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산책 20] (문학과 철학으로 떠나는) 중국 문화 기행

- 제목
- [동양문화산책 20] (문학과 철학으로 떠나는) 중국 문화 기행
- 저자
- 양회석 저,양회석 저
- 발행처
- 예문서원
- 발행년도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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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한 · 중 수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문화 깊이 읽기
올해는 한 · 중 수교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동서 이데올로기의 벽이 무너지기 시작하던 1992년 우리는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였다. 이후 중국은 우리의 이웃 나라가 되었고, 왕성한 인적 물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그 동안의 관계를 반영하려는 듯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한류韓流가 유행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 나라에서도 중국에 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면서 그에 따른 각종 정보가 홍수처럼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중국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 바로 이웃하고 있는 우리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에서 일고 있는 붐이라고 할 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자본의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떠오를 거대 시장으로서의 중국에 대한 세계의 주목이 한몫하고 있다.
‘19세기가 영국의 시대이고, 20세기가 미국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바로 중국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관망들이 우리로 하여금 중국에 대한 관심을 폭증하게 하는 배경인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최근 출판계에 일고 있는 중국 바람 또한 그 기세가 거세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중국을 지나치게 부풀리거나 깎아 내리려는 편중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얄팍한 지식과 정보 수준의 여행기나 체험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중국은 아직 멀었어” 하는 식으로 그들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섣부른 우월론을 펼치는 경우마저 눈에 띄어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좀더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중국인은 느리고 더럽고 시끄럽고 교만하고 이기적이어서 우리보다 몇십 년은 뒤졌다고 단정하는 식이다.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저자는 중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중국에 대한 ‘깊이 읽기’를 시도한다. 이것은 이 책의 기획 의도이자 출간 의의이다.
올해는 한 · 중 수교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동서 이데올로기의 벽이 무너지기 시작하던 1992년 우리는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였다. 이후 중국은 우리의 이웃 나라가 되었고, 왕성한 인적 물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그 동안의 관계를 반영하려는 듯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한류韓流가 유행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 나라에서도 중국에 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면서 그에 따른 각종 정보가 홍수처럼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중국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 바로 이웃하고 있는 우리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에서 일고 있는 붐이라고 할 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자본의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떠오를 거대 시장으로서의 중국에 대한 세계의 주목이 한몫하고 있다.
‘19세기가 영국의 시대이고, 20세기가 미국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바로 중국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관망들이 우리로 하여금 중국에 대한 관심을 폭증하게 하는 배경인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최근 출판계에 일고 있는 중국 바람 또한 그 기세가 거세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중국을 지나치게 부풀리거나 깎아 내리려는 편중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얄팍한 지식과 정보 수준의 여행기나 체험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중국은 아직 멀었어” 하는 식으로 그들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섣부른 우월론을 펼치는 경우마저 눈에 띄어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좀더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중국인은 느리고 더럽고 시끄럽고 교만하고 이기적이어서 우리보다 몇십 년은 뒤졌다고 단정하는 식이다.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저자는 중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중국에 대한 ‘깊이 읽기’를 시도한다. 이것은 이 책의 기획 의도이자 출간 의의이다.
수록내용
1. 뭘 그렇게 서두르세요? ―느리게 산다는 것
2. 흐르는 물에는 사물을 비춰 볼 수 없다 ―멈춤의 미학
3.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다 ―오불관언과 관시(關係)라는 두 얼굴
4. 햇볕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더 짙다 ―체면치레와 실속의 함수관계
5. 음식남녀에 인간의 욕망이 있다 ―음식의 문화적 패러다임
6. 인생은 차를 마시는 것과 같다 ―차를 통해 본 중국인의 인생관
7. 하늘과 땅이 술을 사랑하였으니…… ―술과 문학이 만나다
8. 내가 나비가 되고, 나비가 내가 되니 ―꿈은 또 하나의 현실
9. 개인의 이익이 배제되자 모두 일손을 놓아 버렸다 ―멀고 먼 대동사회를 꿈꾸며
10. 자신을 닦아 남을 편안하게 하라 ―중국의 모든 철학이 추구하는 내성외왕 정신
11. 성인의 모습은 왜 샤먼을 닮았는가 ―동아시아의 전통 문화 원형을 찾아서
12. 중국 신화가 들려주는 천지창조와 인류의 탄생 ―뱀에 얽힌 동서양 의식의 차이
13. 자유로운 삶을 향한 내면의 손짓 ―기공의 철학
14. 혁명이 시작되자 붉은 깃발을 들어 올렸다 ―빨간색이 상징하는 이데올로기
15. 역사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오싱젠
16. 지옥이 텅 빌 때가지 성불하지 않으리라 ―신라의 왕자 김교각
17. 중국 대륙에서 혁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다 ―조선인 작곡가 정율성
18. 중국 영화 100년의 역사 속에서 핀 들꽃 ―조선인 영화 황제 김염
19. 중국 공산당은 한국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연극 ‘기습백호단’
2. 흐르는 물에는 사물을 비춰 볼 수 없다 ―멈춤의 미학
3.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다 ―오불관언과 관시(關係)라는 두 얼굴
4. 햇볕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더 짙다 ―체면치레와 실속의 함수관계
5. 음식남녀에 인간의 욕망이 있다 ―음식의 문화적 패러다임
6. 인생은 차를 마시는 것과 같다 ―차를 통해 본 중국인의 인생관
7. 하늘과 땅이 술을 사랑하였으니…… ―술과 문학이 만나다
8. 내가 나비가 되고, 나비가 내가 되니 ―꿈은 또 하나의 현실
9. 개인의 이익이 배제되자 모두 일손을 놓아 버렸다 ―멀고 먼 대동사회를 꿈꾸며
10. 자신을 닦아 남을 편안하게 하라 ―중국의 모든 철학이 추구하는 내성외왕 정신
11. 성인의 모습은 왜 샤먼을 닮았는가 ―동아시아의 전통 문화 원형을 찾아서
12. 중국 신화가 들려주는 천지창조와 인류의 탄생 ―뱀에 얽힌 동서양 의식의 차이
13. 자유로운 삶을 향한 내면의 손짓 ―기공의 철학
14. 혁명이 시작되자 붉은 깃발을 들어 올렸다 ―빨간색이 상징하는 이데올로기
15. 역사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오싱젠
16. 지옥이 텅 빌 때가지 성불하지 않으리라 ―신라의 왕자 김교각
17. 중국 대륙에서 혁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다 ―조선인 작곡가 정율성
18. 중국 영화 100년의 역사 속에서 핀 들꽃 ―조선인 영화 황제 김염
19. 중국 공산당은 한국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연극 ‘기습백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