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장각 교양총서] 사물로 본 조선 | 규장각 교양총서 새 창에서 열기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저 | 글항아리

  사물事物은 일과 물건을 함께 가리키는 말이다. 이 말은 원래 하늘과 땅처럼 우리의 환경을 구성하는 존재로부터 제도, 예법, 규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각종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을 지칭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물에 대한 지식들을 모은 책이 곧 사전事典인데, 조선에서는 국가가 주도해 『증보문헌비고』와 같이 방대한 사전을 편찬하기도 했다. 사실 ...

  #조선시대사
• Ⅱ 의리학과 조선후기 실학
  한국문화사대계 본문 종교ㆍ철학사 한국실학사상사 - 천관우 2. 유학사상상의 조선후기 실학의 위치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대표집필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朝鮮王朝 全期間의 思想을 主導해온 朱子學도, 구체적으로는 ① 理氣說을 중심으로 한 存在論, ② 性卽理說을 중심으로 한 倫理學 내지 人間學, ③ 居敬窮理說을 중심으로 한 修養方法論 등을 內容으로 하는 義理學이 基幹이 되어 있다 한다 941) . 朱子學의 體系는 물론 義理學에 그치는 것이 아니지만, 그의 古典註釋學인 「四書集註」는 五經中心으로부터 四書中心으...
• 6. 戰後文學의 樣相
  한국현대문화사대계 본문 Ⅰ. 文學ㆍ藝術史 現代小說 - 鄭漢淑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대표집필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朝鮮」․「文學精神」․「海東公論」․「白民」․「文藝」 등의 雜誌가 이 기간의 文壇 저어널리즘을 맡고 있었다. 이 중에서도 「文藝」는 純文藝誌로서 그 意義는 대단한 것이었다. 1948年 8月에 毛允淑․金東里․洪九範․趙演鉉 등이 주동이 되어 나온 「文藝」는 解放 以後의 混亂된 文壇을 口號的 體制에서 創作的 體制로 바뀌게 하는 계기를 造成했고, 文壇의 무질서가 청산...

• 無聊一笑(무료일소)
  한국역대가사문학집성 작가순 작자미상1
  임기중 저 | 임기중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을 지냈다. 박제순은 1905년 한규설(韓圭卨) 내각의 외부대신으로 을사조약에 조인, 을사5적신(賊臣)의 한 사람으로 규탄받았다. 그 해 한규설의 뒤를 이어 참정대신, 1907년 중추원고문 등을 지내고, 1909년 이완용(李完用) 내각의 내부대신이 되었다. 1910년 8월 국권피탈조약에 서명하여,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의 작위를 받았다....
• 逸民歌(일민가)
  한국역대가사문학집성 작가순 윤이후(尹爾厚)
  임기중 저 | 임기중
  ...조선 시대에는 역졸, 보부상 같은 신분이 낮은 사람이나 상제(喪制)가 썼다. 88) 烏竹杖(오죽장) : 오죽(烏竹)으로 만든 지팡이. 오죽은 볏과의 여러해살이 목본 식물. 대의 일종으로 높이는 2~20미터, 지름은 5~8cm이다. 줄기는 첫해에는 녹색으로 솜대와 비슷하지만 다음 해부터 자흑색으로 변하고, 잎은 피침 모양이다. 6~7월에 녹자색 꽃이 원추...
• 逸民歌(일민가)
  한국역대가사문학집성 시대순 연대미상2
  임기중 저 | 임기중
  ...조선 시대에는 역졸, 보부상 같은 신분이 낮은 사람이나 상제(喪制)가 썼다. 88) 烏竹杖(오죽장) : 오죽(烏竹)으로 만든 지팡이. 오죽은 볏과의 여러해살이 목본 식물. 대의 일종으로 높이는 2~20미터, 지름은 5~8cm이다. 줄기는 첫해에는 녹색으로 솜대와 비슷하지만 다음 해부터 자흑색으로 변하고, 잎은 피침 모양이다. 6~7월에 녹자색 꽃이 원추...

• 두두미갑을 입은 무관
  고유복식-통합버전(전체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연구소 저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코리아연구
  ...조선 초기에는 명의 체제를 답습하였다. 그러나 현존하는 유물은 중국의 갑주제도와는 달리 전형적 타프탄형인 포형 갑옷뿐이고 명의 갑옷 양식은 주로 석상에서 볼 수 있다. 명의 제도로 된 갑옷은 여반의 갑옷 1점뿐이고 청의 소슬금문이 있는 두정갑이 창덕궁에 소장되어 있어 왕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갑옷은 특별한 용도로만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의 갑옷...
• 쇄자갑을 입은 무관
  고유복식-통합버전(전체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연구소 저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코리아연구
  조선 초기 갑옷은 명의 체제를 답습하였다. 그러나 현존하는 유물은 중국의 갑주제도와는 달리 전형적 타프탄형인 포형 갑옷뿐이고 명의 갑옷 양식은 주로 석상에서 볼 수 있다. 명의 제도로 된 갑옷은 여반의 갑옷 1점뿐이고 청의 소슬금문이 있는 두정갑이 창덕궁에 소장되어 있어 왕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갑옷은 특별한 용도로만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의 ...

• 4. 「계사繫辭」해설
  주역 - 역전해설(周易解說) 본문 제2부 『역전』해설
  김상섭 지음 | 지호출판사
  ...조선의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해석 太極者, 五十策之渾同未揲者也. 兩儀者, 五十策之分而爲二以象兩者也. 四象者, 揲之以四而象四時者. 此皆揲蓍求卦之時所立之名)”(『易學緖言』) 태극은 50개의 시초가 뒤섞여 아직 셈하여 덜어내지 않은 것이다. 양의는 50개의 시초를 둘로 나누어 두 가지를 상징하는 것이다. 사상은 네 개씩 셈하여 덜어내어 사계절을 ...
• 제3편 궁격窮格(91조목)
  이자수어(李子粹語) 번역문
  이황 지음,이익 편저,안정복 편저,이광호 번역 | 예문서원
  ...조선시대 시정의 기록을 관장하던 춘추관의 정2품 관직으로 다른 관서의 관원이 겸직하였던 춘추관의 차관급이다. 37) 申光漢(1484~1555)의 자는 漢之, 호는 企齋이다. 38) 陳淳(1157~1223)의 자는 安卿, 호는 北溪이다. 주희의 문인이다. 39) 權近(1352~1409)의 자는 可遠, 호는 陽村이다. 40) 『中庸』 21장의 내...
• 『한서』 「가의전」(『漢書』 卷四十八, 「賈誼傳第十八」)
  신서(新書) 본문 부록: 수록되지 않은 글［未收文］
  가의 저,박미라 역 | 소명출판
  ...弔先生. 遭世罔極兮, 迺 111) 隕厥身. 烏虖 112) 哀哉兮, 逢時不祥! 鸞鳳伏竄兮, 鴟鴞翶翔. 闒茸尊顯兮, 讒諛得志. 賢聖逆曳兮, 方正倒植. 謂隨夷溷 113) 兮, 謂跖ㆍ蹻 114) 廉. 莫邪爲鈍兮, 鈆刀爲銛. 于嗟黙黙, 生之亡故兮! 斡棄周鼎, 寶康瓠兮. 騰駕罷牛, 驂蹇驢兮. 驥垂兩耳, 服鹽車兮. 章父薦屨, 漸不可久兮 嗟苦先生, 獨離此咎...

• ＿새로운 세계 시장의 모델, 신시
  김지하전집 본문 김지하전집 김지하 전집 제3권 미학사상 제2부 미학 율려운동의 나아갈 길
  김지하 저 | 실천문학사
  ...조선의 중앙아시아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하는 거대한 유목적 문화가 분명히 있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이것과 초기 농경정착적 문화와의 교호적 결합을 재현하자는 것입니다. 이 연극 과정에 전문가들을 초빙하기도 하고 토론도 하고 자문도 받고, 그것 자체가 지적ㆍ미학적 담론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신시 안에 원시적 촌락공동체의 호혜경제와 실크로드 중심의 교환경제가 ...
• 예감에 가득 찬 숲 그늘
  김지하전집 본문 김지하전집 김지하 전집 제3권 미학사상 제2부 미학
  김지하 저 | 실천문학사
  ...조선미의 핵심이라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환한 과 침침한 , 즉 ‘빛’과 ‘검은’이 어우러진 것이 그늘인데 이것을 조선미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나는 그것을 다시 흰 그늘이라고 불러봅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예감이 생성되는 그늘, 숲 그늘의 초월적, 거룩한 생명의 아름다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모든 물질과 생명과 마음, 모든 사물, 사태를 물질의 생명,...

• 영산재(靈山齋)
  중요무형문화재 본문 의식ㆍ음식ㆍ무예 의식
  문화재연구회 저 | 대원사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에 의하면 조선 전기에 이미 영산재가 행해지고 있었다 한다. 이것은 법화사상(法華思想, 불교에 관한 이야기와 생각)의 융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영산재는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것이고 그것은 법화사상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영산재를 진행하기 전에 그 의식 내용에 따라 의식 승려의 진용(陣容)을 정하는데 이를 용상방(龍象榜)이라 한다....

• (1) 국유지 분쟁을 통한 농민항쟁
  우사 조동걸 전집 본문 9권 식민지 조선의 농민운동 1장 일제의 침략과 농민의 민족적 성장 3. 경술국치와 농민항쟁 3) 토지조사 분쟁과 농민항쟁
  조동걸 저 | 역사공간
  ...조선총독부에 대한 항쟁기록으로 파악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국유지 분쟁을 크게 야기시킬 정도로 일제는 투탁지와 민간의 공동소유지 같은 것을 각종 방법으로 국유지로 편입시켜 갔던 것이다. 일제는 국유지 확대의 기초 작업으로서 1907년 7월에 임시제실유급국유재산조사국臨時帝室有及國有財産調査局을, 다시 11월에는 제실재산정리국을 설치하고 국유지와 왕실 소유지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