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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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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불
최성은 저,최성은 사진,한석홍 사진 | 대원사
철을 재료로 한 철불상을 소재로 주조기법, 중국ㆍ우리나라 철불상 등을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불교
불교 의식구
홍윤식 저,홍윤식 사진 | 대원사
불교 의식구를 통하여 불교적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불교문화의 내용과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불교
마곡사
조명화 저,김봉건 저,이은희 저,박보하 사진 | 대원사
신라시대에 자장 율사가 창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마곡사는 역사만큼 고풍스런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가람 배치 또한 여느 절과는 매우 다른데 사찰을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을 경계로 수행과 교화를 상징하는 공간이 각각 나뉘어 있다. 수많은 재난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온 마곡사의 역사와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통해 새로운 사찰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
갑사와 동학사
박남수 저,심대섭 저,최응천 저,박보하 사진 | 대원사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에 위치한 사찰인 갑사의 창건설화와 사상 등 연혁에서부터 갑사의 대웅전 지역, 대적전 지역, 팔상전 지역, 표충원 지역 등의 건축, 갑사의 유물을 컬러사진과 함께 이야기로 풀어썼다.
금산사
김남윤 저,이응묵 저,손재구 저,손재식 사진 | 대원사
미래불인 미륵불을 모시고 있는 금산사는 김제의 동남쪽에 있는 포근한 산세의 모악산 기슭의 낮고 평평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어 평지 사원과 같은 느낌을 준다. 오랜 역사가 말해 주듯 금산사에는 수많은 유적과 유물을 남아 있는데, 특히 국내에 유일하게 보존된 3층의 목조건물인 미륵전은 국보 제62호로 지정되어 있다. 금강산 발연사(鉢淵寺), 속리산 법주사(法住寺)와 함께 3대 미륵 성지라고 불리우며 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로 599년 백제의 무왕 때 임금의 복을 비는 작은 사찰로 창건되었다. 그 뒤 통일신라 때 진표율사에 의해 미륵을 신앙하는 대가람으로 중창되면서 미륵 신앙의 본산으로 자리잡았다. 그뒤 법상종에 속하게 된 고려 전기에는 소현의 중창 불사로 그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조선조에 들어서도 명성을 잃지 않았던 금산사는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완전히 불타 없어져버리고 만다. 왜란이 끝난 후 수문대사에 의해 중창 불사가 이루어졌지만, 왜란 전의 규모에 비하면 초라한 중창이었다. 국보 제62호로 지정된 미륵전은 겉보기에는 3층이지만, 안은 통층 형식의 법당으로 11.5미터에 달하는 미륵삼존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미륵전 외에도 이 사찰에는 보물 제22호인 노주를 비롯하여 석종(보물 제26호), 석련대(보물 제23호), 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제24호), 5층석탑(보물 제25호), 6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 당간지주(보물 제28호), 심원암3층석탑(보물 제29)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불교
화엄사
정병삼 저,김봉렬 저,손재구 저,손재식 사진 | 대원사
예부터 신선들이 모여 사는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던 지리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화엄사는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실제로 불교 역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것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이후부터이다. 80권의 『화엄경』을 사경(寫經)하는 작업을 주도하였던 연기조사와 그를 기리기 위해 자장율사가 세운 4사자3층석탑 그리고 의상대사가 이곳에 주석하면서 3층의 장륙전을 건립하고 사방 벽면에 둘렀다고 하는 화엄석경 등 일련의 불사로 인해 화엄사는 대도량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렇듯 가람의 규모를 다지면서 화엄사는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는데, 신라에서 고려에 걸쳐 이름을 드날린 이로는 도선국사, 낭원(朗圓), 선각(先覺), 통진(洞眞)대사 등이 있다. 화엄사의 이름난 사상과 조형은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도 계속되었는데, 이곳 화엄사에서 출가하여 당대 불교계를 지도하던 대각국사 의천은 이곳을 순례하면서 연기조사를 기리는 시를 읊기도 하였으며, 전적(典籍) 편찬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화엄사는 조선 초 전국의 사원을 선교 양종 36사로 정리할 때에도 전라도 선종을 대표하는 두 사원 가운데 하나로 명맥을 유지하였다. 한편,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는 화엄사의 사부대중(四部大衆)이 의승군에 참여하여 나라를 지켜냈으며, 벽암(碧巖)대사는 대웅전을 비롯한 화엄사의 중창에 힘썼다. 그뒤 계파선사가 장륙전(각황전)을 건립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가람 배치가 형성되었다.이렇듯 화엄사는 창건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큰스님들이 머무르면서 화엄종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왔으며, 화엄사상 구현에 힘써 왔다.
#불교
다비와 사리
박경준 저,송봉화 사진 | 대원사
죽음은 누구에게나 본능적으로 슬프고 두려운 것이지만, 불교에서는 모든 사물과 존재의 참모습을 깨달음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삶과 죽음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생사일여(生死一如)'의 믿음 역시 상통하는 것이다. 그래서 불가의 다비 의식은 단순한 통과의례가 아니라, 이러한 불교 사상과 열반의 이념이 가장 극적으로 반영된 거룩한 종교적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다비 의식은 조선 후기에 정비된 다비문(茶毘文)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다비의 의식이나 절차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거듭해 오고 있지만 거기에 담긴 불교적 의미는 차이가 없다.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 의암 스님이 정리한 「다비작법문」을 중심으로 그 절차와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에 의하면, 다비 의식은 몸을 청결하게 하는 삭발·세수·세족과 새 의복으로 갈아입는 착군·착의·착관, 영가를 맞이하는 정좌, 입관 의식인 입감, 발인 의식인 기감, 그리고 본격적인 화장 의식인 거화·하화와 유골을 처리하는 기골·습골·쇄골·산골 등의 마무리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절차에 따른 형식상의 분류일 뿐, 내용면에서 다비의 전 과정은 끊임없이 정진하여 번뇌를 끊고 해탈과 열반에 이르는 수행의 과정으로 표현된다. 다비를 통해 남은 사리는 죽은 이의 몸을 상징하며, 사람들은 사리가 수행의 결정체로서 해탈과 열반을 성취한 하나의 증거로 믿고자 한다. 부처의 열반 이래 사리는 불교 신앙의 핵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리가 전해진 발자취와 그 의미를 살펴보았다.
#불교
선운사
고영섭 저,강현 저,유마리 저,손재식 사진 | 대원사
선운사의 공간 구성을 따라 각 전각들의 유래와 구조를 설명하고 그 안에 모셔져 있는 불상과 불화, 기타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불교
청평사
윤영활 저,윤영활 사진 | 대원사
이 책은 고증을 통해 청평사의 역사적 형성과정과 원림의 발달문화를 알기 쉽게 해설해놓고 있다. 1000년 고찰의 흥망성쇠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청평사의 산수를 노래한 역사 속 문인들의 시와 현장 사진을 통해 청평사의 면면을 생생하면서도 자세히 들려준다. 역사, 기록, 시, 식생, 건축, 조경 등 청평사의 모든 면을 담고 있고 있는 이 책은 한 절에 대해 방대하면서 식견 깊은 고찰이 책으로 출간되었다는 것 자체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
#불교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87] 보성론
견혜보살 외 저 | 소명출판
여래장 계열의 유일한 산스크리트본 『보성론』 ― 불성을 말하다 『보성론』은 대승불교의 여래장 사상을 설하는 논서로서, 인도에서 찬술된 여래장 계열의 논서로서는 유일하게 온전한 산스크리트본이 남아있다. 여래장을 설하는 여래장계 경전들이 많이 현존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한역이나 티베트역으로만 현존하고 있기 때문에 『보성론』의 가치는 인도의 여래장 사상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보성론』의 중요성은 단지 산스크리트본이 남아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논서를 중심으로 불교철학과 수행론이 전개되어 온 인도불교에서 『보성론』은 학설로서의 여래장 사상을 본격적으로 체계화시켰다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로 출판된 『보성론』은 산스크리트본 원문과 원문에 대한 번역, 주석을 담고 있어 여래장 계열 논서 중 유일하게 산스크리트본이 남아있는 『보성론』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보성론』의 주제는 ‘Ratnagotravibh?ga’라는 제목이 말해주듯이 보성(寶性), 즉 ‘(삼)보의 종성의 분석’이다. 여기서 삼보의 종성이란 ‘삼보가 출현하는 원인’이라는 의미이다. 삼보란 궁극적으로 불보(佛寶)로 귀결되기 때문에 『보성론』의 설명이 지향하는 바는 결국 붓다가 될 수 있는 원인으로서 불성(佛性(buddha-dh?tu))이나 여래장(如來藏(tath?gata-garbha))을 설하는데 있다. 따라서 『보성론』의 주제는 법신, 즉 불성을 설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1) 중생 속에 있는 여래는 번뇌에 덮여져 있다. 2) 교설을 듣고 수행함에 의해 여래는 현현하고 붓다의 작용을 나타낸다. 3) 그렇지만 인위와 과위에 있어 그 본성은 변함이 없다. 동아시아에서 여래장 사상은 가장 중요하고 심원한 불교철학 분야의 하나로서 간주되고 있다. 『보성론』에 의해 시도된 여래장 사상의 체계화 작업은 동아시아 불교에서 화엄종과 더불어 정점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티베트불교에서도 여래장 사상은 후기전파기 이래 중관학과 함께 가장 중요한 교리의 하나로서 자리하고 있으며, 『보성론』을 핵으로 조직되고 있다. 티베트전승에서 『보성론』은 소위 미륵의 五法의 하나로서 정확히 말하면, 미륵의 오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문헌으로서 간주되고 있다. 티베트의 여러 불교학파들은 『보성론』의 여래장 사상을 중관학파의 空性과 통합시키려는 하나의 사상사적 과제를 갖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중관과 여래장 사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이런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보성론』의 이해에 놓여있다. 『보성론』은 인도불교 내에서 ‘기체론적’ 사유가 어떻게 불교 내에서 불교화되었으며, 대승의 핵심적인 구제론적 이념의 하나로 발전했는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불교사상이 종교적,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요소와 대면하여 어떻게 성공적으로 통합시켜왔는가를 보여주는 징표이다. 이 책을 통해 현대와 같은 다종교 사회의 중요한 종교적 과제인 통합적 사유를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명찰순례 1 : 우리나라 유명사찰 현장답사기
최완수 저 | 대원사
미술사학자 최완수씨가 들려주는 절 이야기 〈명찰순례〉는 우리국토의 명산승지에 자리잡은 56개 사찰에 대한 그와 제자들의 현장 답사기다.각 절에 얽힌 온갖 인연과 문화재에 대해 고서를 인용하거나 철저한 고증을 통해 해박하게 설명해가면서 전통문화에 무지한 현대인들을 자신 있는 명찰순례자로 만들고 있다
#사찰
#답사
#문화재
[인문학연구총서 3] 창조신화의 세계
전북대 인문학연구소 저 | 소명출판
이 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동북아 지역 창조신화는 우리가 첫번째 권으로 발간한 바 있는 “동북아 샤머니즘 문화”과 일면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우리의 창조신화와 건국신화를 동북아 지역 자료 속에서 살펴보고 비교해봄으로써 우리 문화의 좌표를 추적하고자 하는 학문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또한 우리 신화의 개별성과 보편성을 동북아 지역 차원을 넘어 서구신화와 함께 논해야 한다는 의식을 이 책으로 시작해 보고자 했다.우리 문화의 개체적 정체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자칫 잘못하면 문화적 자기 중심주의의 표현으로 보일 수 있고 또 이러한 모습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한국적 정체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배타적인 논리에서 분리시켜 보고자 하는 노력을 우리는 이 작은 주제에서나마 시도해 보고자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우리 문화는 세계 속에서 더욱 뚜렷한 문화적 위상을 갖게 되고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으로 연결되며 나아가서 세계화 시대에 우리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이 분명하다. 나아가서 이러한 시도는 세계 문화에 우리 문화가 기여할 수 있는 틈을 제공하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세계 문화를 더욱 풍부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가 이 책에서 기울인 노력은 서구식 문화적 해석의 한계와 이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리엔탈리즘 연구의 진정한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인문학연구총서 1] 동북아 샤머니즘 문화
전북대 인문학연구소 저 | 소명출판
모든 탐구활동은 근원에서부터 시작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샤머니즘은 현재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신 이전의 원형적 사고를 반영하고 있는 문화 형태이다. 따라서 동북아 샤머니즘의 이해는 동북아화의 특성과 가치를 보다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우리 나라와 중국 만주지역의 문화적 동질성과 이질성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아가 21세기 동북아 경제 공동체를 지향하는 이 즈음 동북아 지역이 문화적 공동체임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머리말 중에서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92] 모래와 돌 (하)
무주 이치엔 외 저 | 소명출판
일본 불교는 대체로 밀교적 냄새가 짙다. 각 종파간의 경계가 분명한 듯하면서도 그 근저에는 밀교라는 사상체계가 공통적으로 깔려 있는 것이 일본 불교의 특성이다. 이 책 『모래와 돌』에는 이러한 일본 불교의 특성이 아주 잘 드러나고 있다. 밀교는 곧 일본 토착신앙인 신토(神道)의 형성과 전개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사실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토(神道)를 먼저 알아야 한다. 이 신토가 중세에는 불교와 습합하면서,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시기에는 유교와 습합하면서 여러 차례 탈바꿈을 하였는데, 그러한 신토의 면모가 이 『모래와 돌』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모래와 돌』은 모두 열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50여 조목에 2백여 편의 설화들이 집성되어 있다. 이 설화들에는 저자인 무주가 직접 보고 들은 것들도 상당히 많아서 13세기 일본인들의 불교인식과 현실인식을 특히 잘 엿볼 수 있다. 또 설화만이 아니라 그 설화의 의미를 다양한 경전과 논서들을 끌어들이면서도 무척 평이하게 풀어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91] 모래와 돌 (상)
무주 이치엔 외 저 | 소명출판
일본 불교는 대체로 밀교적 냄새가 짙다. 각 종파간의 경계가 분명한 듯하면서도 그 근저에는 밀교라는 사상체계가 공통적으로 깔려 있는 것이 일본 불교의 특성이다. 이 책 『모래와 돌』에는 이러한 일본 불교의 특성이 아주 잘 드러나고 있다. 밀교는 곧 일본 토착신앙인 신토(神道)의 형성과 전개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사실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토(神道)를 먼저 알아야 한다. 이 신토가 중세에는 불교와 습합하면서,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시기에는 유교와 습합하면서 여러 차례 탈바꿈을 하였는데, 그러한 신토의 면모가 이 『모래와 돌』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모래와 돌』은 모두 열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50여 조목에 2백여 편의 설화들이 집성되어 있다. 이 설화들에는 저자인 무주가 직접 보고 들은 것들도 상당히 많아서 13세기 일본인들의 불교인식과 현실인식을 특히 잘 엿볼 수 있다. 또 설화만이 아니라 그 설화의 의미를 다양한 경전과 논서들을 끌어들이면서도 무척 평이하게 풀어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12] 대비로자나성불경소 2
김영덕 저 | 소명출판
불교가 모든 종교와 여러 사상 중의 꽃이라면, 밀교는 그 꽃의 열매격이 된다. [대일경]은 그러한 밀교의 중심이 되는 교학을 담고 있다. [대일경소]는 이 경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풀이한 것인데, [대일경]의 사상을 재조직하여 발전시켜 중국 밀교의 성립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그러므로 밀교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불교의 진수를 맛보려는 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이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13] 대비로자나성불경소 3
김영덕 저 | 소명출판
불교가 모든 종교와 여러 사상 중의 꽃이라면, 밀교는 그 꽃의 열매격이 된다. [대일경]은 그러한 밀교의 중심이 되는 교학을 담고 있다. [대일경소]는 이 경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풀이한 것인데, [대일경]의 사상을 재조직하여 발전시켜 중국 밀교의 성립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그러므로 밀교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불교의 진수를 맛보려는 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이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11] 대비로자나성불경소 1
김영덕 저 | 소명출판
불교가 모든 종교와 여러 사상 중의 꽃이라면, 밀교는 그 꽃의 열매격이 된다. [대일경]은 그러한 밀교의 중심이 되는 교학을 담고 있다. [대일경소]는 이 경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풀이한 것인데, [대일경]의 사상을 재조직하여 발전시켜 중국 밀교의 성립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그러므로 밀교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불교의 진수를 맛보려는 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이다.
이장의(二障義)
원효 저,은정희 역주 | 소명출판
『이장의(二障義)』는 원효 윤리관의 실천적인 측면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논서 <이장의>를 번역하고 주석을 붙인 제품입니다. 원효 자신의 학설을 밝히는데 꼭 필요한 저서일 뿐만 아니라, 중국 화염종의 대표자인 법장과의 관계를 해명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닙니다. 『이장의(二障義)』는 원효의 중생의 깨달음에 목표를 두고 있는 그의 윤리관이 특히 실천적인 측면에서 가장 잘 드러나 있는 논서이며 원효사상이 일본불교에 미친 영향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문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중생들이 왜 미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이 번뇌를 차단하여 깨달음을 얻도록 할 것인지를 상세히 논구하고 있습니다.
#불교
#한국고대사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10] 삼론현의
길장 외 저 | 소명출판
『삼론현의』는 지난날 중국, 한국, 일본에서 흥기한 삼론종(三論宗) , 또는 삼론학의 불교개론서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불교입문서이다.『삼론현의(三論玄義)』는 중국의 수(隋)와 당(唐) 시대에 활약한 삼론종(三論宗)의 불교학자 길장(吉藏, 549~623)이 저술한 것이다. 삼론이란 인도의 대승불교 중관학(中觀學)의 시조 용수(龍樹)가 저술한 『중론(中論)』, 『십이문론(十二門論)』과, 용수의 제자 제바(提婆)가 저술한 『백론』의 세 가지 논서를 말한다. 이 논서들이 5세기 초엽 유명한 역경가 구마라집(鳩摩羅什)에 의하여 한역(漢譯)되자, 이 삼론의 교의(敎義)를 기본으로 하여 중국에서 성립된 불교학파가 삼론종(三論宗), 또는 삼론학(三論學)이다.그러므로 『삼론현의』는 용수와 제바가 저술한 세 가지 논서의 근본적 취지라는 점에서 중관학(中觀學)의 입문서가 될 것이고, 또한 동시에 인도의 중관학을 계승한 중국 삼론학의 기본적 개론서라고도 말할 수 있다.『삼론현의』의 상권은 「파사(破邪)」와 「현정(顯正)」의 두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사(破邪)에서는 불교 외부와 내부의 삿되고 잘못된 견해를 파척하는데, 그 비판 대상으로 인도의 외도와 중국의 사상 및 잘못된 중국의 대승불교를 거론한다. 인도 외도의 경우, 고대인도의 바라문(婆羅門) 종교와, 육사외도(六師外道), 자이나교, 육파 철학의 수론(數論)과 승론(勝論) 등이 포괄적으로 비판된다. 중국의 사상으로는 도교(道敎)의 노자(老子)와 장자(莊子), 유교(儒敎)의 공자(孔子)가 편집한 주역(周易) 등 이른 바 삼현(三玄)을 비판한다. 삼현을 비판하면서 중국의 도교와 유교의 사상이 불교에 미치지 못한다고 열거한 여섯 가지 설명은, 오늘날에도 흥미로운 견해로서 주목을 끈다. 하권은 각론으로서, 모두 13장으로 이루어진다. 그 중 논서를 지은 연기[造論緣起]에서 다루는 것은 인도불교사(印度佛敎史)로서, 소승불교 20부파가 분열하게 된 역사를 설명하고, 여러 부파가 불교의 정도(正道)를 상실할까 염려하여, 삼론 등을 저술하여 그 미혹을 파척하였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후 삼론과 『대지도론』을 추가한 사론(四論)에 대하여, 그 근본 취지는 정관(正觀)에 있고, 파사와 현정이 같거나 다르며, 논서에 광략이 있고, 교화수단이 다르고, 교화 대상에 차별이 있으며, 『중론(中論)』 또는 『중관론(中觀論)』에 의거하여 중도(中道)의 다양한 개념을 해명하며, 결국은 무주(無住)를 른 의미로 삼는다고 귀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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