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학] 유랑자의 달 : 황도경 비평집

- 제목
- [근대문학] 유랑자의 달 : 황도경 비평집
- 저자
- 황도경 저
- 발행처
- 소명출판
- 발행년도
- 2012-03-30
이용권구매
개인서비스이용권을 구매하면 제품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회원으로 로그인할 경우 소속 기관(도서관)에 ‘제품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제분류
-
[키워드]
- [KRpia 기본분류] 문학 > 문학일반
- [KDC ] 문학 > 한국문학
제품소개
- 저자의 '책머리에
' 중에서이 비평집은 언어, 상상력, 여성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몇 년 전 문체와 관련된 글을 묶어 책을 낼 때도 그러했지만, 문학에서 언어 혹은 문체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외시되고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언어를 통하지 않고 문학에 이를 수 있는 길은 없다. 언어는 수사학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이며 상상력의 문제다. 2부에 실린 글들에서도 새로운 상상력이 어떻게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내는지 또 그것이 어떻게 세상을 새롭게 꿈꾸게 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3부에는 여성 작가들의 목소리들을 담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모두 ‘여성’을 얘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해지고 활발해진 여성의 목소리들도 그저 이 막막한 사막 위에서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며, 여성으로서 나는 그 목소리들을 친근하고 소중하게 듣고 있을 뿐이다.
' 중에서이 비평집은 언어, 상상력, 여성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몇 년 전 문체와 관련된 글을 묶어 책을 낼 때도 그러했지만, 문학에서 언어 혹은 문체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외시되고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언어를 통하지 않고 문학에 이를 수 있는 길은 없다. 언어는 수사학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이며 상상력의 문제다. 2부에 실린 글들에서도 새로운 상상력이 어떻게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내는지 또 그것이 어떻게 세상을 새롭게 꿈꾸게 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3부에는 여성 작가들의 목소리들을 담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모두 ‘여성’을 얘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해지고 활발해진 여성의 목소리들도 그저 이 막막한 사막 위에서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며, 여성으로서 나는 그 목소리들을 친근하고 소중하게 듣고 있을 뿐이다.
수록내용
책머리에
제1부 소설과 언어
상상의 문법, 소설의 음모 _ 박민규ㆍ김애란ㆍ한유주를 중심으로
‘검은 선들’의 행로, 그 슬픈 농담을 위하여 _ 김연수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매장하기와 글쓰기 _ 문체로 읽는 신경숙의 「배드민턴 치는 여자(女子)」
말ㆍ길ㆍ삶 _ 서정인의 『모구실』
제2부 상상력의 모험
소설의 상상력과 윤리 _ 박형서의 『자정의 픽션』, 이기호의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성석제의 『참말로 좋은 날』
시간의 강 위에 띄우는 한 송이 꽃 _ 정찬의 『희고 둥근 달』, 이응준의 『약혼』, 하성란의 『웨하스』, 김종광의 『낙서문학사』
살아 있는 신화, 황진이 _ 홍석중의 『황진이』와 전경린의 『황진이』
미친, 새로운 몽상 혹은 열린, 소설의 문법 _ 천명관의 『고래』와 조하영의 『키메라의 아침』
유랑자의 귀로 _ 윤대녕의 『제비를 기르다』
수염의 음모, 소설의 구원 _ 이어령의 「장군의 수염」
제3부 여성의 목소리
이브, 날개가 돋다 _ 전경린의 「천사는 여기 머문다 2」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_ 이혜경의 『틈새』
생은 무엇으로 채워지는가 _ 김인숙의 『봉지』
가난의 내면, 감염의 윤리 _ 윤성희의 소설
서커스, 혹은 욕망의 위태로운 곡예 _ 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
‘푸른 꽃’, 혹은 예술과 욕망의 시원 _ 한강의 「몽고반점」
여성의 욕망과 일탈의 서사 _ 신경숙ㆍ서하진ㆍ은희경ㆍ전경린의 소설
지워진 여성, 반쪽의 문학사 _ 근대문학연구에 나타난 ‘여성’의 부재
제1부 소설과 언어
상상의 문법, 소설의 음모 _ 박민규ㆍ김애란ㆍ한유주를 중심으로
‘검은 선들’의 행로, 그 슬픈 농담을 위하여 _ 김연수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매장하기와 글쓰기 _ 문체로 읽는 신경숙의 「배드민턴 치는 여자(女子)」
말ㆍ길ㆍ삶 _ 서정인의 『모구실』
제2부 상상력의 모험
소설의 상상력과 윤리 _ 박형서의 『자정의 픽션』, 이기호의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성석제의 『참말로 좋은 날』
시간의 강 위에 띄우는 한 송이 꽃 _ 정찬의 『희고 둥근 달』, 이응준의 『약혼』, 하성란의 『웨하스』, 김종광의 『낙서문학사』
살아 있는 신화, 황진이 _ 홍석중의 『황진이』와 전경린의 『황진이』
미친, 새로운 몽상 혹은 열린, 소설의 문법 _ 천명관의 『고래』와 조하영의 『키메라의 아침』
유랑자의 귀로 _ 윤대녕의 『제비를 기르다』
수염의 음모, 소설의 구원 _ 이어령의 「장군의 수염」
제3부 여성의 목소리
이브, 날개가 돋다 _ 전경린의 「천사는 여기 머문다 2」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_ 이혜경의 『틈새』
생은 무엇으로 채워지는가 _ 김인숙의 『봉지』
가난의 내면, 감염의 윤리 _ 윤성희의 소설
서커스, 혹은 욕망의 위태로운 곡예 _ 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
‘푸른 꽃’, 혹은 예술과 욕망의 시원 _ 한강의 「몽고반점」
여성의 욕망과 일탈의 서사 _ 신경숙ㆍ서하진ㆍ은희경ㆍ전경린의 소설
지워진 여성, 반쪽의 문학사 _ 근대문학연구에 나타난 ‘여성’의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