국 현대시와 악마성
1. 악마와 미학의 운명
2. 마돈나와 화사의 몸뚱어리에 숨은 악마
3. 거울과 트렁크 속에 숨은 악마
4. 검은 영혼의 악마
5. 악마의 현대성
제4장 한국 현대시와 여성성
1. 여성성ㆍ자율성 그리고 주체
2. 남근중심주의와 여성시의 계보학
3. 여성성의 발견과 모색
4. 여성성의 향연과 매혹
5. 여성성의 전망
제5장 한국 현대시와 몸
1. 몸의 언어와 몸시
2. 몸의 존재성을 미학적으로 드러낸 시
3. 계몽과 깨달음으로서의 몸시
4. 무의식적인 충동의 표출과 몸시
5. 우주와의 동기감응(同氣感應)과 몸시
6. 노동의 수단 혹은 목적으로서의 몸시
7. 몸의 개조 욕망과 미래적 전망으로서의 몸시
8. 프랑켄슈타인 혹은 시 쓰기의 욕망
●참고문헌
●색인
●제1부
제1장 한국 현대시와 그로테스크
1. 그로테스크의 계보
2. 그로테스크 리얼리즘과 민중적 상상력
3. 모더니즘적 그로테스크와 소외의 상상력
4. 그로테스크 미학의 과제
제2장 한국 현대시와 데카당스
1. 데카당스의 한국적 수용 양상
2. 데카당스 미학의 개념과 범주
3. 데카당스의 자기정체성과 변주 가능성
4. 열린 결말과 사적(史的) 양식으로서의 데카당스
제3장 한국 현대시와 숭고
1. 숭고의 부상과 한국 현대시
2. 숭고 개념의 역사적 전개와 미학으로서의 숭고
3. 크기, 높이 그리고 깊이로서의 숭고
4. 숭고의 재발견과 미학으로서의 진실
제4장 한국 현대시와 키치
1. 대중문화와 키치 현상
2. 키치의 발생 배경과 의미의 중층성
3. 아방가르드와 키치 사이
4. 네오키치와 비심미성
●제2부
제1장 한국 현대시와 패러디
1. 고갈의 위기와 패러디의 재발견
2. 패러디의 개념과 범주에 대한 혼란
3. 한국 현대시와 패러디 주체의 변모 양상
4. 현대시의 소멸과 갱신
제2장 한국 현대시와 서술성
1. 서술시 혹은 시학의 부재
2. 서술 주체의 존재론적인 회의와 파편화된 세계
3. 서술 주체의 결핍과 환유의 서술 구조
4. 파편적 서술화 경향에 대한 전망
제3장 한국 현대시와 다다이즘
1.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생존 방식
2. 전위적 미학 운동에 대한 체험과 이상의 시
3. 언어에 대한 부정과 절망
4. 이상 이후
제4장 한국 현대시와 해체
1. 주체의 소멸과 기호화된 세계
2. 메타적 시 쓰기와 텍스트의 해체
3. 주체의 욕망과 환유의 논리
4. 아이덴티티의 해체와 놀이의 감각
5. 비동일성의 사유와 해체시
제5장 한국 현대시와 선(禪)
1. 선시의 전통과 한국 현대시
2. 선과 시의 차이
3. 역설과 깨달음으로서의 선시
4. 견성(見性)과 평상심(平常心)으로서의 선시
5. 아방가르드와 선
6. 동서 사상의 회통과 전망으로서의 현대시
●제3부
제1장 한국 현대시와 가족 로망스
1. 한국 현대시와 가족 로망스
2. 이중적인 아버지와 근대시의 의미체계
3. 아버지의 영아살해와 비극의 메타포
4. 매저키즘적 욕망과 근대 비판
5. 앙띠 외디푸스와 아버지의 부재
6. 새로운 가족 공동체의 등장과 그 신화의 의미
7. 후기 자본주의 삶의 양식과 가족 로망스
제2장 한국 현대시와 에로티시즘
1. 잃어버린 연속성에 대한 향수
2. 모순과 역설의 관능
3. 몸과 우주의 에로티시즘
4. 언어의 관능, 관능의 언어
5. 아랫도리 혹은 시의 에로티시즘
제3장 한국 현대시와 악마성
1. 악마와 미학의 운명
2. 마돈나와 화사의 몸뚱어리에 숨은 악마
3. 거울과 트렁크 속에 숨은 악마
4. 검은 영혼의 악마
5. 악마의 현대성
제4장 한국 현대시와 여성성
1. 여성성ㆍ자율성 그리고 주체
2. 남근중심주의와 여성시의 계보학
3. 여성성의 발견과 모색
4. 여성성의 향연과 매혹
5. 여성성의 전망
제5장 한국 현대시와 몸
1. 몸의 언어와 몸시
2. 몸의 존재성을 미학적으로 드러낸 시
3. 계몽과 깨달음으로서의 몸시
4. 무의식적인 충동의 표출과 몸시
5. 우주와의 동기감응(同氣感應)과 몸시
6. 노동의 수단 혹은 목적으로서의 몸시
7. 몸의 개조 욕망과 미래적 전망으로서의 몸시
8. 프랑켄슈타인 혹은 시 쓰기의 욕망
●참고문헌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