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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 : 난징대학살, 그 야만적 진실의 기록

제목
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 : 난징대학살, 그 야만적 진실의 기록
저자
아이리스 장 저
발행처
미다스북스
발행년도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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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중일전쟁이 벌어지던 1937년 12월 13일, 중국의 수도 난징이 점령됐다. 그리고 6주 동안 근현대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참혹한 만행이 벌어졌다. 최대 35만의 중국인이 살해되고, 8만 이상의 노소를 불문한 여성이 강간을 당한 것이다. 당시 세계 각국의 머리기사를 장식했던 이 사건은, 그러나 전쟁이 끝나자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묻혀버렸다. 무슨 일이 있었기에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한 나치조차 그 잔혹함에 몸서리를 치던 ‘난징대학살’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가졌던 중국계 미국인 2세 아이리스 장은 진실을 향한 끝없는 집념과 열정을 가지고 천부적인 재능으로 사건을 조사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난징안전지대’를 만들었던 서양인들의 기록과 사진을 확보했으며 생존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증언을 비디오에 담았다. 그렇게 해서 1997년에 [The Rape of Nanking]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난징대학살이 관련 당국들의 정치적 이유로 인한 묵인 하에 역사에 묻혔던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녀는 난징대학살의 진실과 참상을 생생하게 되살려내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출간 첫해에 60만 부 이상이 팔리는 등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영어로 쓰인 난징대학살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로 호평 받았다.

책이 출간된 후 아이리스 장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장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최고의 역사학자라는 칭송을 받았다. 하지만 난징대학살의 진실을 세상에 드러나게 한 그 책은 그녀의 운명마저 바꿔버렸다. 세계적인 호평과 달리 ‘왜곡과 날조’라며 반박한 일본 우익세력들은 아이리스 장에게 메일과 전화, 시위 등의 방법으로 협박하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충격적인 소재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던 아이리스 장은 그들의 협박에 공포를 느꼈고, 끝내 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2004년 11월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이처럼 난징에 있는 이름 모를 수십만 개의 무덤에 바치는 묘비명이라고 명명한 [The Rape of Nanking]은 그녀의 진실을 향한 열정과 가녀린 목숨을 바쳐 이뤄낸 기념비적인 역작이 된 것이다.

수록내용

● 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 : 아이리스 장을 위한 짧은 묘비명
● 추천의 글
● 여는 글

● 제1장 : 난징으로 가는 길

● 제2장 : 지옥에서의 6주
난징으로 진격하다 | 지휘관이 바뀌다 | 전쟁포로들을 죽여라 | 양민학살 | 일본 기자들의 증언 | 난징의 능욕 | 마쓰이 이와네의 난징 입성 | 위안부, 난징의 유산 | 학살의 숨은 동기들

● 제3장 : 난징, 함락되다

● 제4장 : 공포의 6주
살인시합 | 고문 | 강간 | 엇갈리는 사상자 수

● 제5장 : 난징안전지대
난징을 구한 나치 | 난징의 유일한 외과 의사 | 난징의 살아 있는 여신

● 제6장 : 난징, 그 진실과 거짓
세 명의 미국 기자들 | 파나이 호의 격침 | 일본, 난징을 봉쇄하다 | 미국도 진실을 알고 있었다 | 일본의 여론 조작 | 안전지대 지도자들의 또 다른 전쟁

● 제7장 : 난징 지배

● 제8장 : 심판의 날
난징전범재판 | 극동국제군사재판

● 제9장 : 살아남은 자들의 운명

● 제10장 : 아시아의 잊혀진 홀로코스트
교과서 분쟁 | 학문적 은폐 | 자기 검열 | 끝나지 않은 논쟁 | 협박 | 여전히 계속되는 역사 왜곡 망언

● 닫는 글
● 부록
주요 사건 연표 | 난징대학살 당시의 주요 인물 | 야스쿠니 신사 A급 전범 합사 | 일본의 난징대학살에 대한 반응 부류
● 주註
●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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