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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분류 - 철학 - 중국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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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 역전편(周易易傳)
김상섭 지음 | 지호출판사
『주역 - 역전편(周易易傳)』은 ‘경’과 ‘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은 3천여 년 전, 주나라 초기의 점치는 관리들이 자신들의 역사적 경험, 생활상의 경험 등을 반영하여 편집한 점책이고, ‘전’은 2천 2백여 년 전, 전국 후기 제나라 직하稷下의 유생儒生들이 유가를 바탕으로 도가와 음양가 사상 등을 흡수하여 주나라 초기의 ‘경’을 철학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주역 - 역전편(周易易傳)』은 ‘전’을 ‘전’으로 해석하여(以傳解傳) 역전의 참모습을 밝히고자 한 책이며, 2천 2백여 년 전에 쓰인 역전의 본래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해석하고자 시도한 책으로 『역전』을 바탕으로 ‘역학易學’이라는 거대한 학문 분야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동양철학
#주역
#역학/천문학
주역 - 역전해설(周易解說)
김상섭 지음 | 지호출판사
『주역 - 역전해설(周易解說)』은 『역전』을 해설한 책이며,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부분은『역전』이 쓰인 시대와 지은 사람에 대해, 둘째 부분은『역전』각 편의 해설에 대해, 셋째 부분에서는『역전』의 사상 성분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동양철학
#주역
#역학/천문학
주역 점법(周易占法)
김상섭 지음 | 지호출판사
『주역 점법(周易占法)』은 있는 그대로의 주역 점법을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주역』은 주나라 초기의 점치는 관리들이 자신들의 역사적 경험, 생활상의 경험 등을 64편의 이야기로 엮어 점 글로 편집한 점책으로 『주역』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점을 칠 수 있도록 주역 점법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주역』에 대한 기본 지식에서부터 점치는 법, 한문고전에 나타난 점친 사례, 점칠 때의 유의사항, 나온 점괘의 해석까지 점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증학의 성과를 인용하여 그동안 잘못 알려져 있던 사항들을 바로 잡았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점칠 수 있는 삼천 년 전 모습 그대로의 주역 점법을 복원해내어,『주역』이 심오한 이론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인생의 이야기임을 보여줍니다.
#동양철학
#주역
#역학/천문학
주역점의 이해(周易占의 理解)
고형 지음,이경지 지음,용조조 지음,김상섭 편역 | 지호출판사
『주역점의 이해(周易占의 理解)』는 주역점에 대해서 고형高亨, 이경지李鏡池, 용조조容肇祖 등 중국학자들이 쓴 네 편의 걸출한 논문을 골라 우리글로 옮긴 것입니다. 그 가운데 「주역」 점법에 대한 것이 한 편, 「좌전左傳」과 「국어國語」 중의 점친 사례에 대한 것이 한 편, 「주역」의 점글에 대한 것이 한 편, 점복占卜의 역사에 대한 것이 한 편이 있습니다. 이 논문들은 근대에 들어 「주역」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단초를 제공한 귀중한 논문들입니다. 이 논문들로 인해서 우리는 「주역」의 본디 면모를 새로이 인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주역」은 후대에 점술에서 철학으로 변모하고 성리학에 의해 덧칠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주역」은 고려 말 성리학이 수입된 이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로 정이程?의 「역전易傳」과 주희朱熹의 「주역본의周易本義」의 테두리 안에서 해석되었고 이해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색채를 조금도 가미하지 않고 본래의 「주역」 그 자체를 연구한 이 네 편의 훌륭한 논문을 통하여 우리는 점책인 「주역」 본래의 면목에 객관적으로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동양철학
#주역
#역학/천문학
[리링 저작선] 전쟁은 속임수다- 리링의 <손자> 강의
리링 외 저 | 글항아리
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고문헌, 고고학의 대가 리링 교수의 『손자』주석 및 해설서다. 국내 동양학계에서 선진시대 병법 전문 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 이 책은 의의가 깊다. 리링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고대 병서라는 것이 어떤 역사적 맥락에서 출현했으며 『손자』라는 책의 다양한 판본이 어떻게 지금의 형태로 완성돼 왔는지에 대한 형성사적 역사를 수십 쪽에 걸쳐 매우 세밀하게 서술하고 있다. 금본今本 『손자』와 고본古本 『손자』의 체재와 내용 상의 차이점, 조조 등 역대 『손자』 주석가들의 장단점, 현대에 들어와 이뤄진 『손자』 연구, 해외에서의 『손자』 연구 등을 차례대로 읽으면서 소화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단순히 군인을 독자로 상정하고 병서를 번역한 것이 아닌, 군인에서 문인까지 이르는 독법과 손자병법 응용연구, 손자에 대한 철학적 접근 등 『손자』의 사상적 차원에 큰 의미를 두고 있고 병법 기술적 차원도 인간행동학의 차원에서 심도깊게 접근하기 때문에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용병술과 전략을 통해 국가, 경제, 인간, 사회 집단의 다양한 군상과 의미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저자는 세계적 안목에서『손자』를 읽을 수 있도록 세계에서 쓰여진 많은 병서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철저하게 언급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손자』 연구를 일일이 검토하고 소개하고 있으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한 구절 한 구절 『손자』와 대비해서 그 체재상의 차이,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의 공통점과 차이, 구체적인 병술과 전략에서의 공통점과 차이를 매우 면밀하게 고증하고 음미하고 있다.
#동양철학
#리링
#손자
[역학총서 5] 송재국교수의 역학담론 : 하늘의 빛 정역, 땅의 소리 주역
송재국 저,송재국 저 | 예문서원
역학에 대한 담론집이다. 단순히 『주역』과 『정역』 경전의 문구만을 좇는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난 것이다.
저자는 유학은 인간학이며, 역학은 인간을 본질을 해명함과 아울러 인간의 존재론적 근거인 하늘의 구조를 해명하는 유학의 철학적 지평이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주역』은 땅의 소리인 인간의 본질에 대해, 『정역』은 하늘의 법칙에 대해 좀 더 주안점을 두어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역학에 내포된 사상을 현실의 세계 및 미래와 결부시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늘을 살아가야 하는지,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역학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여 펼치고 있다.
#동양철학
#역학/천문학
#주역
[역학총서 6] 소강절의 선천역학
고회민 저,고회민 저 | 예문서원
소옹의 선천역학, 하늘의 비밀을 드러내고 인간의 일을 돕다!
역易은 동양인의 사상체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무엇보다도 동양정신사의 중요한 두 축인 유가와 도가가 역에 기대어 성립한 바 있고,
또 사주니 관상이니 하는 일상의 기복적 행위들도 그 출발점에는 역이 놓여 있다.
역을 해석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상수역과 의리역이다.
상수역은 역 속에 우주의 원리가 담겨 있다는 입장에서 괘의 기호학적 해석에 중점을 두고,
의리역은 역이 바람직한 인간의 길을 알려준다는 입장에서 경문과 전문에 대한 유교적 해석에 중점을 둔다.
이 두 가지 방법은 역에 대한 철학적 사고체계가 정립된 이래로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역학사의 흐름을 이끌어 왔다.
#동양철학
#역학/천문학
[강의총서 5] 모종삼 교수의 중국철학 강의 : (原題)中國哲學的特質
모종삼 저,모종삼 저 | 예문서원
현대신유학의 대가인 모종삼 교수가 1963년에 펴낸 『중국철학의 특질』(中國哲學的特質)에 대한 번역서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핵심 관념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한 현대신유학의 중요한 주장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동양철학
[연구총서 37] 공자曰,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안재호 저,안재호 저 | 예문서원
공자가 추구했던 인생의 목표가 이상적인 사람이 되어 인민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드는 것임을 살피고,
그 목표를 실현할 이론 구조와 구체적인 실천을 알아본다.
그러기 위해서 그것과 관계된 공자의 말을 보여 주고 설명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사용된 공자의 말은 오직 「논어」에 소개된 공자의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와 똑같이 현실 속에서 열심히 살아간 사람 공자와 공자의 말을 통해
그가 진정으로 추구한 이상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아가 유학이 다시금 재인식되어 현재 여러 가치 기준 중에 하나로서 우리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부록에는 공자의 생애를 말하며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삽입하였다.
회남자(淮南子)
유안 지음,이석명 역 | 소명출판
『회남자』한대(漢代) 초기 회남(淮南) 지역의 제후였던 회남왕 유안(劉安)의 주도하에 여러 학자들이 공동으로 저술한 집단 저작 『회남자』를 번역한 제품입니다. 한대(漢代) 초기에 널리 유행하였던 도가 계통의 정치철학 즉 황로학의 대표 작품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자연의 이치와 인간 세상의 이치를 두루 말함으로써 통치자가 갖추어야 할 이상적인 통치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문화와 사상을 종합하고 새로운 한대 문화를 열고 있는 문헌으로 꼽히는 이 제품을 통해 중국적 문화의 원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양철학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65] 논어징 3
오규 소라이 외 저 | 소명출판
<논어고의>에 대한 반박과 <주자집주>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논어주석소라이는 일본학자이지만 주자(朱子)의 각종 학설에 정면으로 맞서, 고대의 유학경전, 즉 오경(五經)을 종횡으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그가 구사한 한문의 수준도 보통 학자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일본을 넘어 중국과 조선의 지식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것이었다.소라이의 주장의 핵심은 송나라 유학자들의 주장은 모두 불교나 도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고대부터 전해져 온 선왕(先王)의 도(道)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주장을 <논어>를 분석하고 주석을 단 <논어징(論語徵)>을 통해서 하나하나 입증해 보였다. 주자학에 대한 적극적인 반론, <논어>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고대 경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활용은 그가 동아시아의 차원에서도 보통의 학자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사상은 소라이의 등장으로 비로소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다. <논어징>은 한마디로 <논어>의 주석서이다. 소라이가 자신의 고문사학적인 입장에서 <논어>를 해석하고 분석한 성과를 이 책에 주석으로 담은 것이다.<논어징>은 송나라 유학자들의 <논어>에 대한 해석을 반박하고, 소라이 이전에 활약한 이토 진사이의 <논어고의>를 비판하였다. 소라이는 <논어> 이전에 출판된 것으로 판단한 ‘고문사(古文辭)’의 경전, 즉 육경을 기준으로 <논어>를 해설한 것이 특징이다. 경전의 본문만을 읽고 또 읽고, 읽고 또 읽는 과정에서 의문점을 발견하고 그 의문을 스스로 풀어가면서 자신의 경학을 구축한 것이다. 선현들의 주석은 잠시 뒤로하고 자신의 문제를 철저하게, ‘독학(獨學)’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그의 독창적인 경학이 성립된 것이다. 그러므로 <논어징> 안에는 매우 ‘일본적인’ 사상과 관점들이 다양하게 동원되어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64] 논어징 2
오규 소라이 외 저 | 소명출판
<논어고의>에 대한 반박과 <주자집주>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논어주석소라이는 일본학자이지만 주자(朱子)의 각종 학설에 정면으로 맞서, 고대의 유학경전, 즉 오경(五經)을 종횡으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그가 구사한 한문의 수준도 보통 학자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일본을 넘어 중국과 조선의 지식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것이었다.소라이의 주장의 핵심은 송나라 유학자들의 주장은 모두 불교나 도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고대부터 전해져온 선왕(先王)의 도(道)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주장을 <논어>를 분석하고 주석을 단 <논어징(論語徵)>을 통해서 하나하나 입증해 보였다. 주자학에 대한 적극적인 반론, <논어>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고대 경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활용은 그가 동아시아의 차원에서도 보통의 학자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사상은 소라이의 등장으로 비로소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다. <논어징>은 한마디로 <논어>의 주석서이다. 소라이가 자신의 고문사학적인 입장에서 <논어>를 해석하고 분석한 성과를 이 책에 주석으로 담은 것이다.<논어징>은 송나라 유학자들의 <논어>에 대한 해석을 반박하고, 소라이 이전에 활약한 이토 진사이의 <논어고의>를 비판하였다. 소라이는 <논어> 이전에 출판된 것으로 판단한 ‘고문사(古文辭)’의 경전, 즉 육경을 기준으로 <논어>를 해설한 것이 특징이다. 경전의 본문만을 읽고 또 읽고, 읽고 또 읽는 과정에서 의문점을 발견하고 그 의문을 스스로 풀어가면서 자신의 경학을 구축한 것이다. 선현들의 주석은 잠시 뒤로하고 자신의 문제를 철저하게, ‘독학(獨學)’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그의 독창적인 경학이 성립된 것이다. 그러므로 <논어징> 안에는 매우 ‘일본적인’ 사상과 관점들이 다양하게 동원되어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63] 논어징 1
오규 소라이 외 저 | 소명출판
<논어고의>에 대한 반박과 <주자집주>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논어주석소라이는 일본학자이지만 주자(朱子)의 각종 학설에 정면으로 맞서, 고대의 유학경전, 즉 오경(五經)을 종횡으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그가 구사한 한문의 수준도 보통 학자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일본을 넘어 중국과 조선의 지식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것이었다.소라이의 주장의 핵심은 송나라 유학자들의 주장은 모두 불교나 도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고대부터 전해져 온 선왕(先王)의 도(道)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주장을 <논어>를 분석하고 주석을 단 <논어징(論語徵)>을 통해서 하나하나 입증해 보였다. 주자학에 대한 적극적인 반론, <논어>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고대 경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활용은 그가 동아시아의 차원에서도 보통의 학자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사상은 소라이의 등장으로 비로소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다. <논어징>은 한마디로 <논어>의 주석서이다. 소라이가 자신의 고문사학적인 입장에서 <논어>를 해석하고 분석한 성과를 이 책에 주석으로 담은 것이다.<논어징>은 송나라 유학자들의 <논어>에 대한 해석을 반박하고, 소라이 이전에 활약한 이토 진사이의 <논어고의>를 비판하였다. 소라이는 <논어> 이전에 출판된 것으로 판단한 ‘고문사(古文辭)’의 경전, 즉 육경을 기준으로 <논어>를 해설한 것이 특징이다. 경전의 본문만을 읽고 또 읽고, 읽고 또 읽는 과정에서 의문점을 발견하고 그 의문을 스스로 풀어가면서 자신의 경학을 구축한 것이다. 선현들의 주석은 잠시 뒤로하고 자신의 문제를 철저하게, ‘독학(獨學)’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그의 독창적인 경학이 성립된 것이다. 그러므로 <논어징> 안에는 매우 ‘일본적인’ 사상과 관점들이 다양하게 동원되어 있다.
#동양철학
#논어
[리링 저작선] 집 잃은 개 1 - <논어> 읽기, 새로운 시선의 출현
리링 외 저 | 글항아리
리링 베이징대 교수의 『집 잃은 개』의 우리말 번역본이다. 지난 2007년 중국에서 출판된 이 책은 그해 각종 도서상을 거머쥐고 현재까지 수십만 권이 팔리면서 최고의 『논어』 주석서이자 독서가이드북으로 확고한 위치를 점해오고 있다. 이 책이 그토록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공자를 ‘집 잃은 개’에 비유한 『논어』 읽기의 파격성도 한몫을 차지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수천 년에 걸친 『논어』에 대한 수많은 주석서들과 발굴된 죽간과 금석문, 현대의 『논어』 해설서들을 총망라하여 정리하고 그 바탕 위에서 『논어』를 한 글자 한 글자 풀이함으로써 『논어』 그 자체의 맛을 되살려놓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작가 우쓰는 이 책을 일컬어 “주희의 『논어집주』를 뛰어넘는 책”이라고 상찬했다.
『집 잃은 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학이」 편부터 「요왈」 편까지 『논어』 본문 20편에 대한 해설이다. 리링 교수는 한 글자 한 글자 유래와 당시의 쓰임을 살펴가면서 고대의 언어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으며, 공자의 어록과 『논어』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심리, 관계, 정치경제학까지 읽어내고 있다. 둘째는 ‘길잡이『논어』를 읽기 전에 독자들이 갖추어야 할 필독지식을 다루고 있다. 먼저 공자의 연보와 세계를 세부적으로 다루었고,『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간의 대화로 이뤄지기 때문에 공문의 제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그 출생지와 연령, 개개의 성격, 그들 사이의 관계, 공자와의 관계, 그들이 당대에 수행했던 벼슬과 직업 등을 소상하게 밝혀놓았다. 셋째는 결론으로 리링 교수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기술하고 있다. 첫 부분에서는 “공자는 결코 성인이 아니며 뜻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나 그러지 못했던 외로운 지식인이라는 점”을 주장한다. 이것은 제목 “집 잃은 개”가 탄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여기서 본문의 내용을 다시 요약하면서 공자가 천명, 인성, 성인, 인, 군자등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다시 한 번 복기하면서 공자라는 인물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동양철학
#리링
#논어
[리링 저작선] 집 잃은 개 2 - <논어> 읽기, 새로운 시선의 출현
리링 외 저 | 글항아리
리링 베이징대 교수의 『집 잃은 개』의 우리말 번역본이다. 지난 2007년 중국에서 출판된 이 책은 그해 각종 도서상을 거머쥐고 현재까지 수십만 권이 팔리면서 최고의 『논어』 주석서이자 독서가이드북으로 확고한 위치를 점해오고 있다. 이 책이 그토록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공자를 ‘집 잃은 개’에 비유한 『논어』 읽기의 파격성도 한몫을 차지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수천 년에 걸친 『논어』에 대한 수많은 주석서들과 발굴된 죽간과 금석문, 현대의 『논어』 해설서들을 총망라하여 정리하고 그 바탕 위에서 『논어』를 한 글자 한 글자 풀이함으로써 『논어』 그 자체의 맛을 되살려놓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작가 우쓰는 이 책을 일컬어 “주희의 『논어집주』를 뛰어넘는 책”이라고 상찬했다.
『집 잃은 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학이」 편부터 「요왈」 편까지 『논어』 본문 20편에 대한 해설이다. 리링 교수는 한 글자 한 글자 유래와 당시의 쓰임을 살펴가면서 고대의 언어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으며, 공자의 어록과 『논어』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심리, 관계, 정치경제학까지 읽어내고 있다. 둘째는 ‘길잡이『논어』를 읽기 전에 독자들이 갖추어야 할 필독지식을 다루고 있다. 먼저 공자의 연보와 세계를 세부적으로 다루었고,『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간의 대화로 이뤄지기 때문에 공문의 제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그 출생지와 연령, 개개의 성격, 그들 사이의 관계, 공자와의 관계, 그들이 당대에 수행했던 벼슬과 직업 등을 소상하게 밝혀놓았다. 셋째는 결론으로 리링 교수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기술하고 있다. 첫 부분에서는 “공자는 결코 성인이 아니며 뜻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나 그러지 못했던 외로운 지식인이라는 점”을 주장한다. 이것은 제목 “집 잃은 개”가 탄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여기서 본문의 내용을 다시 요약하면서 공자가 천명, 인성, 성인, 인, 군자등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다시 한 번 복기하면서 공자라는 인물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동양철학
#리링
#논어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022] 중국고대철학사
알프레드 포르케 외 저 | 소명출판
이 책은 세계적으로 제국주의 이념이 주된 관심사였던 20세기 초반에 다른 민족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에 의해서 기술된 것들 중의 하나이며, 따라서 저자 알프레드 포르케(Alfred Forke)가 아시아와 중국에 대한 관심이 가장 왕성했던 당시의 시대적 조류에 능동적으로 부응한 결과라고 할 것이다.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老子道德經河上公章句)
이석명 저 | 소명출판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는 음양사상 및 기론적 사유체계를 밑바탕에 깔고 있으며 하상공 또는 하상장인에 의해 지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노자』의 원래 내용과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성향이 강하여 위정자의 교만을 경계하여 겸허함을 덕목으로 삼도록 하는 처세론적 입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는 현존하는 『노자』 주석서들 가운데 가장 온전하면서 오래된 것으로, 이 제품에서는 도장본, 즉 『도덕진경주(道德眞經注)』를 저본으로 삼았으며, 원문을 우리말로 옮기고 주석을 꼼꼼하게 덧붙였습니다. 또한 작품 해설을 통해 <하상공장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양철학
잠서(潛書)
당견 저,김덕균 역 | 소명출판
『잠서』는 상, 하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당견의 대표적인 저작입니다. 상편(50편)은 주로 학술에 대해 논하고 있고, 하편(47편)은 주로 정치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당견의 사상은 경험과 실천을 중시하며 구체적인 현실 속의 실학적인 학문을 중요시하였으며 『잠서』는 당견이 30년간 몸소 체험을 것을 묶은 일종의 견문록으로 책상 앞에 이상적으로 그려낸 것이 아니라 철저히 사회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그것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본래 『잠서』의 원명은 <형서 衡書>였으나 형(衡)이란 "천하를 저울질한다"는 뜻으로 '잠(潛)'보다는 매우 적극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으나, 불행히 뜻을 얻지 못하여 <잠서>라고 고친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양철학
염철론(鹽鐵論)
환관 저,김한규 역,이철호 역 | 소명출판
『염철론(鹽鐵論)』은 전한 소제 시원 6년에 있었던 염철회의에 관한 자료를 선제때에 환관이란 유자가 정리하여 편찬해낸 책입니다. 제1권 본의 편부터 제60권 잡론편까지 주제에 따라 모두 60편으로 나뉘어 정리되어 있는데 각편마다 염철회의에 참여한 토론의 쌍방이 자신의 주장을 펴면서 서로 힐난하는 대화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염철론(鹽鐵論)』은 현대에도 보기 힘든 수준 높은 토론 문화를 보여주며 당시 최고의 지성인들인 정부 관리와 민간 학자들이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펼치는 치밀한 논리 싸움을 대화 형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경제 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사상과 철학, 역사와 정치, 사회와 문화를 폭넓게 아우르고 있습니다.
#동양철학
주자언론동이고(朱子言論同異攷)
한원진 저,곽신환 역주 | 소명출판
『주자언론동이고(朱子言論同異攷)』는 주자의 철학적 진술들 사이에 나타나는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밝혀가며 그 철학적 의미를 드러낸 해석학적 성과입니다. 단순히 용어사용의 차이나 기록의 착오 또는 견해의 바뀜을 밝히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주자의 세계관, 고전 해석 방법 등을 깊이 있게 해명한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 <조선왕조실록>에서 "이 책이 나옴으로 인해 주자의 초년 만년의 견해가 손바닥 들여다보듯 환해졌다"라고 하였고 현상윤등 근세학자들도 조선조 후기 성리학의 최대위업으로 평가했습니다. 『주자언론동이고(朱子言論同異攷)』는 17세기 후반 당시 학계의 주제였던 인물성동이론이 핵심주제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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