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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펴내는 왕실문화 기획총서 제8권『 국왕과 신하가 함께 만든 나라, 조선』은 조선시대 군신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우리 박물관에서 2015년에 대중과 만났던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 내용을 보완하고 풍부한 이미지를 더해 새롭게 엮은 것입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등극한 고종에 이르기까지 8명의 국왕을 중심으로, 조선의 국왕과 신하가 어떻게 국정을 운영했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글로 구성했습니다.

이 책이 조선의 국정 경영 철학과 통치 이념을 살펴보고 왕조 국가 조선이 지향한 바를 심도 있게 되짚어 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왕실문화 기획총서를 펴내며〉중에서 -

왕실문화 기획총서를 펴내며

총설 국왕과 신하, 함께 더불다 - 조선의 국왕과 신하｜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고전번역학 전공 조교수

1장 새 왕조를 개창하고 군신 협력 정치를 추구하다 - 태조와 그의 신하｜도현철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2장 예악을 완성하고 태평성대를 이루다 - 세종과 그의 신하｜한형주 인천사연구소 선임연구원
3장 조선적 체제를 완성하다 - 성종과 그의 신하｜김범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4장 국왕의 돌파력 - 중종과 그의 신하｜계승범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5장 선택 없는 결단의 시대를 살다 - 인조와 그의 신하｜오수창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6장 환국換局과 탕평蕩平의 시대 - 숙종과 그의 신하｜우경섭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HK교수
7장 경세제민經世濟民을 꿈꾼 사람들 - 영조와 그의 신하｜김백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8장 구본신참을 통해 부국강병을 꾀하다 - 고종과 그의 신하｜김상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부교수

주註

참고문헌

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