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중국] 현대 중국여성의 삶을 찾아서 : 국가 · 젠더 · 문화

- 제목
- [동아시아 중국] 현대 중국여성의 삶을 찾아서 : 국가 · 젠더 · 문화
- 저자
- 김미란 저
- 발행처
- 소명출판
- 발행년도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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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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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KRpia 기본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KDC ] 사회과학 > 사회학, 사회문제
제품소개
사회주의 체제와 시장주의적 개혁을 각기 30년씩 경험한 중국 사회에서 여성의 삶은 동아시아 각국이 경험한 자본주의적 근대화와 구별되는 독특한 측면이 있었다. 그와 동시에 냉전과 탈냉전이라는 적대적 공존 속에서 인접국가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21세기에 이르렀다. 중국 여성 자체의 ‘해방’적 측면을 중국적 맥락에서 검토한다는 일차적인 목적과 함께 씌여진 이 책은 식민의 경험으로 착종된 한국·중국·일본 간의 여성담론의 접점과 소통을 탐색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발전된 서구 자본주의사회를 극복의 대상으로 인식한 중국 사회주의의 건설은 사회주의라는 이념면에서는 소련 및 북한과 유사하였지만 낮은 경제적 발전수준과 전통적인 관념의 영향으로 목적과 결과 사이에 낙차가 컸다. 중국 사회주의 여성 정책은 토지개혁과 함께 양대 개혁이라 불리는 ‘혼인법’(1950)을 대표적 성과로 꼽는데, 일부일처제를 정착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혼인법이 실제 실행과정에서 오용되고 변용되는 측면을 분석함으로써 농업사회에서 프롤레타리아 계급혁명이념과 여성해방 이념이 빚는 갈등관계를 살펴 보았다.이와 함께 새로운 사회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엘리트 집단 교체를 위해 실시되었던 대학입시개혁(1958-66), 그리고 1980년대 이후 30년간의 침묵을 깨고 부상한 ‘여성주의’담론을 서구의 영향과 중국 사회주의에 대한 비판적 극복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였다.이러한 일국적인 측면과 함께, 1990년 이후 한일 간에 쟁점으로 떠오른 ‘군위안부’문제가 뒤늦게 중국의 반향을 불러 일으켜 한중일 삼국 간에 이루어진 소통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를 기반으로 2000년 이후에 글로벌화하는 경제적 환경에서 서구의 여성이론이 아닌 동아시아의 여성주의 이론의 분석틀을 찾고자 하는 한국과 중국의 최근의 연구동향과 공감도 언급하였다.
수록내용
제1부 실험의 시대, 역사 속의 성과 세대
제1장 냉전 시기 _ 문화의 재구성
제2장 탈냉전 시기 _ 이접과 소통
제2부 국가와 젠더, 문화로 거슬러 읽기
제1장 5ㆍ4 신문학, 집밖을 배회하는 신여성, '소피[莎菲]'
제2장 항일전 시기, 강한 어머니 '위만전[于曼貞]'
제3장 문화대혁명, 도덕적인 노동영웅, '두완샹[杜晩香]'
제4장 개혁개방 시기 _ 불완전한 전복의 서사, 「사랑, 잊을 수 없는 것」
부록
부록1 '여성의식'과 '젠더'의 차이 분석 _ 왕쩡
부록2 인물 대담 _ 80년대 중국 여성주의의 선구자, 리샤오쟝[李小江]
제1장 냉전 시기 _ 문화의 재구성
제2장 탈냉전 시기 _ 이접과 소통
제2부 국가와 젠더, 문화로 거슬러 읽기
제1장 5ㆍ4 신문학, 집밖을 배회하는 신여성, '소피[莎菲]'
제2장 항일전 시기, 강한 어머니 '위만전[于曼貞]'
제3장 문화대혁명, 도덕적인 노동영웅, '두완샹[杜晩香]'
제4장 개혁개방 시기 _ 불완전한 전복의 서사, 「사랑, 잊을 수 없는 것」
부록
부록1 '여성의식'과 '젠더'의 차이 분석 _ 왕쩡
부록2 인물 대담 _ 80년대 중국 여성주의의 선구자, 리샤오쟝[李小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