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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그 다양한 스펙트럼
김대식 저 | 대원사
『삼국유사』는 우리의 신화집이자 미술사 및 문학사의 텍스트이며, 역사적 민속지이기도 하다. 또한 불교서로서 한국불교전래사, 한국고승전, 불교신앙사례집이기도 하고 역사책으로서도『삼국사기』가 가지지 못한 대안적인 사서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 책에서는『삼국유사』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살펴본다.
#삼국유사
#불교
고인돌
유태용 저 | 대원사
전 세계에서 한반도의 고인돌 밀집도는 매우 높은데, 남북한을 통틀어 4만 기 이상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외 다른 나라에 분포한 고인돌의 총 숫자가 2만 기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가히 우리나라는 ‘고인돌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년 12월,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그 기원뿐만 아니라 선사시대의 사회상을 알 수 있고, 또 동북아시아 고인돌의 변천사를 규명하는 열쇠가 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세계의 거석문화와 인류가 보존해야 할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고인돌 세계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한국고대사
#문화유산
제주 돌담
김유정 저 | 대원사
이 책에서는 화산 섬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는 한 방법으로 터득했던 ‘돌담’의 역사와 쓰임, 쌓는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실어 독자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돌담을 이용한 농업, 지역마다 다른 자연 환경이 접목된 돌담의 다양한 형태, 돌담 쌓는 조직 계(契)를 통해 알 수 있는 제주민들의 생활상과 정신, 사자를 위한 돌담 ‘산담’에 나타나는 우리 조상들의 정신과 가치,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산담의 조형미까지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등재 가치와 필요성, 돌담 보존의 이유를 짚어보고 있다.
#제주도
#문화유산
태극기
나정태 저 | 대원사
이 책은 태극기가 처음 생기게 된 동기부터 한국역사의 한 획을 긋는 커다란 사건마다 우리 조상들의 얼이 서린 태극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나라의 국기로서 반포된 지 약 133여 년, 대한민국의 역사가 이 태극기 하나에 고스란히 스며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끝 부분에 저자의 태극기 작품을 실어 전문 화가가 그린 역사의 태극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 책은 굵직굵직한 우리나라 역사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붙임으로써 초등학생들도 쉽게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으며, 또 우리나라의 국기를 쉽게 그릴 수 있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수업 활용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교사들의 학습지도안으로 활용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문화유산
(속)고려묘지명집성(개정증보판)
김용선 | 김용선
묘지명(墓誌銘)은 무덤 옆에 파묻는 돌이나 도판(陶板)에 죽은 이의 이름, 신분, 행적 등을 기록한 글로서 묘명(墓銘) 또는 지석(誌石)이라고도 불립니다. 묘지명은 사자(死者)의 일생, 그 인물이 산 시대상,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사학 연구 자료로서 귀중한 가치를 가진 자료입니다. 『(속)고려묘지명집성』개정증보판에는 묘지명 34점에 대한 원문 판독문, 역주가 딸린 해석문과 더불어 방대한 고려 시대 관련 원전을 연구해 발췌한 해제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사
(대한민국 경찰정신의 표상) 참경찰 인물열전 2019
신동준 저 | 경찰청
우리 민족 최초의 민주경찰이자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임시정부 경찰들과 광복 이후 조국치안 재건을 위해 투신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들, 목숨을 걸고 위기에 빠진 조국을 구한 구국의 경찰 전쟁영웅들과 민주화·산업화 시기 민주적 가치를 위해 불의에 맞섰던 경찰관들, 그리고 치열한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경찰의 사명을 지키다 순직한 경찰들까지 모두가 진정한 경찰정신의 표상입니다. 이 분들의 생애와 업적을 망라하여 한권의 책으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고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유족들의 증언이나 전해지는 일화들을 덧붙였고, 색인 목록을 첨부하여 ‘교양서’뿐만 아니라 ‘사서(史書)’로서도 훌륭히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발간사〉 중
#경찰
실록이란 무엇인가 : 조선 문명의 일기
오항녕 저 | 역사비평사
이 책은 단순히 조선왕조 국왕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 아니라 조선시대의 정치·사회·인물을 풍부하게 알려주는 실록이 어떤 기록인지를 연구한 책이다. 기타 조선시대 국가 기록물들과 별도로 대우받고 모든 기록의 정점에 있는 조선실록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 해주고 있다.
#조선시대사
#실록
#조선실록
(역사 르포르타주) 적도에 묻히다 : 독립영웅, 혹은 전범이 된 조선인들 이야기
우쓰미 아이코 저 | 역사비평사
태평양전쟁 당시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파견되었던 조선인 군무원들의 이야기를 추적한 역사르포르타주. '대동아전쟁'의 이름으로 '일본군'의 일원이 되어 멀고 먼 적도의 땅에 흘러들어간 조선의 청춘들이 있었다. 그들은 나라 잃은 설움에 눈물 흘렸고, 귀국의 희망을 발견한 순간 전범으로 내몰려야 했다. 식민지에서 나고 자란 청춘들은 또 다른 식민지 인도네시아 형제들과 함께 독립전쟁에 몸을 바치기도 했다. 그러나 제국 일본도, 고국 대한민국도, 그들을 기억하거나 그들을 위해 나서주지 않았다. 이 책은 부부이기도 한 공동 저자 우쓰미 아이코와 무라이 요시노리가 평생을 바쳐 인도네시아 조선인 군무원들의 삶과 투쟁을 추적한 치열한 기록이다. 무라이·우쓰미 부부는 일본에서 이 책이 출간(1980)된 뒤 30여 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들의 이름을 찾아주려 노력했다. 그 결과 원서에는 없는 부록의 ‘추기’를 한국어판에 추가하여, 양칠성 외에도 최소한 7명의 조선인이 인도네시아를 지배하려는 또 다른 제국주의 네덜란드와 대항하여 싸우다 죽어갔음을 밝혀낼 수 있었다. 무라이·우쓰미 부부는 “인종과 민족을 초월하여 반제국주의 투쟁을 함께했던 조선인, 일본인, 인도네시아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해방의 공기는 어디로 간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고통이나 슬픔, 억울함이 사라진 한일관계”가 구축되고, 일본이 진실로 20세기의 역사를 반성할 수 있을 때,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의 역사는 크나큰 역사적 교훈과 감동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독립운동
#한국근대사
Suwon Hwaseong
김동욱 저 | 대원사
In the late 18th century, the small town of Suwon to the south of Seoul was transferred to a new place, and became a city. The name of the newly built city changed from Suwonbu to Hwaseongbu. Once the city took shape, a fortress was built around it. Hwaseong Fortress, an architectural masterpiece of the Joseon Dynasty was thus born. Jeongjo, the 22nd King of the Joseon Dynasty,played a great role in the construction of the new city of Hwaseongbu and the fortress. King Jeongjo, regarded as an enlightened monarch with innovative ideas, successfully completed his meticulous preparations, and his commitment and drive was necessary to take on the monumental project of constructing a new city and fortress. In 1997, Hwaseong Fortress was declared a World Cultural Heritage site by UNESCO. It became not only an honored piece of national heritage but a precious cultural asset for the whole of mankind. The purpose of this book is to explain when and how the fortress was constructed and to consider what value it has to us all. It is also hoped that this book will serve as a comprehensive guide for those who visit Hwaseong Fortress. - 본문 중에서 -
#수원화성
#건축
#문화유산
사기열전 3
사마천 저 | 연암서가
제왕학이자 경제학이며 인간학의 고전 『사기열전(史記列傳)』이 중국 고전 전문번역가인 장세후 박사(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에 의해 원문대역본의 형태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번역본은 북경 중화서국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사기』에 대한 대표적인 주석서인 3가주(三家註)로 알려진 송나라 배인(裴인)의 『사기집해(史記集解)』 및 당나라 사마정(司馬貞)의 『사기색은(史記索隱)』, 장수절(張守節)의 『사기정의(史記正義)』를 모두 번역하여 독자의 이해를 높여준다.
『사기(史記)』는 제왕의 전기와 연대기인 「본기(本紀)」, 제후국과 제후의 역사 및 인물 전기인 「세가(世家)」, 연표인 「표(表)」, 각종 기록인 「서(書)」, 인물들의 전기인 「열전(列傳)」 등 모두 130편 25만 6,500자로 구성된 기전체로 쓰인 대작(大作)이다. 중국 최초의 통사(通史)인 『사기』는 이후 역사뿐만 아니라 후대의 문장과 소설 등 문화 전반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사기』를 이전의 역사책인 『춘추』, 『국어』, 『전국책』 등과 비교해 단순한 역사책이 아닌 불후의 사서(史書)이자 고전으로 자리잡게 한 것은 『사기』 130편 중 70편을 차지하고 있는 『사기열전』 때문이다. 이 『사기열전』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인물 선정 기준에 있는데 단순하고 피동적인 삶을 구가한 상층 귀족계급 곧 제왕과 제후만의 왕조 중심의 역사를 서술해온 기존 사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 중하층계급의 소외되고 보잘 것 없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려 했던 다양한 부류의 개인 사적을 통해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담고자 했고 사람 사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뛰어난 필치로 기록했기 때문에 『사기』 가운데 『사기열전』이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사기열전
#사기
#중국사
#역사와 문화
사기열전 1
사마천 저 | 연암서가
제왕학이자 경제학이며 인간학의 고전 『사기열전(史記列傳)』이 중국 고전 전문번역가인 장세후 박사(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에 의해 원문대역본의 형태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번역본은 북경 중화서국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사기』에 대한 대표적인 주석서인 3가주(三家註)로 알려진 송나라 배인(裴인)의 『사기집해(史記集解)』 및 당나라 사마정(司馬貞)의 『사기색은(史記索隱)』, 장수절(張守節)의 『사기정의(史記正義)』를 모두 번역하여 독자의 이해를 높여준다.
『사기(史記)』는 제왕의 전기와 연대기인 「본기(本紀)」, 제후국과 제후의 역사 및 인물 전기인 「세가(世家)」, 연표인 「표(表)」, 각종 기록인 「서(書)」, 인물들의 전기인 「열전(列傳)」 등 모두 130편 25만 6,500자로 구성된 기전체로 쓰인 대작(大作)이다. 중국 최초의 통사(通史)인 『사기』는 이후 역사뿐만 아니라 후대의 문장과 소설 등 문화 전반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사기』를 이전의 역사책인 『춘추』, 『국어』, 『전국책』 등과 비교해 단순한 역사책이 아닌 불후의 사서(史書)이자 고전으로 자리잡게 한 것은 『사기』 130편 중 70편을 차지하고 있는 『사기열전』 때문이다. 이 『사기열전』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인물 선정 기준에 있는데 단순하고 피동적인 삶을 구가한 상층 귀족계급 곧 제왕과 제후만의 왕조 중심의 역사를 서술해온 기존 사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 중하층계급의 소외되고 보잘 것 없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려 했던 다양한 부류의 개인 사적을 통해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담고자 했고 사람 사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뛰어난 필치로 기록했기 때문에 『사기』 가운데 『사기열전』이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사기열전
#사기
#중국사
#역사와 문화
사기열전 2
사마천 저 | 연암서가
제왕학이자 경제학이며 인간학의 고전 『사기열전(史記列傳)』이 중국 고전 전문번역가인 장세후 박사(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에 의해 원문대역본의 형태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번역본은 북경 중화서국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사기』에 대한 대표적인 주석서인 3가주(三家註)로 알려진 송나라 배인(裴인)의 『사기집해(史記集解)』 및 당나라 사마정(司馬貞)의 『사기색은(史記索隱)』, 장수절(張守節)의 『사기정의(史記正義)』를 모두 번역하여 독자의 이해를 높여준다.
『사기(史記)』는 제왕의 전기와 연대기인 「본기(本紀)」, 제후국과 제후의 역사 및 인물 전기인 「세가(世家)」, 연표인 「표(表)」, 각종 기록인 「서(書)」, 인물들의 전기인 「열전(列傳)」 등 모두 130편 25만 6,500자로 구성된 기전체로 쓰인 대작(大作)이다. 중국 최초의 통사(通史)인 『사기』는 이후 역사뿐만 아니라 후대의 문장과 소설 등 문화 전반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사기』를 이전의 역사책인 『춘추』, 『국어』, 『전국책』 등과 비교해 단순한 역사책이 아닌 불후의 사서(史書)이자 고전으로 자리잡게 한 것은 『사기』 130편 중 70편을 차지하고 있는 『사기열전』 때문이다. 이 『사기열전』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인물 선정 기준에 있는데 단순하고 피동적인 삶을 구가한 상층 귀족계급 곧 제왕과 제후만의 왕조 중심의 역사를 서술해온 기존 사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 중하층계급의 소외되고 보잘 것 없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려 했던 다양한 부류의 개인 사적을 통해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담고자 했고 사람 사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뛰어난 필치로 기록했기 때문에 『사기』 가운데 『사기열전』이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사기열전
#사기
#중국사
#역사와 문화
장안과 낙양 그리고 북경
김학주 저 | 연암서가
중국 역사상 왕조(王朝)의 교체는 왕국의 성격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왕국을 지배하는 한족(漢族)의 성격도 바꾸어놓았다. 그리고 천하를 다스리는 정치기구는 백성들을 평안히 잘 살게 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천하의 백성들을 지배하며 착취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그것은 도읍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장안과 북경은 백성들을 잘 살도록 다스리기 위하여 마련한 수도가 아니었다. 백성들은 별로 거들떠보지도 않고 먼 변두리 도시에 자기만을 위한 화려한 궁궐을 건설해 놓고 홀로 온갖 사치를 즐기며 힘으로 온 천하와 사람들을 지배하는 근거지로 삼기 위하여 건설한 도읍이었다. 그에 반해 중원 땅 내륙의 여러 도시, 곧 변량(?梁, 開封)이나 건강(建業, 南京)·임안(臨安, 杭州) 등지를 포괄하는 국세를 크게 떨치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나라들의 도읍이었던 ‘낙양’도 있다. 이 도읍의 위치인 ‘장안’과 ‘낙양’과 ‘북경’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 성격이며 그들의 학술과 문화 등 모든 성격이 뚜렷이 서로 달라진다. 따라서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의 전통적인 정치와 학술·문화의 성격을 올바로 이해하려 한다면 이 세 가지 서로 다른 지역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다스렸던 시대와 왕조를 제각기 분리하여 놓고 보아야만 그 올바른 실상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수도인 장안과 낙양과 북경을 문제 삼는 까닭은 여기에 있다. 특기할 만한 사실은 장안을 도읍으로 삼았던 왕조와 북경을 도읍으로 삼았던 왕조는 같은 중국의 나라이면서도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자들의 성격이며 그들이 보여주는 문화와 사상이 거울의 앞뒷면처럼 판이하게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이런 방법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적인 특징의 이해는 중국이라는 큰 나라를 올바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사
중세의 가을
요한 하위징아 저 | 연암서가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이 본격화되고,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는 6세기경부터 중세의 유럽은 서서히 기틀이 잡혀가기 시작했다. 11세기경 이민족들의 지속적인 이동과 침입이 끝나고 이슬람 세력의 팽창이 주춤해져 유럽은 안정기에 들어서면서 이후 13세기까지 부흥기를 맞이한다. 하위징아는 이 책에서 전성기를 지나 노쇠해지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단계인 14, 15세기를 ‘가을’이라고 규정했다. 전성기를 지나 쇠락해가는 시대라는 의미와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로 나아가는 시대’라는 의미로 ‘가을’인 것이다. 중세는 ‘대조’의 시대다. 빈자와 부자, 도시와 시골, 빛과 어둠과 같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것들이 공존했고, 중세는 그 두 극단을 오가면서 역사를 만들어갔다. 역사에 있어서 암흑기라고 잘못 알려진 중세는 그 나름의 소박한 삶의 양식과 더 나은 세계에 대한 환상 등을 통하여 이미 그 속에 화려한 인본주의의 싹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씨앗들이 가을에 열매를 맺듯, 자연스레 르네상스와 근대라는 수확을 거둘 수 있게 하였던 것이다. 하위징아는 거시적 접근 이외에도 기사도 정신과 성대한 입성식, 기마 시합, 종교적 신비주의와 금욕적 경건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
#서양사/세계사
로마사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 | 연암서가
“모든 정치가는 마키아벨리 학교의 졸업생”이라는 비유에서 보듯 마키아벨리처럼 지성의 역사에서 악명 높고 애매모호한 인물도 없을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저서 『군주론』은 그의 이름을 독재적 무자비함, 냉소적 배후 조종과 동의어로 만들었다. 『군주론』 못지않게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저서인 『로마사론』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정치적이고 논쟁적인 전망을 드러낸다. 『로마사론』은 고대 로마인들의 관습을 마키아벨리 당시의 이탈리아인들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그의 모든 저서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정치사상을 개진한다. 리비우스의 『로마사』를 면밀히 분석 논평함으로써 아주 독창적이고도 명석한 정치사상에 도달하는데 그것은 곧 건강한 정체(政體)는 경직된 안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분열과 갈등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음모’에 관해 논한 부분은 정치적 격변의 원형을 다룬 가장 놀랍고 세련된 연구로 평가된다. 마키아벨리는 시민 중심의 정치 체계를 주장한다. 적극적인 시민 참여의 미덕을 옹호함으로써 시민의 자유와 안보를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이해관계보다는 국가의 필요를 더 중시하는 그런 정치 체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권장하면서 “도시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개인의 복지가 아니라 공동체의 복지”라고 말한다. 광범위한 내용을 아주 명석하고 실용적인 시각에서 서술하고 있는 『로마사론』은 공화정을 옹호하는 현대적 정치 이론의 효시가 된 마키아벨리의 근본적 정치사상을 보여준다. 현대의 독자들에게 역사적 근거에 의거한 마키아벨리의 혁명적 사상을 해석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언어적·정치적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주기 위해 이 책에서는 〈옮긴이의 말〉, 〈용어·인명 풀이〉, 〈작품 해설〉 등을 통해 마키아벨리 당대의 시대 상황과 저작 배경, ‘마키아벨리를 해석해 온 역사’ 등을 충실하게 정리해 놓았다.
#서양사/세계사
#역사이론
김홍집과 그 시대
안승일 저 | 연암서가
김홍집은 청일전쟁과 갑오경장, 동학 봉기와 아관파천 등 역사의 격변기 속에서 네 번이나 총리대신직을 맡아 국정을 총괄했던 정상급의 개혁 관료였지만, 1896년 2월 11일 아관파천 직후 고종의 밀명에 따라 정식 재판 없이 경무청 순사에 의해 격살된 뒤 군중들로부터 시신이 짓이겨지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는 왜 당대 백성들의 분노와 지탄의 대상이 되어 대역부도를 저지른 인물로 평가를 받게 되었을까? 이 책은 난세를 살다간 조선 최고의 정치외교가인 김홍집의 태생과 배경, 시대적 혼란상, 총리대신으로서 개혁을 이끈 그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한국근대사
#김홍집
조선왕릉 : 경관포인트 선정 및 문화콘텐츠 마련 연구보고서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저 | 문화재청
조선왕조는 1392년 개국 후 1910년에 이르기까지 무려 519년이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왕조입니다. 하나의 왕조가 5백년 이상 지속된 것은 보기 드문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조선왕릉은 개개의 왕릉의 완전성만이 아니라 한 시대의 왕조를 이끌었던 역대 27대 왕과 왕비 모두의 왕릉이 보존되었다는 점에 가치가 있습니다. 이로써, 1995년 종묘를 필두로 1997년 창덕궁, 그리고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제례공간(종묘) - 왕실생활공간(창덕궁) - 사후공간(조선왕릉)’이 완벽하게 세트를 이루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게 되었습니다. - 〈연구 배경 및 목적〉 중에서 -
#조선시대사
충주 탑평리유적(중원경 추정지) 발굴조사보고서 본문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저 | 문화재청
충주를 중심으로 한 중원지역은 선사시대 이래 한반도의 동과 서,남과 북을 연결하는 문화의 전파로(傳播路)역할을 해 온 지역입니다. 5세기경 백제의 영역이던 중원 지역에 새롭게 진출한 고구려는 충주에 국원성(國原城)을 설치하여 남방경략의 최전방 기지로 활용하였고, 신라는 6세기 중반 이후 진흥왕 18년(557)에 의해 고구려의 국원성에 소경(小京)을 설치하여 한강 진출의 배후기지로 활용하였습니다. 이후 정덕왕 16년(757)에 국원소정은 중원정(中原京)으로 개칭되면서 여전히 신라의 거점도시로서 중원문화의 중심축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발굴조사의 성과로 신라의 국원소경설치와 중원경의 치소에 대한 연구 외에도 중원지역 내에서의 백제의 동향, 고구려의 한강 점유양상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자료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발간사〉 중에서 -
#한국고대사
#발굴조사
한국고고학사전 (하) : ㅇ~ㅎ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적조사연구실 저 | 문화재청
「韓國考古學事典」에는 한국 고고학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한 용어에 대한 정의와 함께 그간 우리나라에서 발굴조사된 중요 유적들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고고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인접 국가는 물론 세계 각지의 중요 고고학 이론 및 관련 유적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발간사〉 중에서 -
#사전
#고고학
한국고고학전문사전 고분유물편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 저 | 문화재청
이번 「한국고고학전문사전 - 고분유물편」은 고분편 사전의 후속으로 한국고고학의 고분유적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과 유적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 성과를 국내 외 학계와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의 한국고대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기획한 고고학 전문사전입니다. 여기에는 한국 고대 고분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한 용어와 그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고고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인접 국가의 관련 유적들도 소개하였습니다. - 〈발간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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