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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문학 - 중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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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속의 술 술 속의 한시
홍상훈 저 | 연암서가
이 책은 기본적으로 고대 중국에서 술을 소재로 하거나 술자리에서 지은, 혹은 간접적으로나마 술과 관련된 190여 편의 한시(漢詩)들을 모아 소개하고자 엮은 것이다. 그러나 이런 소개가 한시의 형식과 술 사이에 어떤 억지스러운 관계를 엮으려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그보다 특수한 시대 배경과 개인사를 가진 여러 시인들의 삶과 사상, 시 창작에서 각기 정도와 방식은 다르지만 술이 미친 영향에 더 주목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상고시대부터 청나라 말엽에 이르기까지 고대 중국에서 술과 관련된 시가(詩歌) -송(宋)나라 문학을 대표하는 ‘사(詞)’와 원(元)나라를 대표하는 ‘산곡(散曲)’을 포함해서- 들을 소개하면서, 그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저자의 단상들을 풀어 놓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저자는 개별 작가나 작품을 시대 순으로 나열하고 해석과 주석, 해설을 붙이는 기존 시 선집들의 상투적인 틀을 버리고, 술과 관련된 한 편의 시 작품에서 비롯된 저자 자신의 감상과 생각을 연관된 다른 작품들을 끌어들여 비교하거나 보충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했다. 그 결과 이 책에 소개된 190여 편의 한시들은 19편의 글 안에 인용되는 형식으로 소개되면서 독자에게 또 다른 감상과 생각을 유도한다.
[전남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총서 2] 한시, 슬픈 감성으로 가을을 읊다
권명숙 저,권명숙 저 | 예문서원
오늘날 우리가 가을을 슬픈 감성과 연결 지으면서 독서의 계절, 문학의 계절, 시의 계절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랜 세월 동안 문화·관습적으로 길들여진 전통의 결과이다. 인간 감성 중의 슬픔과 가을의 이미지가 융화하여 이루어진 비추悲秋감성은 유구한 전통을 지닌 문학적 형상인 동시에 동서양에 공히 나타나는 보편적 감성이기도 하다. 이 책은 중국문학사를 따라 비추감성이 싹트고 발전하여 사회적 감성으로 안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대별로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개별 작가의 다채로운 인생 역정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각 시대의 분위기와 인간의 보편적인 감성체계까지 파악하게 하는 하나의 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추감성은 단순한 정경합일의 문학적 의상意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틀을 형성한 문인들의 공통된 문화적 울음이었다. 그들은 비추감성을 통해 실컷 울었지만 그 모습은 결코 누추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 울음을 오히려 인생, 자연의 질서, 우주의 원리까지 담아내는 문학적 형상으로 키워 냄으로써 개인의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학으로 승화시켰다.
#문학이론
[연세 근대 동아시아 번역총서 05] 모시명물도설
서정 외 저 | 소명출판
『모시명물도설』은 『시경』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관한 설명을 담고 있는 책으로, 『시경』 동식물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청나라 학자인 서정이 1771년에 저술하였으며, 새 38종, 짐승 29종, 벌레 27종, 물고기 10종, 풀 88종, 나무 54종이 전체 아홉 권에 실려 있다.『모시명물도설』은 그 중요성과 고증적 학풍에 힘입어 일본에서 1808년에 번각하기도 했다. 일본의 번각본 앞에 실린 서문은 에도시대 의원인 타키 모토히로가 지었고, 글씨는 당대 유학자 니시지마 란케이가 썼다. 각 생물 항목의 물명마다 일본 이름이 덧붙어 있는데, 이것은 당시 일본의 유명한 의원 오노 란잔이 정리했다. 그만큼 『모시명물도설』은 근대 동아시아에 유행하던 학제 간 통섭의 전통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수준 높은 연구의 결정체이다.내용상 『시경』 각 장에 등장하는 생물의 물명과 그 생물을 지칭하는 또 다른 이름부터 시작해서, 그 생김새와 습성을 그림과 함께 묘사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 쓰임새와 잘못된 명칭이나 분류도 바로잡고 있다. <책표지에서>
[동아시아 중국] 돈황 강창문학의 이해
전홍철 저 | 소명출판
구비연행서사로 본 돈황 강창문학이 책은 1000년 전 서역으로 가는 관문이었던 돈황에서 발견된 운문과 산문 즉 시와 서사문이 혼용되어 있는 문학 텍스트인 강창문학(講唱文學, speak-and-sing literature)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돈황 강창문학과 우리나라의 판소리 문학이 매우 유사한 서사 체계와 연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돈황 강창문학 작품을 서사적 텍스트로 간주했다. 이 책에서는 구비연행서사물(口碑演行敍事物)로서의 돈황 강창문학이 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텍스트의 서사적 특징과 연행 증거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서술하였다.돈황 문서는 한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라의 구도승(求道僧) 혜초(慧超)가 지은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의 필사본이 돈황 문서더미에서 발견되었으며, 최근에는 원효 스님이 저술한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의 8~10세기 필사본이 발굴·공개되어 고대 한국과의 연관성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이 가운데 돈황 고문서 중 한국 고대 문학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은 판소리[板聲,Pan-So-Ri]처럼 운문과 산문을 엇섞어 사용하고 있는 ‘변문(變文)’이다.돈황 강창문학은 고대 한국 문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었고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면서 강창문학의 형성 경로, 서사 체계, 연행 양상, 소설사적 의의 등을 서술함으로써 텍스트에 치우치지 않고 입체적인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강과 창의 결합 방식, 텍스트 생산자와 향유자, 연행 장소 등에 대한 연구는 동황 강창문학에 대한 표면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텍스트가 만들어지고 유통되며 소비되는 과정을 고찰한 뜻깊은 시도이다. 이러한 시각과 방법은 앞으로 우리 문학과의 원형적 관계를 밝히는 단서가 될 것이다.1000년 전 서역으로 가는 관문이었던 돈황(敦煌, Dunhuang)은 동서 문화의 융합 현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동서양 각국 전문가들이 돈황을 칭찬하고 정의한 다음과 같은 말들-‘광활한 중국이 끝나고 서역이 시작되는 곳’ ‘문명 교류의 요지’ ‘실크로드 교역의 오아시스’ ‘동서무역의 중개지점이며 종교, 문화와 지식이 융합된 곳’ ‘동서 문물이 오가던 교류의 장’ ‘환지구적 문명 교류의 통로인 실크로드의 전략적 요점’ ‘바깥 세계로부터 많은 것을 집어 삼키는 중국의 목구멍’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던 천 년 전 홍콩[香港,Hongkong]’ 등-은 돈황이 어떤 곳인지를 잘 드러낸다.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돈황이 여전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전 세계의 수많은 학자들을 ‘돈황학’에 빠져들게 한 것은 실크로드가 낳은 최고의 금자탑인 막고굴(莫高窟, Mogao Caves) 때문이다. 수천 개(약 2400 여개)의 불상이 있다 하여 일명 천불동(千佛洞, Caves of a Thousand Buddhas)이라고도 불리는 막고굴은 세계에서 현존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완벽한 불교예술의 보물 창고이다. 또 막고굴은 ‘동양의 루브르(Louvre)박물관’ ‘동양학의 보고’ ‘불교 미술의 보고’ ‘동서 문물의 보고’ ‘중국의 불가사의’ ‘중국의 3대 석굴’ ‘실크로드 돈황 예술의 극치’ ‘세계 최대의 불교 석굴군’ 등으로 일컬어지는 세계적인 불교유적지요 사막 위에 건립된 위대한 미술관이다.‘돈황’은 광활한 중국이 끝나고 서역(西域)이 시작되는 도시였고, 동서무역의 중개지점이었으며, 당시의 종교 문화와 지식이 융합된 장소였다. 부연하면, 돈황은 1000년 전에 오늘날의 홍콩처럼 ‘당시 서역 문물과 문명을 받아들이는 중국의 목구멍’ 역할을 한 지역이었다. ‘돈황 강창문학’을 쉬운 말로 풀이하면, 당오대(唐五代)의 대중들이 오락물로 관람했던 ‘홍콩 영화 시나리오의 1000년 전 버전’, ‘고대 중국의 판소리문학’이라 할 수 있다.
서하객유기(徐霞客遊記)
서하객 지음,김은희 역,이주노 역 | 소명출판
『서하객유기(徐霞客遊記)』는 유기문학의 최고의 성과이자, 명말의 사회상을 반영한 백과사전입니다. 저자인 서하객이 전국을 누비면서, 직접 보고 겪은 바를 사실적으로 기술한 유람기이며, 일기 형식으로 경물을 묘사하고 정감을 서술해 유기문학의 성격을 보이는 한편, 각지의 산천과 지형에 대해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지리지의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생활상을 담고 있습니다.
#중국사
우초신지(虞初新志)
이민숙 역,이주해 역,박계화 역,정민경 역 | 소명출판
『우초신지(虞初新志)』는 명말청초(明末淸初) 시기 문학가인 장조(張潮)가 편찬한 책으로, 출판 당시 집집마다 한 부씩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중국 강남문사들의 애독물로 매우 다양한 문화 형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과학자로서 수많은 기구를 발명한 황이장을 통해 당시에 고도로 발달했던 과학 수준을 짐작할 수 있고, 오늘날의 서커스와 흡사한 공연이 펼쳐졌음을 알 수 있으며, 당시 성행했던 정원문화, 가산 축조기법 등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양고전문학
중국소설사
루쉰 저,조관희 역 | 소명출판
『중국소설사』는 중국소설사 연구의 기본 골격을 세운 혁명가이자 문필가였던 루쉰(魯迅. 1881-1936)의 명저 『중국소설사』의 역주본입니다. 루쉰의 원문과 1980년대 일본에서 발간된 『루쉰전집』의 일역본 등을 꼼꼼히 대조해 방대한 역주를 달아놓은 것이 특징이며, 『중국소설사』 외에 루쉰의 또 다른 저작인 『중국소설의 역사적 변천』도 함께 번역돼 실려 있습니다.
#동양근현대문학
#문학이론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05] 창랑시화
엄우 외 저 | 소명출판
엄우(嚴羽)의 이론은 역대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상이한 비평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곽소우(郭紹虞)는 그의 『송시화고(宋詩話考)』에서, 창랑시화(滄浪詩話)는 전문적인 시가 이론을 추구하여 새로운 체계를 세운것으로서,당시 잡다한 여타 저서와 달리 사람들에 의해 대단히 중시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또한,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明代胡應麟은 이 책을 達摩가서쪽에서 와 홀로 禪宗을 연 것에 비유했다.그러나,馮班은 嚴氏糾謬를 지어 嚴羽의 시론을 잠꼬대라고 혹평했다.그 시대를 보건대,宋代의 시단은 四靈이 득세하고 있을 때였고,세간에서는 晩唐의 시를 최상으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嚴羽가 당시의 폐단을 구하고자 이러한 一家의 주장을 이루게 된 것이다.후인들은 그의 뜻을 잘 알지 못하여, 그를 예찬하는 자도 너무 지나쳤고,그를 비난하는 자도 너무 지나쳤다.”이 대목은 엄우(嚴羽)에 대한 후대인들의 견해가 서로 달랐음을 가장 잘 나타낸 말이라 하겠다.- 문헌해제 중에서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65] 중국시율학 3
왕력 외 저 | 소명출판
한어시율학은 중국 시가의 격률과 작법 방면에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연구 저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용운(用韻), 평측(平仄), 요구(拗救), 대장(對仗), 구식(句式), 어법(語法)등의 각 방면으로부터 근체시(近體詩), 고체시(古體詩), 사(詞), 곡(曲), 백화시(白話詩), 유럽화시의 체재상의 특징과 격률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였다. 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해 중국인들이 오랫동안 모호하게 알고 있거나 소홀히 다루어오던 격률상의 많은 문제들을 제기하는 한편 이를 풍부한 예문을 통해 명쾌하고 상세하게 분석하고 귀납하여 학계와 일반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따라서 이 책은 언어의 각도에서 문체상의 특징을 연구한 중국 제일의 저서라고 말할 수 있다.왕력은 이 책을 1945년 8월부터 약 2년 동안 집필하여 탈고하였지만 정작 출판은 1958년 1월 신지식출판사(新知識出版社)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후 1962년에 제5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상해교육출판사(上海敎育出版社)에 의해 출판되었고, 1979년에는 제5장을 회복하고 부주(附註)를 대폭 증가시킨 증정본(增訂本)이 다시 상해교육출판사에서 나왔다. 역자가 번역에 사용한 텍스트는 2002년 9월 상해교육출판사에서 이 증정본에 약간의 교정을 보아 새로 펴낸 책이다.이 책의 원명(原名)이 한어시율학인데 번역서의 제목을 중국시율학으로 바꾼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보통 중국어라고 부르는 것을 중국인들은 한어(漢語)라고 한다. 중국은 한족(漢族)이 약92%를 차지하지만 한족 외에도 몽고족(蒙古族), 회족(回族), 장족(藏族), 위그르족, 조선족 등의 55개 소수민족이 있어서 다민족국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많은 민족들은 대부분 자신의 고유한 언어가 있어서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중국어는 그 수많은 언어를 포괄하는 개념이 된다. 이런 연유로 중국인들은 우리가 중국어라고 부르는 것을 한족이 사용하는 언어라는 뜻에서 한어(漢語)라고 한다. 따라서 한어시율학은 한족의 언어인 한자로 씌어진 시가의 법식에 관한 연구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한어라는 말이 일반화되지 않아 생소하므로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번역본의 제목을 중국시율학으로 바꾸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63] 중국시율학 1
왕력 외 저 | 소명출판
한어시율학은 중국 시가의 격률과 작법 방면에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연구 저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용운(用韻), 평측(平仄), 요구(拗救), 대장(對仗), 구식(句式), 어법(語法)등의 각 방면으로부터 근체시(近體詩), 고체시(古體詩), 사(詞), 곡(曲), 백화시(白話詩), 유럽화시의 체재상의 특징과 격률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였다. 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해 중국인들이 오랫동안 모호하게 알고 있거나 소홀히 다루어오던 격률상의 많은 문제들을 제기하는 한편 이를 풍부한 예문을 통해 명쾌하고 상세하게 분석하고 귀납하여 학계와 일반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따라서 이 책은 언어의 각도에서 문체상의 특징을 연구한 중국 제일의 저서라고 말할 수 있다.왕력은 이 책을 1945년 8월부터 약 2년 동안 집필하여 탈고하였지만 정작 출판은 1958년 1월 신지식출판사(新知識出版社)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후 1962년에 제5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상해교육출판사(上海敎育出版社)에 의해 출판되었고, 1979년에는 제5장을 회복하고 부주(附註)를 대폭 증가시킨 증정본(增訂本)이 다시 상해교육출판사에서 나왔다. 역자가 번역에 사용한 텍스트는 2002년 9월 상해교육출판사에서 이 증정본에 약간의 교정을 보아 새로 펴낸 책이다.이 책의 원명(原名)이 한어시율학인데 번역서의 제목을 중국시율학으로 바꾼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보통 중국어라고 부르는 것을 중국인들은 한어(漢語)라고 한다. 중국은 한족(漢族)이 약92%를 차지하지만 한족 외에도 몽고족(蒙古族), 회족(回族), 장족(藏族), 위그르족, 조선족 등의 55개 소수민족이 있어서 다민족국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많은 민족들은 대부분 자신의 고유한 언어가 있어서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중국어는 그 수많은 언어를 포괄하는 개념이 된다. 이런 연유로 중국인들은 우리가 중국어라고 부르는 것을 한족이 사용하는 언어라는 뜻에서 한어(漢語)라고 한다. 따라서 한어시율학은 한족의 언어인 한자로 씌어진 시가의 법식에 관한 연구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한어라는 말이 일반화되지 않아 생소하므로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번역본의 제목을 중국시율학으로 바꾸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66] 중국시율학 4
왕력 외 저 | 소명출판
한어시율학은 중국 시가의 격률과 작법 방면에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연구 저작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용운(用韻),평측(平仄),요구(拗救),대장(對仗),구식(句式),어법(語法)등의 각 방면으로부터 근체시(近體詩),고체시(古體詩),사(詞),곡(曲),백화시(白話詩),유럽화시의 체재상의 특징과 격률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였다.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해 중국인들이 오랫동안 모호하게 알고 있거나 소홀히 다루어오던 격률상의 많은 문제들을 제기하는 한편 이를 풍부한 예문을 통해 명쾌하고 상세하게 분석하고 귀납하여 학계와 일반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따라서 이 책은 언어의 각도에서 문체상의 특징을 연구한 중국 제일의 저서라고 말할 수 있다.왕력은 이 책을 1945년 8월부터 약 2년 동안 집필하여 탈고하였지만 정작 출판은 1958년 1월 신지식출판사(新知識出版社)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후 1962년에 제5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상해교육출판사(上海敎育出版社)에 의해 출판되었고,1979년에는 제5장을 회복하고 부주(附註)를 대폭 증가시킨 증정본(增訂本)이 다시 상해교육출판사에서 나왔다.역자가 번역에 사용한 텍스트는 2002년 9월 상해교육출판사에서 이 증정본에 약간의 교정을 보아 새로 펴낸 책이다.이 책의 원명(原名)이 한어시율학인데 번역서의 제목을 중국시율학으로 바꾼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우리가 보통 중국어라고 부르는 것을 중국인들은 한어(漢語)라고 한다.중국은 한족(漢族)이 약92%를 차지하지만 한족 외에도 몽고족(蒙古族),회족(回族),장족(藏族),위그르족,조선족 등의 55개 소수민족이 있어서 다민족국가라고 할 수 있다.또한 그 많은 민족들은 대부분 자신의 고유한 언어가 있어서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중국어는 그 수많은 언어를 포괄하는 개념이 된다.이런 연유로 중국인들은 우리가 중국어라고 부르는 것을 한족이 사용하는 언어라는 뜻에서 한어(漢語)라고 한다.따라서 한어시율학은 한족의 언어인 한자로 씌어진 시가의 법식에 관한 연구인 셈이다.그러나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한어라는 말이 일반화되지 않아 생소하므로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번역본의 제목을 중국시율학으로 바꾸었다.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
형당퇴사 저,류종목 역,주기평 역,이지운 역 | 소명출판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는 청(淸)나라 건륭(乾隆) 28년(1763) 형당퇴사(?塘退士) 손수(孫洙)가 편찬한 것으로, 역대 당시선집 가운데 가장 널리 유행했음은 물론 오늘날도 가장 대표적인 당시선집으로 꼽히는 제품입니다. 당나라 시인 77명의 시 총 310수가 오언고시(五言古詩)ㆍ칠언고시(七言古詩)ㆍ오언율시(五言律詩)ㆍ칠언율시(七言律詩)ㆍ오언절구(五言絶句)ㆍ칠언절구(七言絶句)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양고전문학
역주 예개(藝槪)
유희재 지음,윤호진 역,허권수 역 | 소명출판
『예개(藝槪)』는 청대 말기의 중국을 대표하는 문학이론가 유희재(劉熙載, 1813~1881)가 문학전반과 서예에 걸친 분야의 이론을 정리한 제품입니다. 중국문학사에서 『예개』처럼 예술영역에 속하는 여러 분야에 대해 독립적으로 체계를 세워 정리한 책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저자 유희재의 문학 사상을 이해하는 데에는 물론 더 나아가서는 중국의 예술분야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제품입니다.
#동양고전문학
조자건집(曹子建集)
조식 지음,이치수 역,박세욱 역 | 소명출판
『조자건집(曹子建集)』은 당대(當代)의 중국문학사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일가는 문인, 조식의 문학작품을 완역한 제품입니다. 한말(漢末)의 어지러운 세상을 살면서 건공(建功) 입업(立業)에 대한 강한 포부와 열망, 그리고 이것을 허용하지 않는 정치적 박해에 대한 슬픔 등 다채롭고 개성적인 내용을 다양한 형식과 예술적 표현을 통하여 나타낸 제품으로 시(詩, 109수), 부(賦, 54편), 산문(散文, 155편), 그리고 여러 잔구(殘句)를 합쳐 총 318편에 잔구 208구(句)를 역주하여 수록하고 있습니다.
#동양고전문학
[동아시아 중국] 근대 중국의 문학적 사유 읽기
이종민 저 | 소명출판
이 책은 중국 근대문학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기존의 사유체계가 사용하는 개념, 원리, 방법을 한 차원 높은 수준에서 반성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는 그 출발점을 ‘중국의 근대(성)는 무엇인가’라는 문제설정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한다. ‘중국의 근대(성)는 무엇인가’라는 문제설정을 하면 그 해석의 내용은 주로 ‘중국의 근대(성)는 무엇이다’라는 근대의 본질 규정문제에 집중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역사를 일관되게 해석할 수 있는 선명함을 지니고 있지만, 규정된 본질에서 벗어난 현상들에 대해서는 그 존재 의미를 설명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다. 그래서 ‘중국의 근대(성)는 무엇인가’라는 문제설정은 근대의 본질 개념을 규정하기에는 간편하지만, 특정한 개념을 우위에 두는 입장에서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설정 속에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주체’의 문제, 즉 ‘이 시대에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인 물음을 바탕으로 민족적 개인적 정체성의 위기에 저항해나가는 주체의 문제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근대의 문제를 그것을 담지하는 주체의 문제와 분리하여 ‘예견된’ 근대로 환원해서는 안 되며, ‘그 시대를 담지하는 주체가 그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하는가’라는 물음과 연관시켜 사유해야 한다고 인식한다. 다시 말하면, 개념을 규정하려는 물음보다는 그 시대에 산 사람들이 자기 시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라는 구체적인 문제를 설정하여, 개별자의 사유 속에 내포되어 있는 보편적인 것을 추출하고, 그것을 가지고 중국의 근대는 어떠하다 라는 해석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열려진 문제설정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 속에서 그 시대인들이 느끼는 다양한 시대인식과 실천방식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현재’에 대한 이해와 실천은 특정한 부류만이 독점하거나 그들만이 완성할 수 있는 소유물이 아니다. 그것은 동시대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겪게 되는 일상생활이다. 그들은 상호간의 끊임없는 주고-받기의 과정 속에서 그 시대의 ‘실천원리’를 만들어 나간다. 구세대는 변해가는 현실 혹은 신세대와의 지속적인 경쟁관계를 통해, 자신의 진부한 요소를 해체해 나가면서 갈라진 껍질 사이로 진실을 엿보며, 신세대는 특유의 부정의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를 꿈꾼다. 다양한 시대인식과 세대지평으로 형성되는 총체적인 ‘긴장의 흐름’을 해명하는 것이 바로 저자가 추구하는 해석의 목표이다.저자는 이러한 해석을 위해 근대문학을 대상적 존재로 고정시켜 이해하는 경향에서 탈피하여 그것을 ‘역사적’으로 파악하는 일이 시급히 요청된다고 인식한다. 특정한 관념에 기대어 중국 근대문학의 본질을 규정하려는 것은 중국 근대문학이 생성되는 역사적 시공간을 생략하여 그 속에 내재된 ‘풍요로운 모순’들을 단순화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신민주주의 문학관, 20세기 중국문학론 등 중국 근대문학의 의미들을 특정한 본질 정의 속에 규정하려는 이론들은 모두 이러한 탈역사화의 함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사유방식은 당대이론가들의 정치적 입지, 기존의 이론들에 대한 반발, 이론이 처한 사회역사적 조건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탈역사성의 이데올로기를 지적하는 일은 중국 근대문학의 질적 특성을 이론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며, 근대문학 혹은 문학의 근대성의 이름으로 항구하게 물신화하는 작업 자체의 이데올로기적 기획성을 드러내자는 뜻이다.저자는 이러한 반성적 사유를 기반으로 근대문학 텍스트는 모순의 복합체이며 근대문학사는 모순의 복합체들이 서로 모순적으로 소통하는 총체적인 공간이라고 인식한다. 비록 중국 근대문학이 반제반봉건의 역사적 사명이 보편적 파토스를 형성하고 있지만 시대의 동일성이 문학의 동일성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동일한 시대적 위기감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동일한 사고와 행위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텍스트 속에서 시대적 위기감은 추상적 형태로 드러나지 않고, 주체의 개인적 경험과 일상성 속에서 성찰적 자기 기획을 통해 변형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나아가 저자는 (근대)문학사를 연구한다는 것은 단일한 논리로 동일화하는 일이 아니라, 문학의 역사 안에 그어진 그 경계선들을 찾아내고 그 경계선마다 새겨진 의미를 읽어내는 작업이라고 인식한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반성적 사유가 중국 근대문학 텍스트들을 새로이 관통하여 직조해낸 결과물이라 할 것이다.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사회학적 비평에 치우쳐 있는 중국 근대문학 이론의 한계를 넘어 중국 근대문학 자체의 존재의미를 새로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동아시아 근대문학론이 성행하고 있지만 정작 중국의 근대문학론에 대해서는 별반 연구 성과가 없는 요즘,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근대문학의 비교 연구를 위해 일독할 만한 저작이라 할 것이다.
[동아시아 중국] 중국 당대문학사 : 중화인민공화국 50년의 문학 | 1949~2000
김시준 저 | 소명출판
이 책은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20세기 말까지 50년 간의 중국 현대문학을 서술한 것이다.중국에서는 이 시기의 문학을 당대문학(當代文學)이라고 부른다.중국 현대문학에서 현대문학과 당대문학은 엄연히 구분된다.우선 중화인민공화국 건국(1949)이후 문화 대혁명 종료(1976)이전까지 毛澤東(마오쩌둥)정권시대 27년 간의 문학은 정치의 일부분이었다.문학예술이 공산당 선전부에 소속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마르크스주의와 마오쩌둥사상의 기본 이념 아래 당의 선전과 선동의 역할을 담당하였다.그러다 신시기가 시작된 1976년 마오쩌둥 사망 이후,鄧小平(덩샤오핑)이 집권하면서 문학은 정치적 규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으나,사회주의라는 중국의 정치체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문학은 한 시대 그 사회의 거울이라고 한다.특히 중국의 당대문학은 정치적 상황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학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이것이 이른바 중국 현대문학과의 가장 큰 차이다.이 책은 어디까지나 제삼국인의 객관적 입장에서 실증적 방법으로 서술하고자 했다.따라서 서술상 어떤 특정한 사상적 관점이나 기준은 설정하지 않았다.또 대만문학이나 홍콩문학을 별도로 포함시키지도 않았다. 어디까지나 이른바 ‘중국 당대문학’을 편년체로 서술하였다.다만 이를 시기별로 구하여 모두 5편으로 구성했다.그리고 매 편 제1장은 해당 시기 문단의 개략적인 상황을 서술하였다.여기서는 주로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당의 문예정책이 바뀌면서 변화하는 문단 모습을 다루었다.다음으로는 해당 시기의 문학을 소설,시가,산문,희극과 영화,문예이론과 비평의 순으로 배열하여 서술하였다."- '책머리에
' 중에서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64] 중국시율학 2
왕력 외 저 | 소명출판
한어시율학은 중국 시가의 격률과 작법 방면에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연구 저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용운(用韻), 평측(平仄), 요구(拗救), 대장(對仗), 구식(句式), 어법(語法)등의 각 방면으로부터 근체시(近體詩), 고체시(古體詩), 사(詞), 곡(曲), 백화시(白話詩), 유럽화시의 체재상의 특징과 격률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였다. 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해 중국인들이 오랫동안 모호하게 알고 있거나 소홀히 다루어오던 격률상의 많은 문제들을 제기하는 한편 이를 풍부한 예문을 통해 명쾌하고 상세하게 분석하고 귀납하여 학계와 일반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따라서 이 책은 언어의 각도에서 문체상의 특징을 연구한 중국 제일의 저서라고 말할 수 있다.왕력은 이 책을 1945년 8월부터 약 2년 동안 집필하여 탈고하였지만 정작 출판은 1958년 1월 신지식출판사(新知識出版社)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후 1962년에 제5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상해교육출판사(上海敎育出版社)에 의해 출판되었고, 1979년에는 제5장을 회복하고 부주(附註)를 대폭 증가시킨 증정본(增訂本)이 다시 상해교육출판사에서 나왔다. 역자가 번역에 사용한 텍스트는 2002년 9월 상해교육출판사에서 이 증정본에 약간의 교정을 보아 새로 펴낸 책이다.이 책의 원명(原名)이 한어시율학인데 번역서의 제목을 중국시율학으로 바꾼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보통 중국어라고 부르는 것을 중국인들은 한어(漢語)라고 한다. 중국은 한족(漢族)이 약92%를 차지하지만 한족 외에도 몽고족(蒙古族), 회족(回族), 장족(藏族), 위그르족, 조선족 등의 55개 소수민족이 있어서 다민족국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많은 민족들은 대부분 자신의 고유한 언어가 있어서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중국어는 그 수많은 언어를 포괄하는 개념이 된다. 이런 연유로 중국인들은 우리가 중국어라고 부르는 것을 한족이 사용하는 언어라는 뜻에서 한어(漢語)라고 한다. 따라서 한어시율학은 한족의 언어인 한자로 씌어진 시가의 법식에 관한 연구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한어라는 말이 일반화되지 않아 생소하므로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번역본의 제목을 중국시율학으로 바꾸었다.
[동아시아 중국] 전통 시기 중국의 서사론
홍상훈 저 | 소명출판
이 책은“전통 시기 중국의 상황에서 어떤 사건을 기록 또는 서술하는 행위가 왜 시작되었으며, 그 주체들과 옹호자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어떤 의의를 부여하고자 했는가?” 하는 문제를 규명한다. 전통 시기 중국인들이 이미 서구의 ‘Narrative’와는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던 ‘서사(敍事)’라는 용어의 기본적인 용례에 주목하여, 사건의 기록이나 재현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의 목적에 주안점을 둔 전통 시기 중국인들의 특유한 관점에 주목하였으며, 중국에서 유가적 문장관의 영향을 살펴본다.
[동아시아 중국] 세상의 노래비평, 인간사화
왕국유 외 저 | 소명출판
동양의 쇼펜하우어라고 일컫는 중국의 천재적 학자 왕국유(1877-1927)의 대표적 저서 『인간사화』(1908-1909 발표)에 대한 번역 및 주석서이다. 이 책의 제목이 '사화(詞話)'인만큼 대체로 사를 주요 비평대상으로 삼고 있지만, 사에 대한 평가를 위해 중국문학의 중심장르로 여겨져 왔던 시와 시인들을 비교의 대상으로 언급하고 있고, 아울러 자신의 미학 관점을 설명하기 위해 간간이 소설과 희곡을 비평의 예로 언급하고 있다.
도화선(桃花扇)
공상임 지음,송용준 역,문성재 역 | 소명출판
『도화선』은 명대 말기 복사(復社)의 문인 후방역(侯方域)과 진회의 명기 이향군(李香君)의 러브 스토리를 빌어 수많은 인간세계의 덕목과 가치들,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던 명ㆍ청 왕조 교체기의 인간 군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역사적 사건과 등장인물에 대한 평가를 시도한 것과는 별도로,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 군상과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이 작품이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동서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동양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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