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 제목
-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 저자
- 박이문 저
- 발행처
- 미다스북스
- 발행년도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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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박이문의 시는, 시 그대로 철학이다.
산문과 운문이 서로 섞여 있고,
팩트와 상징이 서로 침노하고,
절망과 소망이 서로 껴안고 있는 혼돈 속의 정연한 질서
.
.
냉정한 두뇌의 관찰이 심장으로 녹아들어
우주와 자연의 암인 인간의 생태환경을 바라보며
슬픈 심장으로 변해 간다.
그 슬픈 심장의 시인은 마지막 불꽃으로
그 불꽃의 언어로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김주연(문학평론가, 한국문학번역원장)
산문과 운문이 서로 섞여 있고,
팩트와 상징이 서로 침노하고,
절망과 소망이 서로 껴안고 있는 혼돈 속의 정연한 질서
.
.
냉정한 두뇌의 관찰이 심장으로 녹아들어
우주와 자연의 암인 인간의 생태환경을 바라보며
슬픈 심장으로 변해 간다.
그 슬픈 심장의 시인은 마지막 불꽃으로
그 불꽃의 언어로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김주연(문학평론가, 한국문학번역원장)
수록내용
제1부_생명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 13
그 아무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아니라서 · 15
생태계· 18
생명존중의 몇 가지 양식· 21
지구에서 인간이란· 23
오징어의 사랑과 죽음· 25
봄에 솟아나는 생명의 싹· 27
나의 연령, 나의 윤회· 28
문명의 임종· 30
생명· 31
봄을 알리는 일산 호수공원의 낯선 새· 32
흰 눈 속에서 눈을 뜨는 흰 크로커스 꽃봉오리· 33
난리가 나고, 모두가 미쳤는데 무슨 시를 어떻게 쓰랴· 34
어느 날 늦은 오후 일산 호수공원의 풍경· 36
아수라장· 38
도깨비 세상· 41
어째서 나는 아직도……· 43
그 침묵의 뜻은· 45
태풍과 폭우 앞에서· 46
가면 갈수록 멀어지는 길· 47
풍경 · 49
장마 끝 흰 구름과 하늘 · 50
일산 호수공원 철창에 갇힌 짝 잃은 두루미 · 52
똥파리가 있는 한 풍경 · 53
제2부_일상
아파트단지의 간판은 설치 아트 상설전시장 · 57
영안실 · 59
인천공항에서 · 61
동창명부를 들춰 보면서 · 63
함박눈이 내리는 12월 말 거리에서 · 65
얼음판 요정의 나비춤: 김연아송 · 67
주말 고속도로에서 · 68
시신기증등록을 하고 나서 · 70
슈퍼마켓 푸줏간· 71
찬희 형님의 매장· 72
보라매 병원 입원실의 메타포· 74
병실에 누워· 76
연세대 캠퍼스 은행나무 단풍 길· 78
설날의 새로운 의미· 79
눈 오는 날의 바쁜 까치· 81
덕수궁 좌측의 돌담길· 82
김태길 선생님을 위한 조사· 83
주말 즐거운 낚시터의 회 파티 · 84
소르본대학의 옛 은사에게 새벽 안부 전화 · 86
가까워지는 아포카프리스· 87
영화 ‘위대한 침묵’ · 89
폭설이 퍼붓는 태백산 밤의 짐승들· 91
아직도 쓰이지 않은 시· 92
영상 환경오염· 93
제3부_인생
나는 새에 반했고, 개는 나의 동무였다· 97
77번째의 꿈을 꾸면서 · 99
바닷가 거룻배 하나· 101
인생은 병원이고 병원은 인생이다· 102
자연은 인상파 화가이다· 103
일산 두루미의 좌선· 104
우주의 가득 찬 공백· 105
꿈속의 형이상학적 토론· 110
영원한 것들· 112
잠이 오지 않는 함박눈 퍼붓는 밤· 113
할아버지의 팔을 잡아 드려라· 115
이 할머니를 부축해주세요· 116
성저공원에서 만났던 박새는 눈송이가 퍼붓는 이 밤을 어디서 지새울까· 117
강풍 속 눈보라 몰아치는 밤에 떠오르는 상념들· 118
별의 고독· 119
설경· 120
함박눈이 쌓이는 날의 풍경· 121
짐승들의 가지가지 신비로운 섹스 방식· 123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125
일산 호수공원의 살아난 배롱나무· 126
바람직한 삶과 죽음· 127
나의 명상· 129
나의 소원· 130
죽음에서 살아나다· 131
제4부_이국異國그리고 서정
네팔, 눈에 덮인 히말라야 산봉· 137
네팔, 바그마티 강변의 힌두교 성지, 시바신의 파슈파트넛 사원 화장터에서· 139
네팔, 쿠마리 여신의 집· 142
비라나시, 갠지스 강 순례지에서· 144
뭄바이의 한 거리에서· 146
2009년 10월 14일 인천 공항과 프랑크푸르트 행 KE905 기상에서· 147
Frankfurt Buchmesse 2009/10/17독일· 149
Wetzlar성당 및 Goethe & Lottehaus Plaza· 150
히말라야 골짜기에서 추락사한 한 알피니스트, 고미영의 소식을 접하면서· 151
아이티 지진의 속보를 보며· 153
대인待人· 154
정착지 없는 여권· 156
불행 속에서· 158
게시판· 160
T역첩驛帖· 162
대화 끝에서 · 163
폐문· 165
영토· 166
5월의 여인· 168
회화를 잃은 세대· 169
아스팔트 길 위에서 · 171
기도와 같은 순간· 173
상처傷處· 175
혼자만의 시간· 177
냉정한 두뇌, 슬픈 심장의 언어· 179
- 박이문의 시세계
후기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 13
그 아무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아니라서 · 15
생태계· 18
생명존중의 몇 가지 양식· 21
지구에서 인간이란· 23
오징어의 사랑과 죽음· 25
봄에 솟아나는 생명의 싹· 27
나의 연령, 나의 윤회· 28
문명의 임종· 30
생명· 31
봄을 알리는 일산 호수공원의 낯선 새· 32
흰 눈 속에서 눈을 뜨는 흰 크로커스 꽃봉오리· 33
난리가 나고, 모두가 미쳤는데 무슨 시를 어떻게 쓰랴· 34
어느 날 늦은 오후 일산 호수공원의 풍경· 36
아수라장· 38
도깨비 세상· 41
어째서 나는 아직도……· 43
그 침묵의 뜻은· 45
태풍과 폭우 앞에서· 46
가면 갈수록 멀어지는 길· 47
풍경 · 49
장마 끝 흰 구름과 하늘 · 50
일산 호수공원 철창에 갇힌 짝 잃은 두루미 · 52
똥파리가 있는 한 풍경 · 53
제2부_일상
아파트단지의 간판은 설치 아트 상설전시장 · 57
영안실 · 59
인천공항에서 · 61
동창명부를 들춰 보면서 · 63
함박눈이 내리는 12월 말 거리에서 · 65
얼음판 요정의 나비춤: 김연아송 · 67
주말 고속도로에서 · 68
시신기증등록을 하고 나서 · 70
슈퍼마켓 푸줏간· 71
찬희 형님의 매장· 72
보라매 병원 입원실의 메타포· 74
병실에 누워· 76
연세대 캠퍼스 은행나무 단풍 길· 78
설날의 새로운 의미· 79
눈 오는 날의 바쁜 까치· 81
덕수궁 좌측의 돌담길· 82
김태길 선생님을 위한 조사· 83
주말 즐거운 낚시터의 회 파티 · 84
소르본대학의 옛 은사에게 새벽 안부 전화 · 86
가까워지는 아포카프리스· 87
영화 ‘위대한 침묵’ · 89
폭설이 퍼붓는 태백산 밤의 짐승들· 91
아직도 쓰이지 않은 시· 92
영상 환경오염· 93
제3부_인생
나는 새에 반했고, 개는 나의 동무였다· 97
77번째의 꿈을 꾸면서 · 99
바닷가 거룻배 하나· 101
인생은 병원이고 병원은 인생이다· 102
자연은 인상파 화가이다· 103
일산 두루미의 좌선· 104
우주의 가득 찬 공백· 105
꿈속의 형이상학적 토론· 110
영원한 것들· 112
잠이 오지 않는 함박눈 퍼붓는 밤· 113
할아버지의 팔을 잡아 드려라· 115
이 할머니를 부축해주세요· 116
성저공원에서 만났던 박새는 눈송이가 퍼붓는 이 밤을 어디서 지새울까· 117
강풍 속 눈보라 몰아치는 밤에 떠오르는 상념들· 118
별의 고독· 119
설경· 120
함박눈이 쌓이는 날의 풍경· 121
짐승들의 가지가지 신비로운 섹스 방식· 123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125
일산 호수공원의 살아난 배롱나무· 126
바람직한 삶과 죽음· 127
나의 명상· 129
나의 소원· 130
죽음에서 살아나다· 131
제4부_이국異國그리고 서정
네팔, 눈에 덮인 히말라야 산봉· 137
네팔, 바그마티 강변의 힌두교 성지, 시바신의 파슈파트넛 사원 화장터에서· 139
네팔, 쿠마리 여신의 집· 142
비라나시, 갠지스 강 순례지에서· 144
뭄바이의 한 거리에서· 146
2009년 10월 14일 인천 공항과 프랑크푸르트 행 KE905 기상에서· 147
Frankfurt Buchmesse 2009/10/17독일· 149
Wetzlar성당 및 Goethe & Lottehaus Plaza· 150
히말라야 골짜기에서 추락사한 한 알피니스트, 고미영의 소식을 접하면서· 151
아이티 지진의 속보를 보며· 153
대인待人· 154
정착지 없는 여권· 156
불행 속에서· 158
게시판· 160
T역첩驛帖· 162
대화 끝에서 · 163
폐문· 165
영토· 166
5월의 여인· 168
회화를 잃은 세대· 169
아스팔트 길 위에서 · 171
기도와 같은 순간· 173
상처傷處· 175
혼자만의 시간· 177
냉정한 두뇌, 슬픈 심장의 언어· 179
- 박이문의 시세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